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재 충격 발언 "내가 왕, 아내는 내 밑으로 알고 살았다"… 혼인신고도 아내 혼자 보내 ('동치미')

장샛별 2026. 8. 29. 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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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 대통령' 허재가 코트 위의 카리스마를 완전히 내려놓고 아내 없이는 밥 한 끼도 제대로 챙겨 먹지 못하는 역대급 '철부지 남편'의 일상을 털어놓으며 스튜디오를 초토화시켰다.

요즘 입안에서 사르르 녹는 초콜릿에 푹 빠져 있다는 허재는 집에 아내가 정성껏 반찬을 다 만들어두어도 혼자서는 밥을 꺼내 먹지 못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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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MBN '속풀이쇼 동치미'

(MHN 장샛별 기자) ‘농구 대통령’ 허재가 코트 위의 카리스마를 완전히 내려놓고 아내 없이는 밥 한 끼도 제대로 챙겨 먹지 못하는 역대급 ‘철부지 남편’의 일상을 털어놓으며 스튜디오를 초토화시켰다.

29일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속풀이쇼 동치미’에서는 ‘당신은 참교육이 필요해’라는 주제 아래, 철없는 남편들의 기상천외한 에피소드가 펼쳐졌다.
출처:MBN '속풀이쇼 동치미'
이날 방송에서 허재는 오프닝부터 특유의 엉뚱함으로 큰 웃음을 선사했다. 이번 특집의 섭외 전화를 받았을 당시, 자신이 출연자들을 참교육하는 역할인 줄 알고 흔쾌히 출연을 승낙했다는 것. 그러나 현실은 정반대였다. 허재는 “요즘 아내에게 가장 많이 듣는 말이 ‘제발 혼자서 좀 해봐라’라는 핀잔”이라고 실토해 굴욕을 맛봤다. 이에 MC 이현이는 “그건 보통 엄마들이 초등학생 자녀들에게 가장 많이 하는 말 아니냐”라며 돌직구를 날렸다.
출처:MBN '속풀이쇼 동치미'
허재의 충격적인 고백은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그는 “과거 혼인신고조차 아내가 혼자 가서 처리했다”라고 밝혀 모두를 경악케 했다. 이어 “젊었을 때는 내가 왕이고 아내는 내 밑이라고 철없이 생각하며 살았는데, 요즘 들어 그게 완전히 틀렸다는 사실을 뼈저리게 깨닫고 있다. 요즘은 ‘손 씻어라’라는 잔소리를 제일 많이 듣는다”라고 털어놓았다. 주변에서 “이제는 생활 습관을 조금 바꾸셔야 한다”라고 진심 어린 조언을 건넸지만, 허재는 “그래도 내 나름의 확고한 고집이 있다”라며 명불허전 고집불통 면모를 고수해 폭소를 유발했다.
출처:MBN '속풀이쇼 동치미'
아이 같은 허재의 식생활 실상도 도마 위에 올랐다. 요즘 입안에서 사르르 녹는 초콜릿에 푹 빠져 있다는 허재는 집에 아내가 정성껏 반찬을 다 만들어두어도 혼자서는 밥을 꺼내 먹지 못한다고 밝혔다. 허재는 “냉장고 문을 열어도 내 눈에는 반찬통이 도무지 안 보인다. 그런데 신기하게 아내에게 찾아달라고 하면 1초 만에 꺼내준다”라고 토로해 남성 패널들의 폭풍 공감을 샀다. 급기야 그는 “전자레인지 돌리는 법은 알지만, 음식을 담을 그릇이 찬장 어디에 있는지 모른다”라는 상상 초월의 발언을 덧붙여 여성 패널들의 탄식을 자아냈다.
출처:MBN '속풀이쇼 동치미'
옆에서 이를 지켜보던 전 테니스 선수 이형택은 “나는 운동선수 출신 중에서는 꽤 스마트한 편이라 참교육당할 일이 없다. 세탁기도 척척 돌리고 집안일도 알아서 잘한다”라며 자신만만하게 큰소리를 쳤다. 하지만 “그렇다면 혼인신고는 누가 하러 갔냐”라는 MC들의 기습 질문이 날아들자, 이형택은 급격히 당황하며 “그때는 해외 투어 경기가 워낙 많던 시절이라…”라며 말끝을 흐려 스튜디오를 뒤집어놓았다. 그럼에도 “그래도 허재 형보다는 내가 훨씬 낫다”라며 필사의 변명을 늘어놓자, 김용만은 “요즘 똑똑해 보이려고 일부러 알 없는 안경까지 쓰고 나온다”라고 날카로운 팩트 폭격을 날려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출처:MBN '속풀이쇼 동치미'

남편들의 릴레이 철부지 고백에 개그우먼 심진화는 명쾌한 솔루션을 제시했다. 심진화는 “남편 교육에도 스킬이 필요하다. 강아지를 훈련할 때처럼 남편도 훈련이 필요하다”라며 “평소에 자잘한 잔소리를 쏟아붓지 말고, 정말 결정적인 순간에 ‘안 돼! 기다려!’라고 단호하게 제압할 줄 알아야 한다”라는 기발한 ‘남편 조련 훈련법’을 설파해 패널들의 열렬한 환호를 이끌어냈다.

철부지 남편들의 리얼한 일상 고백과 이에 맞서는 아내들의 거침없는 사이다 입담이 완벽한 하모니를 이루며 주말 안방극장에 쉴 틈 없는 폭소와 진한 공감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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