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방' 송강, 조부 정진영 경멸 속…천재 이준영과 운명적 재회 ('포핸즈')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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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강이 정진영에게 인정받기 위해 발버둥치는 가운데, 천재 이준영을 다시 만나게 됐다.
29일 첫 방송된 새 토일드라마 tvN '포핸즈'에서는 강비오(송강 분)가 열등감에 시달렸다.
강지혜(윤세아), 강승운(정진영)이 지켜보는 가운데 강비오는 다친 손가락을 보다가 연주를 시작했다.
그러나 강비오는 "내가 왜 남 기분까지 고려하면서 행동해야 하냐"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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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남금주 기자] 송강이 정진영에게 인정받기 위해 발버둥치는 가운데, 천재 이준영을 다시 만나게 됐다.
29일 첫 방송된 새 토일드라마 tvN '포핸즈'에서는 강비오(송강 분)가 열등감에 시달렸다.
이날 강비오는 프라하 국제 콩쿠르 파이널 무대에 섰다. 강지혜(윤세아), 강승운(정진영)이 지켜보는 가운데 강비오는 다친 손가락을 보다가 연주를 시작했다. 그 시각 납치당한 최정요(이준영)는 차에서 탈출하다 총에 맞고 쓰러졌다.
6개월 전, 국제 주니어 콩쿠르 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강비오는 학교에서 표창장을 받았다. 강비오는 쓰레기통에 표창장을 버렸고, 윤한림(이상준)과 장석환(유태주)은 표창장을 주워 와서 시비를 걸었다. 강비오가 "상 못 탄 게 억울하면 트집 잡을 시간에 연습을 더 해"라고 응수하자, 윤한림은 "그러는 넌? 가정사거 억울하니까 뭐라도 보여줘야 하겠단 거 아니냐"라며 비웃었다.



그때 홍재인(장규리)이 나타나 두 사람을 물리친 후 강비오에게 "조금만 겸손해지라고 하지 않았냐"라고 잔소리를 시작했다. 그러나 강비오는 "내가 왜 남 기분까지 고려하면서 행동해야 하냐"라고 밝혔다. 홍재인은 반주 부탁을 거절하는 강비오에게 화를 내려 했지만, 이내 시작된 강비오의 연주를 듣고 미소를 지을 수밖에 없었다. 홍재인은 "그냥 너랑 나랑 결혼하자. 평생 네 연주 들어야겠다"라고 고백했다.
강비오는 할아버지인 강승운에게 철저히 무시당하고 있었다. 강승운은 강비오를 칭찬하는 도현수(김주헌)에게 "괜히 재능 없는 아이한테 헛바람 들게 하지 말아라"라고 날 선 반응을 보였다. 강지혜(윤세아)는 "저만 미워하면 되지, 애 있는 데서 그런 식으로 말하냐. 아무리 그래도 아버지 손자다"라고 화를 냈지만, 강승운은 "착각하지 마라. 너희 모자를 이 집에서 살게 두는 건 네가 불쌍해서지, 저놈을 내 손자로 인정해서가 아니다. 애비가 누군지도 모르는 놈을 인정하란 거냐"라고 비난했다.
강비오는 강승운에게 "제가 그릇이 아니라고 보냐. 제가 너무 미워서 그렇게 생각하고 싶은 거 아니냐"라고 호소했다. 강승운 앞에서 피아노를 연주하는 강비오. 하지만 강승운은 "목적 없는 욕망만 드글드글한 연주"라며 자신이 경멸하는 인간이라고 쏟아냈다. 이에 강비오는 한 번만 기회를 달라고 매달렸다.



그런 가운데 최정요는 술독에 빠진 아버지 최기택(성노진)이 빌린 돈 때문에 사채업자 김실장(김민)에게 압박받고 있었다. 음악 수행 평가 때문에 음악 콩쿠르를 보러 갔다가 강비오, 홍재인과 마주친 최정요. 우연히 최정요의 연주를 들은 홍재인은 최정요 학교까지 찾아가 연주자가 되어 달라고 부탁했고, 최정요는 백만 원이란 큰돈에 연주해 주기로 했다.
최정요의 연주를 들은 윤선주(서재희)와 도현수는 단번에 최정요가 천재라는 걸 알았다. 윤선주와 도현수는 최정요에게 다 지원해 줄 테니 전학 오라고 했지만, 최정요는 "전 피아노 하면 굶어 죽는다"라고 거절했다. 그러나 이후 아버지가 사라졌고, 갈 곳이 없어진 최정요는 윤선주에게 도움을 청했다. 그렇게 최정요는 강비오, 홍재인이 다니는 한국예고로 전학 왔고, 강비오는 최정요의 연주를 듣고 어릴 때 자신을 이겼던 순간을 떠올렸다.
남금주 기자 / 사진=tvN '포핸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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