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십년 병든 아내 돌보던 80대 남편…살해 후 “나도 죽으려 했다”

임혜린 AX콘텐츠랩 기자 2026. 8. 30. 01:0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병으로 의사소통과 거동이 어려운 아내를 수십 년간 돌봐온 80대 남편이 아내를 살해한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남편은 범행 후 자신도 목숨을 끊으려 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가족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B씨가 숨진 것을 확인하고 A씨의 범행 정황을 파악해 그를 현장에서 체포했다.

그는 경찰 조사에서 자신 역시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 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

지병으로 의사소통과 거동이 어려운 아내를 수십 년간 돌봐온 80대 남편이 아내를 살해한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남편은 범행 후 자신도 목숨을 끊으려 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기 남양주남부경찰서는 29일 살인 혐의로 80대 남성 A씨를 체포해 범행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낮 12시 15분쯤 경기 남양주시 화도읍의 한 빌라에서 70대 아내 B씨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가족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B씨가 숨진 것을 확인하고 A씨의 범행 정황을 파악해 그를 현장에서 체포했다. B씨는 다른 가족들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지던 중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

B씨는 평소 지병을 앓아 의사소통과 거동이 어려운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가족들과 함께 B씨를 수십 년 동안 간병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에 체포된 A씨는 혐의를 시인했다. 그는 경찰 조사에서 자신 역시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 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와 사건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구체적인 범행 과정 등을 확인하고 있다.

임혜린 AX콘텐츠랩 기자 hihilinn@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