삼전닉스 상반기 법인세만 11조 원 냈다…역대 2위 기록

최지원 기자 2026. 8. 30. 15: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올 상반기(1~6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합계 법인세 납부액이 11조 원을 넘어섰다. 한동안 '삼전닉스'의 실적이 계속 오를 것으로 예상되면서 올 하반기(7~12월)에도 두 회사의 법인세 납부액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3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상반기 법인세 납부액은 각각 3조9876억 원, 7조2207억 원으로, 총 11조2083억 원에 달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올 상반기(1~6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합계 법인세 납부액이 11조 원을 넘어섰다. 이는 역대 반기 기준 2번째로 많은 것이다. 한동안 ‘삼전닉스’의 실적이 계속 오를 것으로 예상되면서 올 하반기(7~12월)에도 두 회사의 법인세 납부액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3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상반기 법인세 납부액은 각각 3조9876억 원, 7조2207억 원으로, 총 11조2083억 원에 달했다. 이는 2019년 상반기 12조6614억 원에 이어 반기 기준 2번째로 많은 수치다.

이번에 공시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법인세는 전년도 확정신고분 정산액으로, 지난해 실적이 반영된 결과다. 두 회사가 올해 역대급 실적을 올리고 있기 때문에 이를 반영한 양사의 법인세 납부액은 앞으로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증권사 전망치에 따르면 올해 영업이익은 삼성전자 350조 원, SK하이닉스는 250조 원대로 지난해 대비 최대 8배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법인세 산정의 기준이 되는 개별 기준 합산 영업이익을 약 500조~600조 원으로 잡았을 때 실효세율 20%를 적용하면 올해 두 회사가 내는 법인세만 100조 원을 넘어설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최지원 기자 jwchoi@donga.com

Copyright © 동아일보.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