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현식-황석정, '호프' 캐스팅 비화 공개 "대본도 안 보고 출연 결정.. 영광스러워"('김주하의 데이앤나잇')

김태현 2026. 8. 29.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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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현식과 황석정이 '호프' 캐스팅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29일 방송된 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에서는 영화 '호프'에서 남다른 존재감을 보여준 신스틸러 임현식과 황석정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임현식과 황석정은 '호프'에 함께 출연한 것 외 특별한 인연이 있었다.

임현식은 가까운 데 사는데 왜 놀러 안 왔냐며 물었고 황석정은 "접점이 없었다. 언젠간 작품에서 만나겠지 했는데 이번에 '호프'에서 만났다"며 이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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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프' 신스틸러 임현식-황석정 "나홍진 감독 캐스팅 영광"
(MHN 김태현 기자) 임현식과 황석정이 '호프' 캐스팅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출처: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

29일 방송된 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에서는 영화 '호프'에서 남다른 존재감을 보여준 신스틸러 임현식과 황석정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임현식과 황석정은 '호프'에 함께 출연한 것 외 특별한 인연이 있었다. 경기도 양주에서 농업인이자 이웃사촌으로 지내고 있는 것.

임현식은 가까운 데 사는데 왜 놀러 안 왔냐며 물었고 황석정은 "접점이 없었다. 언젠간 작품에서 만나겠지 했는데 이번에 '호프'에서 만났다"며 이유를 설명했다.

나홍진 감독은 영화 GV에서 임현식과 황석정을 시나리오 쓸 때부터 염두해 둔 배우라고 밝힌 바 있다. 특히 세 번째 작품을 함께 한 황석정에 대해 나감독은 "정말 존경하고 사랑하는 배우"라고 평했다.

황석정은 '황해'에서 단역 오디션을 보면서 나홍진 감독과 처음 작업을 했다고 밝혔다. 오디션은 무려 한 달동안 이뤄졌고 나중엔 연변 사투리 오디션까지 봤다고 해 놀라움을 줬다.

이후 '곡성' 때는 닭을 손질하는 역할로 제안을 받았는데 조류공포증이 있어서 거절했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그때 나홍진 감독이 전화를 뺏어 받아 자신이 다 알아서 해주겠다고 설득해서 출연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리고 최근 영화 '호프'는 "연기든 뭐든 그냥 하자"라며 대본도 보지 않고 출연을 결정해 나홍진 감독에 대한 무한 신뢰를 보였다. 황석정은 "대본 리딩 당시 작품을 하길 잘했다 생각했다. 그 영화 덕에 임현식을 봤다"라며 선배 임현식에 대한 존경심도 드러냈다.

임현식의 캐스팅 비화도 공개됐다. 임현식은 "드라마를 주로 했고 영화는 거의 안 했다"며 " 제작부장이 대본을 들고 왔을 때 굉장히 반가웠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또 "우리나라 탑 감독인 나홍진 감독이 나를 캐스팅하려고 하니 얼마나 즐겁냐 난 무조건 한다고 했다"며 캐스팅 자체만으로 영광스러웠다고 밝혔다.
출처: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

임현식과 황석정은 농업인이란 공통점도 있었다. 임현식은 한때 홀스타인 젖소를 길렀다고 말했다. 처음에 송아지 7마리 수입젖소 3마리로 시작했고 당시 우유를 짜서 우유 회사에 납품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현재는 다 정리하고 집 조경 등을 관리하고 있다고 근황을 공개했다.

임현식은 한때 돌았던 건강이상설에 대해서도 해명했다. 작년 여름에 복통이 있어서 병원을 찾았고 문제가 있어서 스텐트 시술을 받았다고 밝혔다. 검사와 치료 받는데 6개월 정도 걸렸고 그 과정에서 체중이 7~8kg 빠진 것.

황석정은 꽃을 기르고 있다고 밝혔다. 매출에 대한 질문을 받자 황석정은 "작년부터 매출이 내려가서 올해 작년 대비 1/10이다"라며 경기가 안 좋아졌다고 답했다. 또 "내가 너무 홍보하면 실제 하는 분들에게 피해를 줄까봐 죄송하다"며 꽃농사를 짓지만 적극적으로 홍보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이를 듣고 있던 임현식은 "경기가 안 좋은 게 아니라 이 시대를 사는 법을 몰라서 그렇지"라며 "첫째 비싸다고 생각하는 주식을 한다"라고 팁을 건넸다.

이에 김주하는 주식으로 돈을 벌었는지 물었고 임현식은 "조선업 주식을 25년 전 사놓고 까먹었다가 최근 확인했는데 내가 만원에 산 게 2500원이 돼 있더라"며 자신은 주식과 맞지 않다고 해 웃픈 경험을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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