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vs 금리 인상’ 줄다리기…코스피, 1.53% 상승한 6912.37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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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지수가 27일 엔비디아의 호실적에 힘입어 장 초반 7000선에 다가섰지만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 결정 이후 상승폭을 일부 반납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 대비 104.16포인트(1.53%) 오른 6912.37에 장을 마감했다. 코스피 지수는 전장 대비 2.76% 오른 6996.12로 장을 시작해 이날의 고점을 기록했으나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 이후 상승폭이 다소 축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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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현황판에 원/달러 환율, 코스피, 코스닥 지수가 표시돼 있다. [연합뉴스]](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8/27/mk/20260827162402700cnuf.jpg)
이날 코스피는 전장 대비 104.16포인트(1.53%) 오른 6912.37에 장을 마감했다. 코스피 지수는 전장 대비 2.76% 오른 6996.12로 장을 시작해 이날의 고점을 기록했으나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 이후 상승폭이 다소 축소됐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이날 기준금리를 연 2.75%에서 3.00%로 0.25%포인트 인상했다. 지난달에 이어 두 차례 연속 인상이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엔비디아의 실적 발표로 견조한 인공지능(AI) 투자와 반도체 성장성을 재확인하며 업종 전반의 투자심리가 강화됐다“면서도 ”다만, 8월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를 25bp 인상한 점은 경계심리를 자극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결국 PCE 물가 안도감과 엔비디아의 견조한 실적에도 시장은 잭슨홀 미팅을 앞두고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긴축 기조에 대한 경계감이 이어지며 증시의 추가 상승 탄력은 제한됐다”고 말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이날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는 각각 6497억원과 4888억원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인 2조7114억원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약세 종목 보다 강세 종목이 더 많았다. 전기.가스 -2.05%, 보험 -1.07%, 섬유.의류 -1.23% 등은 약세를 보였다. 반면, 제조 2.04%, 전기.전자 2.62%, 금속 2.30% 등은 강세를 보였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약세 종목 보다 강세 종목이 더 많았다. 삼성전자 1.72%, SK하이닉스 2.49%, SK스퀘어 0.95%, 삼성전기 4.14%, LG에너지솔루션 5.56%, KB금융 0.90% 등은 강세를 보였다. 반면, 현대차 -2.45%, 삼성바이오로직스 -0.31%, 삼성생명 -0.81%, 삼성물산 -3.10% 등은 약세를 보였다.
코스닥 지수는 전장 대비 10.78포인트(1.30%) 오른 837.65에 장을 마감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949억원과 574억원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1533억원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총 상위 10개 종목은 약세 종목 보다 강세 종목이 더 많았다. 에코프로 5.75%, 에코프로비엠 5.83%, 레인보우로보틱스 4.55%, 주성엔지니어링 3.29%, 원익 IPS 3.11%, 리노공업 0.45%, 이오테크닉스 1.50%, 심텍 12.60% 등은 강세를 보였다. 반면, 알테오젠 0.00%, HLB -2.88% 등은 약세를 보였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당 원화값은 전일 대비 3.9원 내린 달러당 1380.9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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