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윤철, G20 출장 취소했다 다시 출국…“국익 고려해 일정 소화”

김영희 2026. 8. 30.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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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각 교체 대상에 포함된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한때 취소했던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 일정을 예정대로 소화하기로 했다.

구 부총리는 30일 오전 미국 애슈빌에서 열리는 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 참석을 위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당초 구 부총리는 이날 공항에 도착한 뒤 자신이 개각 대상에 포함됐다는 소식을 접하고 미국 출장 일정을 취소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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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30일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 중앙은행총재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인천공항에 도착하고 있다. 이날 구 부총리는 공항에 도착해 자신이 개각 교체 대상에 포함된다는 소식을 듣고 미국 출장 일정을 취소했다가 참석하기로 결정, 예정대로 출국했다. 재정경제부 제공

개각 교체 대상에 포함된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한때 취소했던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 일정을 예정대로 소화하기로 했다.

구 부총리는 30일 오전 미국 애슈빌에서 열리는 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 참석을 위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당초 구 부총리는 이날 공항에 도착한 뒤 자신이 개각 대상에 포함됐다는 소식을 접하고 미국 출장 일정을 취소하기로 했다.

그러나 후임 부총리 후보자가 발표되더라도 국회 인사청문회 등을 거쳐 정식 임명될 때까지 현직 장관으로서 업무를 수행해야 하는 만큼, 기존 일정을 그대로 진행하는 쪽으로 막판 결정을 바꾼 것으로 알려졌다.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을 비롯한 주요국 인사들과 양자 면담 일정이 이미 잡혀 있는 상황에서 출장을 취소하는 것은 국익에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판단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전해졌다.

구 부총리는 이번 G20 회의에서 한국 경제의 탄탄한 펀더멘털을 설명하고 구조적 과제에 대응하기 위한 중장기 성장잠재력 확충 노력을 소개할 예정이다.

또 부채와 불균형 등 세계 경제가 직면한 주요 현안에 대해서도 한국 정부의 입장과 의견을 제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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