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주 사망, ‘푸른거탑’ 출연진 추모 행렬…“믿기지 않는다”

김도형 2026. 8. 30. 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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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용주의 사망 소식에 '푸른거탑' 출연진들의 애도가 이어졌다.

같은 날 배우 김호창도 자신의 SNS에 "형.....내일 다시 올게...."라며 故 이용주의 빈소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유했다.

배우 송영재도 故 이용주를 추모했다. 그는 "참 슬프다. 오랜 동료이자 동생인 푸른거탑의 막내 이병 이용주가 벌써 벌써 하늘나라로 갔다"면서 "참 허망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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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김호창 SNS


[스포츠서울 | 김도형 기자] 배우 이용주의 사망 소식에 ‘푸른거탑’ 출연진들의 애도가 이어졌다. 향년 44세.

개그맨 김재우는 30일 자신의 SNS에 장문의 글을 남기며 故 이용주를 추모했다. 그는 “촬영장에 가면 저 멀리서 싱글벙글 웃으며 걸어오는 녀석의 모습이 아직 생생하다”며 운을 뗐다.

이어 “용주는 진심 어린 마음으로 동료들을 걱정하는 좋은 사람이자 누구보다 열정적인 배우였다”고 고인을 돌아봤다.

사진 | 김재우 SNS


그러면서 “오늘 슬프고 안타까운 마음으로 용주가 떠나는 길을 배웅해 주고 왔다”고 故 이용주의 빈소에 다녀왔음을 알렸다.

또 김재우는 “혼자 청승맞게 앉아있으면 혹여 녀석이 제 앞에 한번 앉아줄까 한참을 머물다 돌아왔다”면서 “‘야 신병!! 가끔 형 꿈에 놀러 와줘.. 우리 옛날처럼 뽀글이 끓여 먹자’”라고 적었다.

이어 “부디 용주가 사람들의 마음에 오랫동안 기억되는 배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사진 | 김호창 SNS


같은 날 배우 김호창도 자신의 SNS에 “형.....내일 다시 올게....”라며 故 이용주의 빈소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유했다.

그러면서 “이 글은 제 주변분들께 용주 형님 소식을 모르시는 분들이 있을까봐 올린다. 제발 장례식장서 뵙겠다. 혹여나 장례식장 주소 못 받은 분들 연락 달라”고 당부했다.

사진 | 정진욱 SNS


개그맨 정진욱은 “용주형 나랑 여행가기로 했잖아”라며 슬픔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이제 형이랑 만날 수 없다는 게 믿기질 않는다”며 “용주형....보고싶다”고 슬퍼했다.

배우 백봉기는 “용주야…이제 다시는 너를 볼 수 없다고 생각하니 도무지 잠이 오질 않는다”면서 “있을 때 더 잘 챙겨줄 걸…한 번이라도 더 연락하고 더 자주 볼 걸…후회만 남는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형이 미안하다. 그곳에서는 아무 걱정도 아픔도 없이 편안하고 행복하게 지내길 바란다. 많이 보고 싶을 거다. 잘 가 용주야”라고 고인을 추모했다.

사진 | 백봉기 SNS


배우 송영재도 故 이용주를 추모했다. 그는 “참 슬프다. 오랜 동료이자 동생인 푸른거탑의 막내 이병 이용주가 벌써 벌써 하늘나라로 갔다”면서 “참 허망하다”고 전했다.

이어 “우리 용주를 아는 지인분들은 좋은 곳으로 가도록 기도 부탁드린다”며 “용주야 잘 가. 참 슬픈 밤이다”라고 말했다.

사진 | 송영재 SNS


故 이용주는 지난 29일 그의 지인 A씨가 SNS에 글을 남기며 부고를 전했다. 이날 A씨는 “오늘 8월 29일 오전, 심장마비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며 “갑작스러운 일이라 유가족과 가까운 지인들 외에는 아직 부고가 충분히 전해지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핸드폰에도 비밀번호가 걸려 있고, 주말이라 가족분들 역시 갑작스러운 상황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한 사람이라도 더 용주의 마지막 길을 기억하고, 함께 명복을 빌어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하기도 했다.

사진 | 故 이용주 SNS


한편 故 이용주는 ‘안녕 프란체스카’ ‘궁’ ‘성 발렌타인’ ‘막돼먹은 영애씨’ ‘푸른거탑’ ‘식샤를 합시다’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대중에 이름을 알렸다.

특히 tvN ‘푸른거탑’ 시리즈에서 어리바리한 신병 이용주 역을 맡아 대중의 큰 사랑을 받았다.

고인의 빈소는 분당제생병원 장례식장 5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오는 31일 오전 6시 30분에 엄수된다.

darkstar@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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