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차기 회장 후보에 양종희·이재근·권광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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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그룹의 차기 회장 후보가 세 명으로 압축됐다.
KB금융지주 회장후보추천위원회는 27일 차기 회장 선임을 위한 2차 후보군(쇼트리스트)을 확정했다. 양종희 KB금융 회장과 이재근 KB금융지주 글로벌사업부문장, 권광석 전 우리은행장이 후보군에 이름을 올렸다.
iM금융그룹의 차기 회장 후보군도 조만간 드러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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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1일 최종 후보 확정

KB금융그룹의 차기 회장 후보가 세 명으로 압축됐다.
KB금융지주 회장후보추천위원회는 27일 차기 회장 선임을 위한 2차 후보군(쇼트리스트)을 확정했다. 양종희 KB금융 회장과 이재근 KB금융지주 글로벌사업부문장, 권광석 전 우리은행장이 후보군에 이름을 올렸다.
KB금융지주 사외이사 7명으로 이뤄진 회추위는 지난 6월 초 세부기준과 절차를 확정하고 본격적인 차기 회장 선정작업을 시작했다. 지난해부터 관리해온 상시 후보군 가운데 12명을 한 달간 정밀평가한 뒤 지난달 3일 후보군을 6명으로 정했다. 그 후 약 두 달간 후보자별 심사와 면접을 거쳐 이날 후보군을 절반으로 줄였다.
회추위는 다음달 11일 후보자 면접을 거쳐 최종 회장 후보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회장 후보자는 이사회 심의를 거친 뒤 오는 11월 임시 주주총회에서 승인을 받아 회장으로 정식 취임한다. 임기는 2029년 11월까지다.
조화준 회추위 위원장은 “공정하고 객관적인 기준에 따라 투명하게 평가를 진행하고 있다”며 “모든 이해관계자가 신뢰할 수 있는 최고의 적임자가 차기 회장으로 선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iM금융그룹의 차기 회장 후보군도 조만간 드러날 전망이다. iM금융은 최근 세부적인 차기 회장 조건을 공개하며 후보자 선정 준비에 착수했다. 10월 이후 절차가 본격화할 전망이다.
황병우 회장이 연임에 도전하는 가운데 그룹 계열사의 전·현직 최고경영자(CEO)들이 후보군에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황 회장의 임기는 내년 3월까지다.
김진성 기자 jskim1028@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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