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이용주, 갑작스러운 비보에 유가족 안타까운 상황 "비번 걸려 연락 못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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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용주가 갑작스러운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난 가운데, 갑작스러운 비보에 유가족들마저 경황이 없어 부고를 충분히 전하지 못하는 안타까운 상황이 전해졌다.
29일 이용주의 지인 A씨는 SNS를 통해 "이 글이 배우 이용주를 알던 모든 분에게 꼭 닿게 해달라. 이 소식을 쓰면서도 아직 믿기지 않는다"라면서 이용주의 부고 소식과 함께 빈소 사진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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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안지 기자]배우 이용주가 갑작스러운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난 가운데, 갑작스러운 비보에 유가족들마저 경황이 없어 부고를 충분히 전하지 못하는 안타까운 상황이 전해졌다.
29일 이용주의 지인 A씨는 SNS를 통해 "이 글이 배우 이용주를 알던 모든 분에게 꼭 닿게 해달라. 이 소식을 쓰면서도 아직 믿기지 않는다"라면서 이용주의 부고 소식과 함께 빈소 사진을 공개했다.
이어 "tvN '푸른거탑'에서 어리바리하지만 미워할 수 없었던 '신병 이용주'로 많은 분께 웃음을 주었던 배우 이용주. 오늘 8월 29일 오전, 심장마비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을 들었다"고 전했다.
갑작스러운 비보에 유가족과 가까운 지인들 역시 경황이 없는 상황인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유가족과 일부 가까운 지인 외에는 부고가 충분히 전해지지 못했다. 휴대폰 비밀번호가 걸려 있고, 주말이라 가족도 어쩔 줄 모르는 상황"이라며 안타까운 상황을 전했다. 그러면서 "이용주와 함께 일했거나 인연이 있었던 분께 이 소식이 닿을 수 있도록 많이 공유해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A씨는 "부디 그곳에서는 편히 쉬어라.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며 애도했다.

이용주의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과거 그가 직접 밝힌 심장질환 이력도 재조명되고 있다. 앞서 이용주는 지난 2013년 '푸른거탑' 관련 인터뷰에서 군 면제를 받게 된 이유를 밝히며 "희귀병인 심근비대증으로 인해 군 면제다. 신체검사를 받았으나 면제됐다"고 밝힌 바 있다.
또 다른 인터뷰에서 이용주는 "어머니가 심근비대증으로 입원했다. 병원에서 유전될 가능성이 높다고 해서 누나와 함께 검사를 받았다. 나만 어머니와 같은 병이었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고인의 빈소는 분당제생병원 장례식장 5호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오는 31일 6시 30분에 엄수될 예정이다. 장지는 성남시 장례문화사업소다.
한편, 이용주는 지난 2005년 MBC 드라마 '안녕 프란체스카'로 데뷔했으며, 이후 '궁', '성 발렌타인', '막돼먹은 영애씨' 등에 출연했다. 특히 tvN '푸른거탑' 시리즈에서 폐급 이병 이용주 역을 맡아 활약하며 자신의 이름을 알렸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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