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경기 남은 KIA…9월부터 변수 많다
-14일 대표팀 소집…주축 3명 전력 이탈
-김도영·박재현·성영탁 최대 7경기 결장
-차출 기간 두산·LG와 순위 경쟁 맞대결
-우천 취소 땐 최대 9연전 가능

29일 기준, KIA는 63승 50패 2무(승률 0.558)로 리그 3위다. 4위 LG(승률 0.557)와는 승차가 없다. 5위 두산과도 2.5경기 차에 불과하다.
KIA의 남은 경기는 29경기다. 9월부터 일정과 전력 모두 변수가 적지 않다.
KBO는 지난 25일 미편성 경기와 우천 순연 경기 등을 포함한 정규시즌 잔여 일정을 확정했다.
KIA는 9월 1일부터 창원에서 NC와 원정 3연전에 나선다.
이어 광주로 돌아와 KT와 3연전을 갖는다.
두 팀 모두 올 시즌 KIA가 고전했던 상대다.
NC에 2승 7패, KT에는 3승 6패로 밀려 있다.
8일에는 대구 삼성전이 예정돼 있다. 9~10일에는 광주에서 NC를 다시 상대한다.
11일 SSG와 홈 경기가 이어진다. 12일에는 수원 KT전이다.
13일에는 광주에서 한화를 만난다.
9월 중순부터는 전력 공백도 생긴다.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야구대표팀은 9월 14일 소집한다.
KIA에서는 김도영과 박재현, 성영탁이 대표팀에 합류한다.
대표팀은 18일 일본 나고야로 출국한다. 21일부터 경기를 치른 뒤 28일 귀국할 예정이다.
KIA의 정규시즌은 이 기간에도 계속된다.
15일 문학 SSG전을 시작으로 17일에는 광주에서 키움과 맞붙는다.
19~20일에는 창원 NC 2연전이다.
23일 잠실 두산전에 이어 26~27일에는 광주에서 LG를 상대한다.
대표팀 소집부터 귀국 전까지 모두 7경기가 예정돼 있다.
김도영과 박재현, 성영탁은 대표팀 일정을 끝까지 소화할 경우 최대 7경기에 나서지 못한다.
특히 LG·두산전이 대표팀 차출 기간 후반에 몰려 있다. 두 팀 모두 KIA를 추격 중이다.
LG전은 올 시즌 상대전적에서도 4승 7패로 밀려 있다.
대표팀 선수들이 돌아온 뒤에도 쉴 틈은 많지 않다.
KIA는 9월 29일부터 10월 1일까지 광주에서 KT와 3연전을 갖는다.
10월 3~5일에는 잠실 LG 3연전이 기다린다.
6일 광주 삼성전을 거쳐 7일 사직 롯데전으로 정규시즌을 마친다.
우천 취소도 변수다.
KBO는 9월 28일까지 경기가 취소되면 우선 예비일에 재편성한다.
예비일이 없을 경우 9월 29일 이후 동일 대진 일정 등을 활용해 더블헤더로 편성할 수 있다.
아시안게임 기간에는 더블헤더를 치르지 않는다.
더블헤더 편성은 9월 29일부터 가능하다.
취소 경기를 다시 편성하는 과정에서 최대 9연전까지 치를 수도 있다.
KIA는 9월부터 NC와 7경기, KT와 7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LG와도 5경기를 치른다.
아시안게임 차출과 우천에 따른 일정 변경 가능성까지 있다.
남은 29경기에서 컨디션 관리와 가용 전력 활용이 중요해졌다.
jhc@kj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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