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여성단체 "최영중 사건, 국힘 충북도당 책임 다해야"

박은수 기자 2026. 8. 27. 18:4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북지역 여성단체들이 최영중 전 청주시의원의 아동 성착취 사건과 관련해 국민의힘 충북도당의 공천 책임을 묻고 재발 방지책을 촉구했다.

충북여성연대 등 도내 5개 여성단체는 27일 국민의힘 충북도당을 찾아 "부실 공천에 대한 정당의 책임 있는 사과와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청주=뉴시스] 박은수 기자 = 최영중 전 충북 청주시의원이 30일 오후 영장실질심사를 끝낸 뒤 청주지법에서 나오고 있다. 2026.07.30.mercurypark@newsis.com

[청주=뉴시스] 박은수 기자 = 충북지역 여성단체들이 최영중 전 청주시의원의 아동 성착취 사건과 관련해 국민의힘 충북도당의 공천 책임을 묻고 재발 방지책을 촉구했다.

충북여성연대 등 도내 5개 여성단체는 27일 국민의힘 충북도당을 찾아 "부실 공천에 대한 정당의 책임 있는 사과와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들은 "최 전 의원은 수사를 받고 있다는 사실을 숨긴 채 국민의힘 공천을 받아 당선됐고 사태가 불거지자 자진 사직하며 징계를 피해갔다"면서 "와중에도 의정비 약 230만원과 선거보전비용 4000만원을 청구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공천 과정에 대한 진상조사를 벌여 결과를 공표하고 후보자 검증을 강화해야 한다"면서 "수사가 진행 중인 공천자를 검증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국민의힘 충북도당은 "공천 전 범죄·수사 경력 조회를 강화하고 수사 중인 사실이 확인된 공천자는 즉시 공천을 박탈하는 방안 등을 검토하겠다"고 답했다고 단체는 전했다.

최 전 의원은 지난 25일 미성년자의제강간,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성매수·상습성착취물제작·배포 등)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그는 피의자 신분을 속이고 국민의힘 소속으로 6·3 지방선거에 출마해 당선한 뒤 임기 보름 만에 사퇴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ercurypark@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