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소희, 성숙해진 연애관 “상대가 내 삶 절반 넘으면 망가져”

유지혜 기자 2026. 8. 28.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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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소희. 유튜브 영상 캡처.
배우 한소희가 한층 성숙해진 연애관을 밝혔다.

28일 유튜브 채널 '차린건 쥐뿔도 없지만'에는 '차쥐뿔 문 닫으러 온 국가권력급 BOSS [차린건 쥐뿔도 없지만] EP.49 #한소희'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는 한소희가 MC인 가수 이영지를 만나 술을 마시며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담겼다.

이영지는 한소희에게 “언니 이상형은 뭐냐”고 물었고, 한소희는 “내적으로 안정형을 찾는다. 나도 요즘에 안정형이 되려고 노력중이다. 결국에는 내가 안정형이면 안정형인 사람이 오는 것 같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한소희는 “나를 아끼면 이 사람이 나를 떠나가도 나라는 주체가 있기 때문에(괜찮다). 이 사람이 나한테 들어갔다 나간 거지 나를 버리고 간 게 아니다. 그렇게 생각하려 노력한다. 이런 게 안정형이 아닌가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에 이영지가 “안정형이 하는 사랑이 100% 안 채워질 수도 있지 않나”고 묻자 “감정적으로 얘기하지 않고 요목조목 말한다. '나는 이 정도의 사랑을 관심이라 생각하는데 너의 관심은 나한테 조금 못 미치는 것 같은데 서로 노력해보는 게 어때'라고 제안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러면 보통 그렇게 얘기한다. '나는 너를 사랑하는데 네가 이상하게 생각하는 게 아니냐'고 말이다”라며 “그럼 그냥 포기한다. 그래, 그럴 수도 있지, 라고 말한다”고 쿨하게 말해 이영지의 박수를 받았다.

한소희는 “그러고서 안 채워진 만큼의 사랑을 스스로에게 채운다. 나한테 좋은 거 먹이고, 좋은 거 보면서 일상을 보내는 거다”라며 “그 사람이 내 삶의 퍼센테이지(비율)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순간 망가지는 거다. 밸런스를 잡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해 눈길을 모았다.

한편, 한소희는 오는 9월 16일 영화 '인턴' 개봉을 앞두고 있다.

유지혜 엔터뉴스팀 기자 yu.jihye1@jtbc.co.kr
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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