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출신 이해민, AI수석 발탁…하정우는 AI전략위 부위원장

서주연 기자 2026. 8. 30.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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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혁신당 이해민, 하정우 전 AI미래기획수석 (연합뉴스 자료사진)]


청와대 인공지능 정책을 이끌 새 AI미래기획수석에 조국혁신당 이해민 의원이 발탁됐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오늘(30일) 신임 AI미래기획수석에 이해민 의원을 임명했습니다.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 부위원장에는 하정우 전 AI미래기획수석이 임명됐습니다.

이에 따라 대통령실은 AI미래기획수석을 새로 채우고, 국가AI전략위원회에는 기존 대통령실 AI 정책을 이끌었던 하 전 수석을 배치하는 방식으로 AI 정책 지휘체계를 다시 짰습니다.

이 신임 수석은 구글 시니어 프로덕트 매니저와 오픈서베이 최고제품책임자 등을 지낸 정보기술, IT 전문가입니다. 제22대 국회에서는 조국혁신당 비례대표 의원으로 활동했습니다.

국회 입성 이후에는 AI와 디지털 정책 분야에서 활동해 왔고, AI 기본법 제정 필요성을 강조해온 인물로 꼽힙니다.

이번 발탁은 대통령실 AI 정책의 현장성과 입법 경험을 동시에 보강하려는 인사로 풀이됩니다. 

AI미래기획수석은 인공지능 정책과 산업 전환, 데이터센터와 반도체 인프라, 부처 간 AI 정책 조율 등과 맞물린 자리입니다. 국가AI전략위원회도 이재명 정부의 ‘AI 3강’ 구상과 맞닿아 있습니다.

하 전 수석은 네이버클라우드 AI혁신센터장 출신으로, 청와대에서 AI미래기획수석을 맡아 AI 3강 전략과 AI 인프라 정책을 다뤄왔습니다.

이번 인사로 이해민 수석은 대통령실의 AI 정책 기획과 조율을 맡고, 하 전 수석은 국가AI전략위원회에서 범정부 AI 전략을 이어가는 구도가 됐습니다.

정부는 AI 반도체와 데이터센터, 피지컬 AI 등 대형 국책 프로젝트에 예산과 정책 역량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AI 관련 인사가 다시 채워지면서 대통령실과 전략위원회를 중심으로 한 AI 정책 추진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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