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수다] "이진숙, 히틀러 싫고 전두환 좋나?"‥"李 지지율 50%, 하락세 진정?"

2026. 8. 27.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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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자 > [정치맞수다] 시작하겠습니다.

◎ 진행자 > 최고위원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민주당 안에서도 부동산 정책의 순서가 잘못됐다, 이런 얘기가 있기도 했고 정부안을 수정해야 한다는 입장도 낸 상태이기 때문에요.

이 배경이 나올 수밖에 없던 게 김민석 대표가 '여자 히틀러다, 여자 전두환이다' 이렇게 비난을 하니까 이진숙 의원이 김 대표를 고소했는데 '히틀러' 그 부분만 문제를 삼는 거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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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외전]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방송 : MBC 뉴스외전 (월~금 오후 01:50) ■ 진행 : 이언주 기자 ■ 대담 : 박성민 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윤희석 전 국민의힘 선임대변인 

- 이 대통령 지지율 50% 회복[NBS] 박성민 "전대 마무리, 분열 지지층 회복", 윤희석 "하락세 진정, 무엇으로 올릴지가 문제"

박성민 "청와대 입장 이례적, 여론 질책 책임감", 윤희석 "청, 최악 가정 '일비'해야"

박성민 "조작기소 특검, 지금 추진하면 돌 맞아", 윤희석 "김영진 발언 합리적, 감명깊어"

- 이진숙을 '여자 전두환'으로? 박성민 "히틀러는 싫고 전두환은 좋나?", 윤희석 "여당 대표 가벼워‥'전두환'만 남아"

- 박근혜 국힘 연찬회 참석 박성민 "국힘 현주소‥나아갈 길이 과거인가", 윤희석 "참석 자체가 메시지‥정치 전면 복귀"

-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 사퇴 박성민 "이준석 리더십 무너졌다", 윤희석 "의원 이준석 캐릭터 살아날 것"

◎ 진행자 > [정치맞수다] 시작하겠습니다. 오늘은 박성민 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윤희석 전 국민의힘 선임대변인과 함께하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안녕하세요.

- 안녕하세요.

◎ 진행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 최근 하락세를 보여왔는데요. 오늘 발표된 NBS 전국지표조사는 어땠을까요? 함께 보시겠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 긍정평가 50%, 부정평가 43% 다시 50%대를 회복했습니다. 특히 40~50대의 긍정평가가 60% 안팎으로 높게 나타났습니다. 먼저 최고위원님 여론 흐름 어떻게 보세요?

◎ 박성민 > 사실 요즘 지지율 관련해서 좀 얘기가 많은데요. 그러니까 좋은 흐름은 아니었던 것 같아요. 아무래도 전당대회 과정에서 워낙 갈등이 극심했고 부동산 정책 관련해서 평가가 또 안 좋았기 때문에 사실은 최근에는 계속 하락의 추세가 있었는데 전당대회가 마무리되고 또 당이 체제 정비를 어느 정도 하게 되면서 분열됐던 지지층이 어느 정도 봉합되고 있는 수순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고, 다만 일부 상승했다고 해서 이것이 계속 상승세일 거다 이렇게 보기에는 조금 이른 시점인 것 같고요. 계속해서 이 부동산 정책에 대한 보완이라든지 아니면 최근에 이슈가 되고 있는 이 경찰과 관련한 부분들에 대해서 정부가 어떻게 대처해 나가느냐에 따라서 이 하락세를 막고 계속해서 상승해 갈 수 있느냐 그 모멘텀을 만들어 갈 수 있느냐 그 기로에 서 있는 것 같습니다.

◎ 진행자 > 대변인님 어떻게 보세요?

◎ 윤희석 > 일단 급전직하하던 흐름을 그래도 진정시키는 그런 분위기는 감지가 돼요. 그건 상대 진영이라고 해서 대통령 지지율이 막 떨어지는 것에 대해서 우리한테 기회다 이렇게 볼 일이 절대 아니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어쨌든 국정영이라는 측면에서 보면 대통령 지지율이 낮은 게 전 국민 입장에서 좋은 게 아니니까요. 다만 그럼 뭔가 하락세가 진정이 됐으면 올라가야 될 텐데 무엇으로 올라가야 하느냐에 대해서 많은 고민을 하실 걸로 보입니다. 물론 여러 가지 얘기가 나오겠지만 국민들은 숫자에 민감할 거예요. 세금 관련해서 나한테 얼마의 세금 부담이 추가되느냐 이런 거 많이 생각하실 거고. 연말 되면 시간이 있겠지만 여러 가지 경제 지표들에 대한 성적이 나올 겁니다. 거기에 집중해서 정책을 펴야 한다. 부동산 공급도 마찬가지인데 그런 정책 측면에서 어떤 정책 효용성 그런 것들을 보여주는 단계에 이미 진입을 했다, 이 대통령 1년 훨씬 지났잖아요. 그래서 그 1년 동안에 누렸던 프리미엄 그거 생각하면 안 되겠다 이런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

◎ 진행자 > 두 분 평가를 들어보면은 봉합수순이다. 진정은 되고 있다. 그렇지만 반등할 거냐 이 부분에 주목을 하시는 것 같습니다. 부동산 정책 얘기를 잠깐 하셨는데요. 부동산 정책에 대한 평가도 물었습니다. ‘8·13 부동산 대책 효과 없을 것이다’ 57%, ‘효과 있을 것이다’ 34%, 주택 공급 방식에 대해서는 ‘재건축·재개발 규제를 완화해야 한다’ 59% ‘용산공원 등 도심 부지 활용해야 한다’ 29%입니다. 이재명 대통령 지지도와는 별개로 부동산 정책에 대해서는 숫자로 보면 비판 여론이 더 큰 것 같습니다. 어떻게 보세요?

◎ 윤희석 > 그렇죠. 이전에 민주당에서 배출한 두 분의 대통령께서 추진했던 그런 부동산 관련 정책을 재탕해서는 안 된다는 민심의 아주 간단한 경고라고 봐요. 지금 공급 관련해서도 재개발·재건축을 활성화해야 된다는 의견이 훨씬 많지 않습니까. 물론 재개발·재건축을 함에 있어서는 시간도 좀 걸릴 수밖에 없는 거고 기존에 계셨던 분들이 옮겨야 하는 문제도 생기지만 결국 시장의 힘에 맡길 수밖에 없다. 민간이 결정해서 집도 공급하고 평형도 조정하고 그 안에서 뭔가 균형 잡히는 시스템을 국민들께서는 원한다 인위적으로 어디를 개발해서 한다 이것보다는 그게 훨씬 맞다는 판단을 내리신 거잖아요. 그럼 그 기조대로 가는 것이 저는 맞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세금 관련해서도 8·13 대책이 별 효과 없을 거라고 생각하잖아요. 그럼 무슨 효과가 없겠느냐를 우리가 생각해야 되잖아요. 집값 안정이 안 된다는 얘기 아니겠습니까. 세금으로 집값 잡는다는 거 안 된다는 건 지난 두 번의 민주당 정권에서 증명을 했으니 더 이상 그쪽으로 가서는 안 된다는 민심의 준엄한 경고성 판단이 아니었을까,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 진행자 > 부동산 정책에 대한 평가는 어떻습니까? 

◎ 박성민 > 일단은 세금 관련한 논란이 있는 것 같아요. 종부세라든지 아니면 비거주 1주택자에 대한 규제가 들어가는 것이 아니냐, 이 부분에 대해서 기존과는 또 다른 양상이 펼쳐지는 것이기 때문에 사실 그 부분에 대한 우려가 있으신 것 같고. 제가 봤을 때는 여러 가지가 겹쳐 있는 것 같은데 결국 과거에 세금으로 집값을 잡지 않겠다라고 이야기를 해왔던 정부의 기조와 어느 정도 충돌한다 이렇게 보신 분들이 계셨던 것 같고요. 그리고 세금의 규제가 강화됨에 따라서 조세 정상화라는 목적으로 정부에서 정책을 추진한다고 해도 그것이 전월세 세입자들에게 미칠 수 있는 여파 이런 것들이 우려된다는 지적이 있었던 거고요. 더 나아가서는 제가 봤을 때 공급에 대한 불안도 컸던 것 같습니다. 사실은 결국 주택 가격을 정상화한다. 그리고 집값과 관련해서 안정화를 시킨다. 시장을 정상화한다라는 것은 단순히 세금을 올려서 매물을 유도해내고 이런 차원에서 그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라 결국 공급이 안정적으로 이루어진다라는 확신이 있을 때 사람들이 움직일 수 있는 거잖아요. 근데 이번에도 보면 사실 공급 속도전을 하겠다라고 정부가 계속 말씀을 드릴 수밖에 없는 이유가 결국 그 부분에 대한 불안이 가장 크기 때문이 아닌가. 공급 문제에 사활을 걸고 정부가 특히 국민들의 수요가 있는 지역에 공급을 해내겠다라는 구체적인 청사진이 제시될 때에 이런 부분의 불안이 해소가 될 수 있다 이렇게 보입니다.

◎ 진행자 > 최고위원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민주당 안에서도 부동산 정책의 순서가 잘못됐다, 이런 얘기가 있기도 했고 정부안을 수정해야 한다는 입장도 낸 상태이기 때문에요. 어떻게 변화가 될지는 보겠습니다. 청와대는 어떤 입장인지 궁금한데요. 어제 공지를 냈습니다. 민생과 경제를 최우선으로 두겠다. 국민의 삶이 개선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국정 운영 전반을 섬세히 살피겠다. 또 실질적 성과를 내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이렇게 얘기했는데요. 아무래도 민심을 생각하는 건가요?

◎ 박성민 > 여러모로 심상치 않다, 이렇게 감지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원래 통상적으로 사실 지지율 관련해서 청와대에서 일희일비하며 입장을 내지는 않아요. 하지만 제가 봤을 때는 상당히 이례적으로 입장을 냈다 보이고 이렇게 입장을 냈다고 하는 것은 지금 여론의 여러 가지 비판이라든지 국민들의 불만 그리고 이재명 정부가 더 잘해야 된다라는 따끔한 질책에 대해서 청와대가 책임감을 많이 느끼고 있다라는 점을 국민들께 한 번 더 말씀드리려는 것으로 보이고 그만큼 이걸 반등 모멘텀으로 삼을 거냐 혹은 이 하락세라든지 이런 부분을 계속 이어갈 거냐 그 기로에 있다고 제가 말씀을 드렸는데, 거기에 대해서 청와대도 결국 민생과 경제에서 어느 정도 성과를 내야 된다, 그리고 그것만이 결국에 정답이 될 수 있다라는 점을 알고 있다라는 말씀을 국민들께 드리는 것 같습니다.

◎ 진행자 > 청와대에서는 늘 지지율에 일희일비 안 한다고 얘기했지만 대변인님도 앞서서 민심 경고라는 표현을 쓰기도 하셨거든요.

◎ 윤희석 > 적어도 청와대는 일희일비해야 됩니다. ‘일희’까지는 모르겠는데 ‘일비’는 항상 있어야 돼요. 항상 어떤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을 때 그게 다 맞는 건 아니지 않겠습니까. 통계적 추정치니까요. 하지만 가장 안 좋은 여론조사 치를 진실이라고 믿고 최악의 경우를 가정해서 운영을 해야 한다고 저는 보는데 일단 민심을 잘 받아들이겠다는 이러한 청와대의 공지는 대단히 바람직한 태도라고 생각해요. 그럼 대통령께서 또는 청와대 주변 참모들께서 이 여론을 받아들여서 뭘 어떻게 해야 될까를 정해야 하는데, 결코 이념에 빠져서 뭔가를 고집스럽게 밀고 나가겠다 이런 인상을 주는 것만은 절대 피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 대통령에 대해서는 기대치가 워낙 높았어요. 윤석열 정부 끝나고 내가 일을 잘한다는 이미지를 가지고 당선이 되신 분이고, 1년 동안 어쨌든 잘 끌어오셨다고 저는 평가합니다. 미국과의 관세 협상이라든지 반도체 클러스터라든지 이런 것들이 국민들 기억에 있단 말이에요. 근데 지금 이 순간 ‘이거 뭐야’라고 생각할 수 있는 부분이 나왔기 때문에 지지율이 떨어졌잖아요. 그럼 다시 성과로 더 국민들께 호소해야 한다. 그렇다면 시간이 별로 없다,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 진행자 > 청와대도 아마 그런 점을 의식했기 때문에 최고위원님 말씀하신 대로 이례적으로 공지를 낸 것 아닌가 그렇게 보이기도 합니다. 지금 대변인님 말씀하고 약간 일맥상통하는 부분일 것 같은데 민주당 안에서 조작기소 특검을 이런 정쟁적인 사안은 당분간 처리를 미루자, 민생정책에 주력해야 한다, 이런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원조 친명으로 꼽히는 김영진 민주당 의원 얘기 들어보시겠습니다.

- 김영진/더불어민주당 의원(MBC 라디오‘김종배의 시선집중’) > 지금 상황에서 이재명 민주당 여당에서 과연 그것(조작기소특검)이 국정과제 제1번이냐 여기에 대해서 민주당 많은 의원들이 그것이 아직 1번이 아니다. 사실은 지금 어려워진 민생 이런 문제들을 좀 해결해나가는 것이 조금 더 집중해야 될 우리의 과제가 아닌가 그런 생각이 들고.

◎ 진행자 > 당내에서는 9월 정기국회에서 처리해야 한다 이런 주장이 꽤 있었습니다. 이에 대해서 원내지도부가 선을 그으면서 신중론을 보이고 있는데 그런 맥락일까요? 대변인님.

◎ 윤희석 > 네, 저는 김영진 의원 말씀 굉장히 감명 깊게 들었어요. 민주당 내에 역시 합리적인 분들이 계시긴 계신다. 물론 당이 다르지만요. 당이 다르다고 생각이 다 다르고 그러진 않잖아요. 어쨌든 국회에서 국회의원으로 계신 분들이나 또 당을 중심으로 해서 정치하시는 분들은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이 굉장히 강하고 각각의 주장에 근거해서 그것을 실현하려고 하는 사람들이기 때문에 목적은 같다고 봐요. 생각이 달라서 서로 다투는 경우가 많아도. 그러면 결국 한 방향으로 뭔가를 봐야 될 텐데 일부분들은 민주당 내에서도 강경파라고 하시는 분들은 이거 해야 한다라고 얘기하잖아요. 왜 정치를 하냐를 생각해야 됩니다. 이재명 대통령 입장에서 또는 이재명 대통령과 가까운 분들 입장에서는 5개의 재판이 굉장히 불합리하게 진행되고 있다. 기소 단계 자체부터도 이해를 못하겠다 이런 생각을 가질 수는 있다고 봅니다. 그렇다 하더라도 최고 권력자가 된 분에 대해서 재판을 면제시키려는 이러한 시도가 아무리 같은 생각을 갖고 있는 분이라 하더라도 절차상으로 또 도의적으로 이게 맞자 하는 생각을 할 수밖에 없는 거예요. 제가 생각할 때는 이재명 대통령이 5년 임기를 굉장히 훌륭하게 마치시고 국민적인 판단에 따라서 이 문제는 진행해 나가겠다 이런 태도로 국정에 전념하시는 것이 훨씬 더 현명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국민 여론도 분명히 법관들이 생각을 해요. 그런데 지금 이런 식으로 얘기를 하면 반발이 더 있을 수밖에 없기 때문에 이거보다는 제가 아까 시간이 없다고 말씀드렸는데 엄중한 경제 상황 이런 것들을 잘 감안을 해서 빨리 하반기에 뭔가 이재명 대통령의 유능함을 증명할 수 있는 그런 과정이 있어야 한다. 그것이 훨씬 더 급하다. 그게 진짜 민주당을 위하는 국회의원들의 태도다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 진행자 > 최고위원님은 이 사안 어떻게 보세요?

◎ 박성민 > 제가 확인한 바로는 당에서 추진하거나 공감대가 만들어졌다 이렇게는 듣지 못했어요. 그게 아니라고 들었고. 저는 사실 지금 같은 시기에 이런 이야기가 나오는 것 자체가 부적절하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오히려 지금 상황에서 이런 부분을 추진한다고 하면 저는 진짜 돌 맞을 거라고 생각하거든요. 국민들의 어떤 삶과 동떨어진 이슈들을 집권여당이 잡고 간다 그리고 그것을 우선순위처럼 처리하려고 한다라는 모습을 보이는 순간 저는 그것은 국민들의 민심과 훨씬 더 괴리될 거다 이렇게 생각이 들기 때문에 이런 문제의식을 갖고 있고 다만 제가 앞서도 말씀드렸듯 당에서 이 부분을 처리할 계획이 있다거나 속도전을 하겠다거나 공감대가 만들어진 상황은 전혀 아닌 것으로, 그래서 오히려 보면 원내지도부에서 선을 긋고 있는 모양새고 의원들 내부에서도 이 부분에 대한 공감대가 크지 않다는 점이 확인이 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 진행자 > 일부 의원들이 9월 정기국회에서 처리해야 한다 이런 인터뷰를 하기는 했는데 최고위원님 말씀대로 원내지도부에서는 개별 의원들의 개인 의견이다, 이렇게 선을 긋고 있는 것 같습니다. 김민석 대표가 이재명 대통령에게 인요한 전 국민의힘 의원의 대한적십자사 회장 인준을 재고해 달라 이렇게 요청을 했습니다. 여권에서는 인 전 의원이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에 반대했던 전력을 집중적으로 제기해왔고 청와대는 검토하겠다, 이렇게 얘기를 해서 수용가능성을 시사를 했습니다. 이 배경은 어떻게 봐야 됩니까?

◎ 박성민 > 제가 봤을 때 누적된 지지층들의 불만이 있었던 것 같고 그 부분을 김민석 대표께서 전달하신 것 같아요. 대통령께서 중도라든지 실용이라든지 확장 이런 기조들 통합의 기조를 계속 견지 해오신 것은 알고 있지만 그 부분 전체에 동의를 하지 않는다라는 움직임이 아니라 그래도 우리가 그런 걸 할 때는 원칙이 있어야 된다라는 목소리를 지지층들께서 많이 주셨거든요. 사실 인요한 전 의원 같은 경우에는 이분의 전문성을 문제 삼는 그런 차원이 아니고 이분이 윤 전 대통령 탄핵에 대해서 반대했던 전력이 있는 분이잖아요. 근데 우리가 지금까지 내란 청산, 그리고 내란과 관련해서 부적절한 태도를 보여왔던 국민의힘을 향해서 비판을 이어왔는데 거기에 대해서 어떻게 보면 대통령이 통합하거나 실용 기조를 보인다라고 하는 그 연장선상에서 이 인선 자체도 보게 되는 거예요. 대통령께서 임명하고 이런 과정은 아니라고 알고 있습니다만 어찌 됐든 연관성이 있어 보인다라는 우려가 제기됐던 거고 원칙 있는 통합을 해야 된다라는 어느 정도의 마지노선은 당대표께서 그런 여론을 좀 전달하셨다, 이렇게 보입니다.

◎ 진행자 > 통합 실용 좋은데 그래도 원칙은 있어야 된다. 어떻습니까?

◎ 윤희석 > 이재명 대통령이 국정운영을 함에 있어서 여러 준비를 하시고 취임하신 거 아니겠습니까. 그런데 실제로 해보니까 뭔가 현실과 안 맞는 부분이 있다라는 걸 절감하는 부분이 딱 이 지점이라고 생각을 해요. 과거에도 예를 들어 장관 후보자를 어느 분으로 임명하는 과정에서 문제가 있었고 그 과정에서 유시민 씨 등 소위 민주 진보 진영 내에 많은 논객들이 이게 맞는 거냐, 왜 우리 쪽 사람들을 안 쓰냐는 지적이 있었는데, 그럴 때마다 중도를 좀 확장하겠다 영토를 넓히겠다 구조적 다수 이런 얘기하셨는데 결국 지지율도 좀 흔들리고 전당대회 과정에서 나온 문제들을 목도 했잖아요. 그래서 철회하시는 게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어떤 면에서 보면 지지층의 요구에 응한다는 차원으로 볼 수는 있겠지만 국민 전체적인 객관적인 국민적 입장에서는 국정 운영의 철학의 틀이 뭐냐 거기에 대해서 아마 의문을 가질 것 같아요. 이 대통령이 말씀을 자꾸 바꾸잖아요. 바꿀 수는 있는데 너무 큰 거를 바꾸니까 과거에 야당 지도자였던 시절과 대통령이던 시절 여러 개가 나와요. 말씀이 바뀌었는데 이번에도 또 바뀌는 게 아니냐. 이제는 왼쪽을 챙겨야 된다는 말씀까지 하시니까 글쎄요. 상황 변화에 적응한다고 좋게 평가할 부분도 있겠지만 제가 볼 땐 대통령으로서의 어떤 영향력 권위 이런 것들에는 분명히 상처가 날 수밖에 없는 장면이라고 생각합니다.

◎ 진행자 > 지지층의 불만을 다독이는 측면이 있긴 하지만 이 대통령 입장에서는 고심되는 부분도 분명히 있을 것 같다라고 보시는 것 같습니다. 국민의힘 이진숙 의원 얘기를 해보겠습니다. 국회에서 5·18 민주화운동을 왜곡하고 폄훼하는 내용의 토론회를 열었습니다. 제명촉구결의안이 어제 민주당 주도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는데요. 관련 발언 들어보시겠습니다.

- 천준호/더불어민주당 의원(어제) > 군사 쿠데타와 학살의 주범인 전두환을 미화하는 발언도 이어졌습니다. 특히 이 토론회의 참석자들은 평소 언행으로 미뤄볼 때 사전에 충분히 예측할 수 있는 일이었습니다. 따라서 이 같은 토론회를 주최한 것은 미리 의도한 역사 왜곡으로 볼 수밖에 없습니다.

- 이진숙/국민의힘 의원(어제) > 말도 못 하게 하는 대한민국이 되어버렸습니다. 5·18과 관련된 것이면 말도 하지 마라 토론회도 하지 마라 이런 대한민국이 됐다는 것입니다. 국민을 대신하는 국회의원조차도 말을 하는 자유를 민주당 1당 독재가 빼앗고 있습니다. 5·18과 관련된 것은 좌파 민주당이 아니면 아무도 건드리지 마라 이렇게 선언하고 있는 것입니다.

◎ 진행자 > 국민의힘 의원 4명도 표결에 참여를 했고 일부는 찬성한 걸로 계산이 됩니다. 그럼 대변인님 이 사람들은 징계하는 겁니까?

◎ 윤희석 > 인사에 관련한 것이어서 비밀투표였잖아요. 누군지는 알 수가 없죠. 설령 안다 하더라도 이걸 가지고 징계를 또 한다는 것이 명분이 없다는 것을 당에서 알 겁니다. 지금 문제가 되는 건 국회에서도 결의안이 나오긴 했지만 저희 당에서 특히 지도부에서 입장이 없잖아요. 당 대변인이 윤리위에서 징계하는 건 고려 안 한다. 윤리위 대변인도 아닌데 그 얘기를 지도부에서 먼저 했다는 거죠. 그렇다면 저희가 2020년도에 제정한 당헌에 정면으로 위배하는 행위를 지도부 스스로 하고 있다고 볼 수밖에 없어요. 어찌 되었건 지도부에서 반응이 나와야 하는데 그게 안 나온 상태에서 국회가 결의안을 통과시켰다. 물론 여야 합의로 결의안이 통과돼야 하는 건데 민주당이 세게 반응을 했습니다. 결론은 지금 이 상황이 우리가 지금을 살고 있잖아요. 2026년 8월을 살고 있는데 5·18을 얘기할 만한 뭐가 있었느냐부터 시작을 해야 돼요. 이진숙 의원이 국회에 들어오신 지 두 달 남짓 됐는데 그 사이에 뭔가 본인의 존재감을 더 확대하기 위해서 굉장히 무리한 정치행보를 한 것이고 그것이 본인이 생각한 것보다도 훨씬 더 많은 파장이 일어났다. 당황하면서도 어떻게 보면 본인이 생각한 효과를 훨씬 더 많이 냈다. 이런 차원으로 더 급발진을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것을 당에서 좀 더 조절을 해줘야 하는데 이걸 방치함으로써 안 좋은 영향이 더 커져서 결국 당 전체에는 훨씬 악영향을 끼치고 있다. 너무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 진행자 > 최고위원님은 이진숙 의원 어떻게 보고 계세요?

◎ 박성민 > 저는 이진숙 의원의 적반하장식 태도가 너무 화가 나요. 자꾸 입틀막 하냐, 학술토론회도 못 여냐 이렇게 얘기하시고 계속 본인이 마치 표현의 자유를 침해당한 것처럼 말씀하시는데 역사 왜곡은 표현의 자유가 아니죠. 그리고 국회의원이시잖아요. 국회의원이 돼서 헌법을 준수해야 하고 기본적인 역사 관념이 똑바로 박혀 있는 분이 국민을 대리해서 일을 해야 되는 것은 기본적인 상식 아닙니까. 근데 본인은 학술토론회라고 주장을 하지만 거기 부른 분들 보면 가관이에요. 그분들을 5·18 민주항쟁이라고 부르지도 않는 분들도 섞여 있었습니다. 5·18 사태 그리고 5·18에 대해서 그 일어난 원인조차도 다르게 왜곡해서 말씀하시는 분들 심지어는 그 자리에서도 전두환 씨에 대한 추앙이 있었단 말이에요. 전두환 씨 복권시켜야 된다라는 주장을 하시는 분들이라든가 전두환 씨가 진정한 지도자라고 주장하시는 분들을 불러다가 이것은 5·18에 대한 학술토론회다. 그걸 누가 믿습니까? 그러니까 그 토론에서 듣던 분들이 듣다 듣다 못해서 화가 나서 난리가 났던 거잖아요. 그런 토론회를 본인이 만들었다고 한다면 책임을 져야 되는 것이죠. 그분들 이력조차 제대로 검증을 안 하고 부른 겁니까. 전 다 알고 불렀다고 봐요. 그렇다고 하면 이진숙 의원은 여기서 왜 내가 국회의원인데 5·18 성역이냐 말도 못하냐 이렇게 얘기를 할 게 아니라 잘못된 얘기가 나왔던 것에 대해서 죄송하다 이렇게 얘기해야 되는 게 맞는 거죠. 자꾸만 이것을 5·18이 성역이냐 말도 못하냐 이런 식으로 몰고 가는 것 자체가 저는 다 알면서 왜 저렇게 얘기를 할까. 그리고 역사적 법적으로 이미 전두환 씨에 대한 평가는 끝난 거잖아요. 근데 그 사람에 대해서 왜 자꾸 이진숙 의원은 제대로 선을 긋지도 않고 그리고 말을 못하냐 자꾸 이런 식으로 가니까 이게 본질이 흐려지는 거예요. 이진숙 의원이 토론회를 열었다고 지금 난리가 난 게 아닙니다. 그 토론회에서 나왔던 내용이 역사 왜곡적이고 또 5·18 민주항쟁 유가족들의 마음에 상처를 입힐 수 있는 내용들이었기 때문에 그 부분에 대해서 문제를 삼는 거죠. 어떻게 우리 역사 왜곡과 이 표현의 자유가 똑같은 말이 될 수 있습니까. 저는 이진숙 의원이 사실 국회의원의 자격이 없다고 봐요.

◎ 진행자 > 김민석 대표가 이진숙 의원을 ‘여자 전두환이라고 부르자’라고 했잖아요. 이 배경이 나올 수밖에 없던 게 김민석 대표가 ‘여자 히틀러다, 여자 전두환이다’ 이렇게 비난을 하니까 이진숙 의원이 김 대표를 고소했는데 ‘히틀러’ 그 부분만 문제를 삼는 거잖아요. 그러면 지금 최고위원님은 그 토론회에서 그런 얘기가 나왔기 때문에 전두환 씨를 다르게 해석하는 그런 얘기가 나왔기 때문에 용인한 거다, 이렇게 보시는 거예요?

◎ 박성민 > 저는 히틀러는 싫고 전두환은 좋냐, 이렇게 물어보고 싶어요. 이진숙 의원한테. 결국 그 토론회가 끝나고 기자들이 질문을 시간이 지나서 했을 때 이진숙 의원한테 그런 걸 물어봤다는 거예요. ‘전두환 씨에 대해서 법적인 판결이 있지 않냐 유죄판결이 나왔는데 여기에 대해서 그럼 어떻게 평가하냐’ 대답 안 했다는 거예요. 저는 결국 이진숙 의원이 본인이 연 토론회의 흐름도 그렇고 본인이 대응하는 방식도 그렇고 전혀 잘못됐다라는 생각을 하지 않고 있기 때문에 또 사실상 5·18 관련해서 어떻게 보면 전두환 씨를 옹호하는 그런 사람들을 데려다가 얘기를 한 거 아닙니까. 그렇다고 한다면 그런 토론회를 연 국회의원 역시도 그 책임과 사상에 동의한다라는 걸로밖에 볼 수밖에 없는 거죠. 그래서 저는 이진숙 의원이 김민석 대표를 향해서 저항을 하고 비판을 하고 하지만 저는 사실 이 문제를 국민의힘이 더 무겁게 책임을 지워야 된다라고 봐요. 지금 징계의 ‘징’자도 안 나오지 않습니까. 이진숙 의원에 대해서 저는 분명하게 선을 긋고 징계를 해야 된다라고 보는데 여기에 대해서 이진숙 의원은 계속 활개 치고 있고 계속 나와서 얘기하고 있으니까 이 사태가 점점 심각하게 돌아가는 거죠.

◎ 진행자 > 어떻습니까? 대변인님.

◎ 윤희석 > 맞는 말씀하셨고. 이진숙 의원에 대해서는 이미 순서는 뒤바뀌었지만 당에서 뭔가 조치가 있어야 한다는 점에 대해서는 백번 공감을 합니다. 다만 김민석 대표가 이분을 여자 전두환으로 부르자 이런 대응은 합리적이지 않아요. 이렇게 되면 남는 게 전두환 이 세 글자가 남고 자꾸 논의가 엉뚱한 데로 갑니다. 히틀러, 전두환 비교하면서 이진숙 의원은 뭘 주장하는가는 빠지는 거거든요. 이렇게 안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여당 대표신데 좀 더 무겁게 그러면서도 울림 있는 그런 대처를 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지금 민주당에서 입단속하잖아요. 근데 저는 이런 표현은 정말 안 하셨으면 훨씬 좋았을 만한 표현이라고 보는데 여당 대표로서 스스로 본인의 무게를 더 절감하셨으면 좋겠다, 이런 말씀을 첨언합니다.

◎ 진행자 > 지적은 인정한다. 표현은 바꿨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이신 것 같습니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 얘기를 해보겠습니다. 어제 취임 1주년 기자회견을 열었는데요. ‘남은 임기 1년 새롭게 출발하겠다’면서 ‘2028년 총선에서 과반 승리를 거두겠다’ 이런 얘기를 했습니다. 어제 4선 이상 중진의원들이 회동했는데요. 지금 상태로는 총선이 어렵다라고 했습니다. 남은 임기 다 채우고 연임 의지를 밝히는 장 대표와는 달리 사퇴 요구가 나오고 있는데요.

◎ 윤희석 > 장동혁 대표 임기는 2년이니까 남은 1년에 대해서 충분히 얘기할 수 있죠. 그리고 그 각오를 밝힐 수 있는 것도 본인의 의지에 따른 것이고 목적이 총선 다음 총선 과반이다, 가능한 얘기입니다. 그런데 당에서 지금 4선 의원들뿐만 아니라 많은 분들이 장동혁 체제로는, 장동혁 정치의 방향으로는 총선에서 우리가 성공할 수 없다 이게 대부분의 인식이에요. 그렇다면 임기가 정해져 있는 당대표를 강제로 어떻게 할 수 있는 방법은 거의 없다고 봤을 때 이분이 임기를 계속 유지하면서 본인이 선택하지 않는 한 그냥 가는 겁니다. 이것을 여러분들은 장동혁 대표가 정말 정치적으로 유능하다, 잘 버틴다, 장동혁 대표에게 우주의 기운이 몰린다, 그런 평가는 언어도단이에요. 말문이 막히는 반응이라고 생각합니다. 임기가 있으니까 있는 거고요. 저희 당에서 그것을 강제적으로 어떻게 제재할 만한 방식이 작동하지 않는 것뿐입니다. 퇴행이 퇴적된다고 보는 거죠. 그래서 중요한 건 시간이라고 봐요. 지금은 총선 햇수로 2년 남았으니까 작동을 안 한다고 보는데 내년만 되더라도 이러한 어떤 행태에 대해서 특히나 현역 의원들은 본인 선거가 걸려 있기 때문에 본인의 당선이 걸려 있기 때문에 공천 문제가 아니라 훨씬 더 적극적으로 반응할 수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이 순간은 어쩔 수 없다 하더라도 시간은 장동혁 대표의 편이 되기가 상당히 어렵다. 그래서 이번에 새로 얘기한 보수가치 재정립, 당원 중심으로 해서 다시 민심의 바다에 간다. 논리적으로 안 맞잖아요. 당원에서 민심으로 가는 그 과정이 설명되지 않는 이런 부분들도 국민들께서 다 판단하고 계시기 때문에 장동혁 대표가 남은 기간 동안 뭘 보여줄지 당내에서는 솔직히 얘기해서 많은 갈등이 일어날 가능성이 있다, 이 정도로 보고 있습니다.

◎ 진행자 > 어떻게 보세요? 어제 기자회견 그리고 사퇴 요구.

◎ 박성민 > 도돌이표 돌림노래도 아니고 그렇게 해서 몇 개월째 듣고 있는 것 같아요. 장동혁 대표 사퇴하라, 사퇴 안 한다, 모든 것을 다 하겠다, 이렇게 얘기를 하는 대립이 계속 반복되다 보니까 솔직히 바라보는 입장에서는 피곤하고요. 국민의힘 내부에서 에너지가 많이 상실된 것 같다라는 생각도 사실은 합니다. 오히려 장동혁 대표는 기세가 등등해진 느낌이에요. 최근에 보면 당협위원장 교체 건을 얘기하는 것도 그렇고 중진의원들을 향해서 불출마 얘기하는 것도 그렇고 제가 봤을 때 에너지를 올림픽공원에서 충전해 오신 것 같은데 그에 비해서 장동혁 대표의 사퇴를 통해서 당이 쇄신해야 된다라는 그 부분에 의원들이 공감대를 이루고 있는 것은 맞으나 그걸 실질적으로 끌어내기 위한 어떤 집단행동이나 효과적인 정치적 방안을 국민의힘 내부에서 고안을 못해내는 것 같아요. 그렇기 때문에 장동혁 대표는 오히려 당대표의 권한을 야금야금 잘 행사하고 있다고 보거든요. 당직 인선도 꾸준히 하지 않습니까? 윤리위 구성도 추가적으로 하고 있고 심지어 당협위원장 교체, 당원들에 의해서 다시 한 번 이런 얘기를 계속 하고 있고 총선에서 이기겠다 이런 얘기들을 하는 것은 결국 본인은 사퇴할 뜻이 전혀 없고 본인이 가지고 있는 권한과 지금 본인이 당원들로부터 부여 받았다 라고 생각하는 권력이 여전히 남아 있다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저렇게 얘기를 계속 할 수 있는 거라고 보는데 사실 아이러니한 건 계속 당을 바꾸겠다 변화하겠다 이런 얘기하지만 결국 본인이 사퇴를 해야지만 저는 그 쇄신의 출발점이 된다고 보거든요. 근데 그 부분만 쏙 빼고 계속 당협위원장 교체해야 된다 이렇게 얘기를 하시니까 그 부분이 모순적이라고 느껴지긴 합니다.

◎ 진행자 > 사퇴가 혁신의 출발점이다 이런 비판을 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장 대표 어제 기자회견만 봐도 절대 사퇴 안 할 것 같은 그런 분위기이긴 합니다. 어제 회견에서도 당협위원장을 전원 당원 투표로 선출해야 한다는 신념에 변함이 없다, 이렇게 거듭 강조를 했거든요. 당내에서 반발하고 있잖아요. 어떻게 되는 겁니까?

◎ 윤희석 > 신념엔 변함이 없는데 그러면 실행을 할 거냐 거기서 지금 막히고 있잖아요. 그런 것을 잘 우리가 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장동혁 대표가 1년 동안 뭔가를 보여주고 정말 정치를 잘한다는 평가를 받았다면 본인이 자평한 대로, 그러면 당내에서 장동혁 대표에 대해서 중립적으로 보거나 비판적으로 보시던 분들이 장동혁 대표 노선으로 총선 치르면 되겠네 이런 반응이 나와야 돼요. 그 반대라는 거 아니겠습니까. 그걸 제가 말씀드리는 거예요. 이것도 마찬가지죠. 당협위원장을 전원 당원 투표로 선출한다. 당원에게 권한을 많이 준다. 내 권한을 포기하겠다. 명분상으로는 이보다 좋은 얘기가 없죠. 그런데 이렇게 됐을 때 어떤 문제가 있을 것이며 속셈이 무엇이며 이것 때문에 이익을 받는 사람이 누구며 이런 계산들이 벌써 다 나오잖아요. 그럼 이거 실패한 겁니다. 그리고 공직선거에 의해서 국민에 의해서 선출된 분에 대해서 당원만 동원해서 당원만 작동을 해서 이걸 판단을 한다. 그것에 대해서도 민주정치 관점에서 볼 때 맞느냐는 얘기가 나올 수밖에 없어요. 그러니까 당원들이 무엇을 원하느냐. 당원들은요, 내 권한이 세져서 내가 당협위원장 뽑고 내가 후보도 선출하고 이런 것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건 우리 당이 총선에서도 이기고 그래서 우리 지역의 국회의원이 제발 민주당 말고 우리 당이 되고 대통령도 다시 우리 당에서 배출하고 이런 걸 원하는 거예요. 여기에 맞는 행위를 하느냐. 거기에 대해서 본인 스스로 돌아봐야지 내 사람을 심는다거나 아니면 내 권한을 강화하고 내가 연임하기 위해서 이런 걸 한다 이러면 국민들 또는 당원들로부터도 철퇴를 맞을 거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 진행자 > 실행은 못할 거다, 이렇게 보시는 것 같은데요.

◎ 박성민 > 장동혁 대표가 결국에는 누구보다 의지가 강한 상황이에요. 그렇기 때문에 뭐든지 저는 할 수 있는 상태라고 보고요. 지금은 잠깐 당원 투표에 의한 당협위원장 교체 선출 이런 부분을 잠시 물러섰다라고는 하지만 저는 또 모른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자리를 계속 버티고 있는 한 그리고 최고위 자체가 제가 봤을 때는 초반 분위기와는 다르게 오히려 장동혁 대표 체제를 지키는 쪽으로 가고 있는 방향이 보이거든요. 그렇다라고 한다면 이런 결정들을 어느 정도 독단적으로 내릴 수 있을 거다 이렇게 보이기 때문에 제가 봤을 때 중진의원들이 앞으로 움직임을 얼마나 더 구체화할지는 모르겠어요. 지금 사실 불출마해라 한 뒤에 몇 번의 설전이 오가고 그 뒤에는 딱히 또 행동이 없으시거든요. 그렇다고 한다면 이 당협위원장 선출의 건을 저는 장동혁 대표가 타이밍을 봐서 밀어붙일 수도 있다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 진행자 > 어제 기자회견 때 보면 당협위원장뿐 아니라 시도당위원장도 당원 투표하겠다라고 해서 오히려 확대하겠다는 얘기도 하거든요.

◎ 윤희석 > 뭐든지 하겠다는 얘기니까 당원 중심으로 자꾸 밀어붙이는데 그게 뭔가 작동을 하려면요. 당원의 생각이 국민 전체, 민심과 거의 비슷하다는 전제가 있어야 합니다. 그게 맞아야 이게 작동하는 건데 일부 강성 당원들의 의지를 가지고 본인이 생각하는 정치적인 행보를 계속 하겠다 이걸 우리가 알고 있잖아요. 그래서 거부감이 많이 든다 그렇게 봅니다.

◎ 진행자 > 쉽지는 않을 거다라는 측면을 보시는 것 같습니다. 국민의힘이 지금 의원 연찬회를 하고 있습니다. 오늘부터 이틀간 여는데요. 조금 뒤에 박근혜 전 대통령이 연찬에 올 예정입니다. 정점식 원내대표 초청이고요. 강연도 한다고 하는데 무슨 얘기할까요?

◎ 윤희석 > 무슨 얘기도 중요하지만 박 전 대통령이 연찬회에 오셨다만으로 그냥 메시지라고 생각합니다. 일단 전직 대통령이 소속당의 국회의원 연찬회 오신 경우가 저는 없다고 기억하고 있고요. 또 지금 이런 상황에서 박 전 대통령이 어떻게 보면 정치 전면에 복귀했다고도 볼 수 있잖아요. 현실 정치를 하신다는 뜻이 아니라 적어도 저희 당에서는 영향력을 다시 작동을 한다 이렇게 보니까 그 자체로 큰 의미가 있다고 보는데 과연 박 전 대통령의 등장으로 당내에서는 어떤 분위기의 변화가 있을까 거기에 대해서는 저도 지켜봐야 되겠습니다.

◎ 진행자 > 무슨 얘기할 것 같으세요? 그 자체가 메시지다 지금 이렇게 말씀을 하셨는데.

◎ 박성민 > 글쎄요. 사실 제가 봤을 때는 그런 얘기할 것 같아요. 보수가 위기니까 똘똘 뭉쳐서 잘 헤쳐 나가자, 이런 말씀하실 것 같은데 저도 박근혜 전 대통령이 어떤 얘기를 하느냐보다 박근혜 전 대통령을 연찬회에 불렀다라는 것 자체가 국민의힘의 현주소를 보여주는 대목이 아닐까 생각을 합니다. 사실 박근혜 전 대통령은 과거 국정농단으로 탄핵당한 사람이잖아요. 근데 그런 분을 사실 지난 선거 때도 전면에 내세워서 어떻게 보면 선거를 치르기도 했고 그 뒤에 이렇게 연찬회라고 하는 자리에까지 불렀다라고 하는 것은 사실 이건 과거로 돌아가겠다 과거 퇴행의 선언이다 저는 이렇게 봐요. 오히려 모르겠습니다. 국민의힘 내부에서는 그래도 윤석열 전 대통령보다는 박근혜 전 대통령이 낫지 않느냐 이렇게 생각을 하셔서 그러는 건지는 모르겠습니다만 그럼에도 저는 선거에서 대구나 이런 지역에 박근혜 전 대통령이 영향력이 있었다는 건 인정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이걸 연찬회까지 불러서 어떤 앞으로 나아갈 방향이나 정기국회를 앞둔 이런 시점에 한번 이분을 불러서 말씀 듣는 것이 과연 국민의힘이 나아갈 길은 어디인가, 이것이 미래인가 과거인가라는 질문을 하게 되는 것 같아요. 그리고 오히려 제가 지난 선거 때도 느꼈던 거지만 이런 부분에 대해서 장동혁 대표가 진짜 뼈아프게 생각을 해야 됩니다. 오죽하면 과거의 인물들을 소환을 해서 국민의힘이 다시 한번 뭔가를 해보자 이런 얘기를 하고 있는 상황이겠습니까. 장동혁 대표가 그때도 사실 선거 운동에서 누구한테도 환영받지 못했었고 지금도 마찬가지입니다. 당대표가 딱 중심을 잡고 이렇게 가자라고 얘기하는 게 사실은 씨알도 안 먹히는 상황이니까 결국 연찬회라고 하는 중요한 단합의 자리 그리고 미래에 대한 방향을 논하는 자리에서 과거의 인물이 이렇게 소환되는 것은 한국 정치에 있어서도 좋은 방향은 아니고 국민의힘 내부의 리더십이 완전히 무너졌다라는 걸 보여주는 장면이기도 하다고 생각합니다.

◎ 진행자 > 최고위원님은 과거로의 퇴행이다 이렇게 평가하셨는데 그러면 정점식 원내대표가 왜 박근혜 전 대통령을 초청했다 이렇게 보세요?

◎ 박성민 > 정점식 원내대표가 어떤 새로운 구심점이 될 거냐라는 기대를 받았던 인물이잖아요. 장동혁 대표를 몰아내는 그 과정에서 정점식 원내대표가 중심을 잡고 의원들을 규합해서 뭔가를 할까 이런 기대감에 찬 시선들이 있었는데 저는 그 흐름의 일환인가 이렇게 보이기도 합니다. 그러니까 박근혜 전 대통령이라고 하는 새로운 구심점을 만들려고 하는 건가. 결국 장동혁 대표발로 유입되었던 그리고 혹은 장동혁 대표가 지지를 받았던 그런 강성 당원들에 맞서서 전통적 당원들을 규합하거나 새로운 지지층을 만들어 보려는 건가라는 생각이 드는데 뭐가 됐든 지금 상황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이 2026년에 한국 정치에 소환될 일은 아니지 않나라는 생각은 듭니다.

◎ 진행자 > 대변인님 앞서서 말씀하실 때 당내 변화에 주목한다라고 말씀을 하셨잖아요. 박성민 최고가 분석한 그 부분은 어떻습니까?

◎ 윤희석 > 일단 박 전 대통령을 누가 초청했느냐, 정점식 원내대표잖아요. 그럼 왜 그랬느냐 정점식 원내대표가 본인이 박 전 대통령 힘을 빌려서 차기 당대표를 하거나 그런 건 아니잖아요. 근데 빈 공간이 있다는 얘기입니다. 당에서 장동혁 대표 노선에 대해서 분명히 반발하는 분위기가 있는데 누군가가 그것을 제재하거나 시정하려고 하는데 무게감이 떨어진다는 얘기잖아요. 거기에 무게를 더 하고 뭔가 중심을 잡아줄 분으로 박 전 대통령을 생각했다 이 정도로 저는 생각을 합니다. 그렇다면 박 전 대통령이 과거에 장동혁 대표 단식장에도 가시고 지지 의사를 말씀하신 것도 있지만 현재 상황에서는 적어도 장동혁 대표 노선으로 쭉 가는 건 안 된다고 생각하신다 이렇게 해석은 할 수 있겠어요. 그렇다면 박 전 대통령의 등장을 그런 식으로까지 해석한다면 오셨다는 것 자체에 대해서 당에서 어떻게 받아들일 거냐 제가 얘기한 걸 맞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그래도 박 전 대통령은 우리가  다른 쪽으로 가야 된다고 생각하시는구나 당이 그쪽으로 가야 되겠구나까지 생각할 수 있지 않을까,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 진행자 > 장동혁 대표에 대한 견제라고 보는 측면이 있기는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박 전 대통령을 소환하는 게 맞느냐 이런 비판은 나오는 것 같습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어제 대표직에서 물러났습니다. 먼저 기자회견 내용 들어보시겠습니다.

- 이준석/전 개혁신당 대표(어제) > 지방선거 이후 석 달 남짓 저는 당의 자강과 쇄신을 위한 고민과 제안을 해왔습니다. 그러나 당 안에서 충분한 호응을 얻지 못했습니다. 우리 앞에는 미룰 수 없는 정치 일정이 놓여 있습니다. 제가 오히려 당내 다른 구성원들이 하고자 하는 일을 가로막고 있었다면 그 자리를 비우는 것이 제가 당을 위해 선택해야 할 길이라고 생각했습니다.

◎ 진행자 > 6·3 지방선거에 대한 책임론도 나왔는데 당내의 갈등도 컸다 뭐 이런 보도가 나오고 있습니다. 일각에서는 이 전 대표 정치 스타일로 볼 때 이 정도로 사퇴를 하나, 이렇게 보시는 분들도 있는 것 같습니다.

◎ 윤희석 > 여러 가지 내부 문제가 있었겠죠. 그런데 어떤 면에서 보면 본인이 생각하는 개혁신당 자강론, 그것이 현실적으로 벽에 부딪혔고 관철하기가 어렵다는 걸 느꼈을 거 아닙니까. 그렇다면 다른 생각 했을 거예요. 어떻게 보면 당대표직을 떠난 이준석 의원의 정치 활동에 있어서 앞으로는 훨씬 더 자유로운 그 폭이 훨씬 더 넓어졌다 저는 그렇게 평가를 합니다. 당대표를 유지하고 있을 때는 어떤 행보든지 간에 합당 얘기가 나올 거고 당을 어떻게 할 거고 좀 무겁게 보이는데 일단 당대표직에서 내려왔기 때문에 개인 이준석 국회의원으로서 활동할 수 있는 거 아니겠습니까. 물론 당적은 유지하지만요. 그렇다면 정치적 상상력을 발휘해 볼 때 조금 더 넓은 행보 꼭 당이라는 틀에 갇혀서 해석되는 행보보다는 이준석이라는 개인 캐릭터에 맞춘 그런 정치 활동이 가능해져서 어떻게 보면 큰 결심한 게 아닌가 본인이 생각했던 개혁신당을 통한 정치 실험이 실패했음을 인정을 하고 다른 방향으로 새로운 방식을 모색하는 게 아닌가 그 정도 생각이 듭니다.

◎ 진행자 > 왜 사퇴했다고 보세요?

◎ 박성민 > 여러 가지로 누적이 된 것 같은데요. 일단은 제가 봤을 때는 이준석 전 대표의 리더십이 무너졌다라는 인식을 본인이 하신 것 같아요. 왜냐하면 지금 나오고 있는 얘기들을 들어보면 결국에 이준석 의원이 차기 총선을 대비해서 당의 핵심 인사들에게 경기남부 본인이 또 동탄에 계시니까 수도권 중심으로 뭔가 우리가 여기서 해보자 이렇게 얘기했는데 잘 안 따라왔다는 거 아니겠습니까. 동의를 안 했다는 거고 각자의 계획이 있었던 것 같고 그러다 보니까 여기서 뭔가를 본인이 더 할 수 없겠다라는 판단 제가 봤을 때는 그리고 이준석 의원도 나름대로 불만이 있었던 것 같아요. 우리가 이 길로 가야 되는데 왜 자꾸 다른 길로 가겠다고 하냐라는 충돌이 있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이 들고 그러다 보니까 어느 정도 책임감을 느껴서 저렇게 결정하신 것도 있지만 당내 갈등의 수위가 어느 정도 높았기 때문에 그리고 타협의 여지가 없었기 때문에 오히려 대표직을 던지는 방향으로 본인의 의사를 표출한 게 아닌가라는 생각이 듭니다.

◎ 진행자 > 개혁신당은 사실 이준석 대표가 간판이었잖아요. 그러면 이준석 대표가 빠진다, 그럼 어디로 가는 겁니까?

◎ 박성민 > 글쎄요. 전당대회를 치르게 돼 있대요. 그래서 또 몇 달 안에 전당대회를 치러서 새로운 대표가 선출이 되실 것 같기는 한데 제가 봤을 때 개혁신당 내부에서 정리를 해야 될 거는요. 진짜 온전한 자강론으로 갈 거냐 아니면 국민의힘으로 다시 돌아가서 합당하는 방법을 고민을 할 거냐 그 둘 중에서 노선선택이 안 되기 때문에 벌어지고 있는 문제들이라고 저는 보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이번 지방선거 결과가 사실은 처참했잖아요. 개혁신당이 나름대로 획기적인 캠페인을 했다, 이렇게 얘기하기도 했고 선거 비용 면에서. 그런데 정이한 후보의 이슈가 터지기도 했고 그리고 객관적으로 당선된 당선자 수 자체가 너무나 적었기 때문에 개혁신당이 대안정당이 아니다, 혹은 보수의 대안정당으로서 자리매김하지 못했다라는 평가를 받은 거잖아요. 그러다 보면 당내 구성원들은 생각이 많아질 수밖에 없어요. 이대로 우리가 개혁신당의 깃발을 계속 유지할 거냐, 아니면 보수 대통합이라는 어떤 흐름을 만들어서 다시 국민의힘으로 들어갈 거냐, 그 지점에 있어서 제가 봤을 때 구성원 내부가 솔직하게 좀 통일이 안 된 것 같아요. 그래서 그 부분에서 갈등이 계속 있을 테니 거기에 대해서 정리를 해야 되는데 정리가 안 된 거죠.

◎ 진행자 > 국민의힘 합당설 얘기가 벌써 나오잖아요. 어떻게 보세요?

◎ 윤희석 > 글쎄요. 합당이라는 건 아무리 큰 당과 작은 당 사이의 일이라고 하더라도 흡수, 이런 개념보다는 두 정치 결사체가 생각이 맞느냐 지향성이 같으냐 이것을 평가해야 되잖아요. 현 장동혁 체제와 개혁신당 특히 그 개혁이라는 말, 새로울 신, 이게 맞느냐라고 국민들께서 판단하실 거예요. 제가 너무 장동혁 지도부를 공격하는 것 같긴 하지만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그래서 지금 이 단계에서 합당을 얘기하는 건 너무 정치 공학적인 얘기고 개혁신당 스스로가 정치 결사체로서의 의미를 다시 한번 짚어보고 각자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말씀하신 대로 정리하는 과정이 먼저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 진행자 > 대변인님 말씀 들어보니까 당장 합당은 안 될 것 같습니다.

◎ 윤희석 > 저도 그렇게 봅니다.

◎ 진행자 > 오늘 두 분 말씀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기사 본문의 인터뷰 내용을 인용할 경우, [MBC 뉴스외전]과의 인터뷰라고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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