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호 5차 발사, 10월 7일 우주로 간다

이준기 2026. 8. 27.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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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발사체 '누리호'가 오는 10월 7일 낮 12시부터 1시 사이 다섯번째 발사에 나선다.

우주항공청은 27일 경남 사천에서 제1회 발사관리위원회를 열어 누리호 5차 발사 예정일을 10월 7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우주청은 현재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 누리호 단간 조립과 화약류 장착 등 발사체 총조립 작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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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청, 발사관리위원회 열어 발사 예정일 결정
10월 7일 낮 12시23부터 오후 1시23분 사이
주탑재위성인 초소형 군집위성 포함 총 15기 위성 탑재
지난해 11월 누리호 4차 발사 모습. 항우연 제공.


한국형발사체 '누리호'가 오는 10월 7일 낮 12시부터 1시 사이 다섯번째 발사에 나선다.

우주항공청은 27일 경남 사천에서 제1회 발사관리위원회를 열어 누리호 5차 발사 예정일을 10월 7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발사 시간은 누리호의 주탑재위성인 초소형 군집위성 임무를 고려해 낮 12시23분부터 오후 1시23분 사이로 정해졌다. 최종 발사 시각은 발사 당일 확정할 예정이다.

기상 등 돌발변수에 의한 일정 변경 가능성을 고려해 발사 예비기간은 10월 8일부터 14일로 설정됐다.

누리호 5차 발사의 주탑재위성인 초소형 군집위성 모습. 우주청 제공.


현재 5차 발사 예정일에는 기상과 우주 환경은 양호할 것으로 분석됐고, 우주물체와 충돌 가능성도 없을 것으로 예측됐다. 우주청은 현재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 누리호 단간 조립과 화약류 장착 등 발사체 총조립 작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전했다.

주탑재위성인 초소형 군집위성 5기(2∼6호)는 지난 24일 우주센터에 입고돼 위성 기능 점검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산학연이 개발한 큐브위성 10기는 오는 31일 우주센터에 들어올 예정이다. 큐브위성 10기는 국산소자·부품검증위성 1기와 큐브위성 경연대회에서 선정된 2기, 공모위성 7기다.

나로우주센터의 발사대와 추적시스템 등의 성능확인시험을 완료했고, 발사 전까지 점검해 최적의 상태를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우주청은 발사 준비와 발사 과정에서 일어날 수 있는 비상 상황에 대비하고 공공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달 15일 발사안전통제 지휘조 훈련을 실시했다. 다음 달 초에는 정부와 군·경, 지방자치단체 등이 참여하는 종합 훈련을 진행할 계획이다.

오태석 우주항공청장은 "이번 누리호 5차 발사는 역대 최다인 15기의 위성을 탑재하고 국내 최초로 군집위성을 궤도에 투입하는 임무를 한다"며 "누리호의 임무 수행 능력과 우주수송 역량을 한 단계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준기 기자 bongchu@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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