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세 연하♥' 심현섭, 전성기 하루 수입 '3억 2000만원'…장모님 반응에 '진땀'

이지현 2026. 8. 28.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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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심현섭이 전성기 시절 하루에만 3억 원이 넘는 수입을 올렸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28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퀴즈쇼! 천만다행'에는 개그맨 이용식, 심현섭, 엄영수, 송중근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심현섭은 자신의 전성기 시절 수입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자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심현섭은 "하루에 17개 스케줄을 소화해 3억2000만원을 벌었다"고 밝혀 출연진을 깜짝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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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지현 기자] 개그맨 심현섭이 전성기 시절 하루에만 3억 원이 넘는 수입을 올렸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28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퀴즈쇼! 천만다행'에는 개그맨 이용식, 심현섭, 엄영수, 송중근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심현섭은 자신의 전성기 시절 수입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자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심현섭은 "하루에 제일 많이 벌었을 때가 기사화된 적이 있는데 장모님이 들으시면 안 좋을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얼마 전 장모님께서 '자네 진짜 아무것도 없나?'라고 하셨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곧 놀라운 액수를 공개했다. 심현섭은 "하루에 17개 스케줄을 소화해 3억2000만원을 벌었다"고 밝혀 출연진을 깜짝 놀라게 했다.

심현섭은 1990년대 후반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 방송가를 휩쓴 당대 최고의 인기 개그맨 중 한 명이다. 특히 KBS2 '개그콘서트' 초창기 인기 코너 '사바나의 아침'에서 추장 캐릭터로 등장해 "밤바야~"라는 유행어를 히트시키며 스타덤에 올랐다. 이후 '봉숭아학당'에서 '심맹구' 캐릭터를 선보이는 등 '개그콘서트'의 전성기를 이끈 주역으로 활약했다.

방송과 행사 등을 오가며 하루에만 17개의 일정을 소화할 정도로 최고의 인기를 누렸던 셈이다.

하지만 이날 관심은 자연스럽게 당시 벌어들인 수억 원의 행방으로 향했다. 심현섭은 돈이 어디로 갔느냐는 질문에 "어머니한테 전화 좀 하겠다"고 너스레를 떨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에 이용식은 심현섭의 가족사를 언급했다. 이용식은 "가족들을 케어하고 어머니 병간호도 오랫동안 하는 모습을 봤다"며 심현섭이 가족을 위해 많은 시간과 노력을 쏟았다고 전했다.

심현섭 역시 과거 여러 방송을 통해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고 오랜 기간 투병한 어머니를 간호했던 사연을 밝힌 바 있다.

화려했던 전성기를 돌아본 심현섭은 현재의 삶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그는 "아내와 우리 둘만 잘 살고 있다"고 말하며 신혼 생활 중인 근황을 전했다.

한편 심현섭은 지난해 7월 11세 연하의 비연예인 정영림 씨와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을 통해 만남부터 프러포즈, 결혼 준비 과정 등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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