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 다시 안 할게요"… 김용빈, '밀착 안무 금지' 선언 (불후) [TV온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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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곡'에서 가수 김용빈이 경상북도 대구 대표로 출연해 다채로운 매력을 자랑했다.
이날 김용빈은 대구 출신임에도 방송 전 주변 출연진에게 사투리를 물어봤다는 지적을 받자 "말을 할 때는 사투리가 그냥 나오는데 막상 쓰라고 하면 잘 안 나온다. 서울말과 사투리가 섞여 있다"라고 해명했다.
이어 김용빈은 지난 출연 당시 여성 안무가와 함께 선보인 섹시한 '카스바의 연인' 무대의 후폭풍을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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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한서율 기자] '불후의 명곡'에서 가수 김용빈이 경상북도 대구 대표로 출연해 다채로운 매력을 자랑했다.
29일 저녁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은 '전국 트롯 대축제' 특집으로 진행됐다.
이날 김용빈은 대구 출신임에도 방송 전 주변 출연진에게 사투리를 물어봤다는 지적을 받자 "말을 할 때는 사투리가 그냥 나오는데 막상 쓰라고 하면 잘 안 나온다. 서울말과 사투리가 섞여 있다"라고 해명했다. 이에 MC 김준현은 "본인은 잘 모르는 것 같은데 완전 경상도 사람이다"라고 짚어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김용빈은 지난 출연 당시 여성 안무가와 함께 선보인 섹시한 '카스바의 연인' 무대의 후폭풍을 고백했다. 그는 "당시 입이 닿을 듯 말 듯 했던 퍼포먼스를 보고 팬분들이 화난 댓글을 많이 남기셨더라. 두 번 다시 안 하겠다"라며 억울하면서도 귀여운 선언을 내놓았다.
유쾌한 무대 비하인드로 웃음을 안긴 그는 최근 팬들과 함께했던 고향에서의 특별한 추억도 떠올렸다. 김용빈은 "바쁜 일정 탓에 몇 년 동안 고향에 내려가지 못했는데, 대구를 알리고 싶어 운동회를 개최했다. 무려 3천 명의 팬분들이 와주셔서 정말 재미있게 즐겼다"라며 "최근에는 대구 뷰티 홍보대사가 됐다. 오늘은 슬픈 노래를 부를 예정이라 투명하게 보이고 싶어서 파우더 메이크업을 생략했다"라는 엉뚱한 비하인드로 웃음을 자아냈다.

고향을 향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낸 김용빈은 본격적인 경연에 앞서 우승을 향한 강한 집념을 내보였다. 그가 준비한 경연곡은 심수봉의 '사랑밖에 난 몰라'였다. 그는 "재즈 느낌으로 편곡해 제 목소리를 온전히 들려드릴 수 있도록 준비했다"라고 소개했다.
김용빈은 그의 대결 상대인 강원도 대표인 가수 신승태가 2연승을 거둔 상황을 의식하면서도 "뒷 순서에 뽑힌 만큼 경상도 분들이 도와주셔서 꼭 1등을 해보고 싶다. 정말 우승이 절실하다"라며 무대를 향한 열망을 전했다.
그는 "강원도의 기세가 대단하지만 경상도의 기세로 꺾어보겠다. 친한 사이인데 동생한테 트로피를 한 번쯤 양보할 수도 있지 않나. 형은 우승 경험도 많고 출연도 자주 하지 않았냐. 저는 겨우 세 번째 출연이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나 대결 승자는 신승태에게 돌아갔다. 김용빈은 아쉬운 결과에도 깔끔하게 승복하며 신승태를 따뜻하게 안아주며 훈훈한 동료애를 보여줬다.
[티브이데일리 한서율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2 '불후의 명곡']
김용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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