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창업, 도전보다 생존·성장이 더 아름답다”…KT&G 상상플래닛, ‘성공의 길’ 제시

최기성 매경 디지털뉴스룸 기자(gistar@mk.co.kr) 2026. 8. 27.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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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상상플래닛이 청년창업자에게 성공의 길을 제시해주는 창업메카로 자리잡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는 지난 20일 KT&G 상상플래닛에서 제 2차 '모두의 창업' 첫 설명회를 개최했다.

2차 '모두의 창업' 전국 첫 설명회 장소로 'KT&G 상상플래닛'을 선택한 것도 생존·성장에 중점을 둔 것으로 풀이된다.

KT&G 상상플래닛의 창업 생태계 구축은 청년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고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며 더 나아가 국가 경쟁력까지 높여주는 기업 사회공헌 활동의 모범 사례도도 여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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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창업, 도전→생존→성장
“상상플래닛에서 길을 찾다”
제2차 ‘모두의 창업’ 설명회 [사진제공=KT&G]
“도전은 아름답다. 생존은 더 아름답다. 성장은 더욱 아름답다”

KT&G 상상플래닛이 청년창업자에게 성공의 길을 제시해주는 창업메카로 자리잡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는 지난 20일 KT&G 상상플래닛에서 제 2차 ‘모두의 창업’ 첫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 설명회는 2차 프로젝트의 추진 방향을 소개하고, 1차 선정자의 창업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두의 창업’은 청년 창업가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청년층의 창업 도전 기회를 넓혀주는 주요 통로로 자리매김해서다.

실제로 중기부에 따르면 지난 1기 최종 선발자 5000명 중 청년층 비중은 68.4%에 달했다.

중기부는 KT&G 상상플래닛을 시작으로 27일 창원컨벤션센터, 28일 국립순천대학교 등 전국 17개 지역에서도 설명회를 열 계획이다.

청년 창업, 생존·육성 등 후속지원이 더 중요
상상스타트업캠프 9기 ‘IR피칭데이’ [사진제공=KT&G]
창업 정책은 단순히 도전 기회를 넓혀주는 수준에 그쳐서는 안 된다. 더 중요한 게 창업 이후 생존과 성장이다.

국가데이터처 ‘2024년 기업생멸행정통계’에 따르면 신생기업의 1년 생존율은 64.4%, 5년 생존율은 36.4%에 그쳤다. 창업기업 10곳 중 5년 뒤까지 살아남는 곳이 4곳 미만인 셈이다.

중기부도 2차 ‘모두의 창업’에서는 창업 이후 성장 지원에 무게를 실었다.

1차보다 운영기관을 100곳에서 170여곳으로 확대하고, 대·중견기업과 벤처캐피탈(VC), 금융권 등 민간기관 참여를 늘렸다.

창업가 발굴부터 육성, 투자 연계까지 민간의 경험을 활용해 벤처기업의 성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2차 ‘모두의 창업’ 전국 첫 설명회 장소로 ‘KT&G 상상플래닛’을 선택한 것도 생존·성장에 중점을 둔 것으로 풀이된다.

상상플래닛은 KT&G가 청년 창업가를 발굴하고 육성해온 복합 창업 지원 공간이기 때문이다.

창업 문을 넓히려는 정부 정책과 청년 창업가의 성장을 뒷받침해온 기업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이 한 공간에서 맞닿아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상상플래닛은 청년 창업·정책 논의의 장으로도 자리잡았다.

지난해 10월에는 당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었던 한성숙 국무총리가 주재한 ‘소셜벤처 활성화 간담회’, 지난 7월에는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이 참석한 ‘청년 경력증명 공감 토크콘서트’가 열리기도 했다.

KT&G 창업 생태계, 민관협력 모델로 확장
상상플래닛 전경 [사진제공=KT&G]
KT&G 상상플래닛의 창업 생태계 구축은 청년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고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며 더 나아가 국가 경쟁력까지 높여주는 기업 사회공헌 활동의 모범 사례도도 여겨진다.

KT&G는 지난 2004년 ‘아시아 대학생 창업교류전’ 지원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청년 창업가 육성사업을 이어왔다.

KT&G 창업 지원 컨트롤타워는 지난 2020년 성수동에 개관한 복합 창업 지원 공간인 상상플랫닛이다.

상상플래닛에 입주한 청년 스타트업은 주변 공유 오피스 평균 시세 대비 약 30%~50% 저렴한 임대료로 회의실·라운지·스튜디오 등 스타트업 운영에 필요한 시설을 원스톱으로 이용할 수 있다.

상상플래닛은 시설 외에도 교육·멘토링 등 실무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성장지원 프로그램과 입주사·투자자 간 교류증진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상상플래닛은 저렴한 공유 오피스라는 의미를 넘어, 청년벤처기업의 성장과 육성을 지원하며 ‘청년창업 메카’로 자리매김했다.

현재 입주 중인 78개 회사를 포함해, 지금까지 150여개 벤처 기업들이 상상플래닛을 거쳐갔다.

상상플래닛을 거쳐 성장한 기업들의 성과도 나타나고 있다.

증강현실 앱 ‘파라버스’를 개발·서비스하며 전 세계 150여 개 국가에서 이용되는 플랫폼으로 성장시킨 ‘이매지니어스’, 글로벌 AI 모델을 한 곳에서 활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며 월간 활성 이용자 수 500만명을 돌파한 ‘뤼튼테크놀로지스’ 등이 대표적이다.

사회문제를 비즈니스를 통해 해결하려는 청년들을 위한 창업 지원 프로그램 ‘상상스타트업캠프’도 주목받고 있다.

KT&G는 상상 스타트업 캠프를 운영하며 창업 실무 코칭, IR 피칭 데이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 기업의 성장을 지원해왔다.

상상스타트업캠프는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9개 기수가 운영돼 총 182개 팀을 배출했으며, 올해도 10기가 운영되고 있다.

창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민관협력도 강화하는 추세다.

KT&G는 최근 서울시 성동구청과 청년창업 및 사회혁신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2018년 체결한 청년창업 지원 협약을 한층 강화한 것으로, 양 기관은 청년·사회혁신기업 판로개척 및 역량강화 공동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KT&G 관계자는 “청년창업은 창업 기회를 제공하는 데서 끝나는 것이 아니다”면서 “초기 기업이 시장에 안착하고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통해 창업을 꿈꾸는 청년들의 창업과 성장을 도와,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과 사회적 가치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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