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슨 황 "AI는 변곡점 도달했다…컴퓨팅은 곧 수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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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인공지능(AI) 산업이 새로운 변곡점에 진입했다고 진단했다.
황 CEO는 26일(현지시간) 2027 회계연도 2분기 실적 발표를 통해 "AI는 지금 변곡점에 도달했으며 이제 유용한 일을 하고 있다"며 "AI 토큰은 생산적이고 수익성이 있다. 이제 컴퓨팅은 곧 수익"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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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2분기 매출 962억달러·영업익 637억달러
데이터센터 매출 890억달러로 117% 급증…베라 루빈 본격 양산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8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열린 엔비디아의 코리아 AI 에코시스템 리셉션 이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질의에 응답하고 있다. [출처=공동취재단]](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8/27/552778-MxRVZOo/20260827083005088nemf.jpg)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인공지능(AI) 산업이 새로운 변곡점에 진입했다고 진단했다. AI가 단순한 기술 실험을 넘어 실제 업무와 수익 창출에 활용되기 시작하면서 컴퓨팅 인프라 수요도 더욱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는 판단이다.
황 CEO는 26일(현지시간) 2027 회계연도 2분기 실적 발표를 통해 "AI는 지금 변곡점에 도달했으며 이제 유용한 일을 하고 있다"며 "AI 토큰은 생산적이고 수익성이 있다. 이제 컴퓨팅은 곧 수익"이라고 밝혔다.
엔비디아의 실적도 이런 자신감을 뒷받침했다. 2분기 매출은 962억2100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06% 증가했다. 미국 회계기준(GAAP) 영업이익은 637억3400만달러로 124% 급증했다. 순이익도 596억8800만달러로 126% 늘었다.
특히 데이터센터 사업의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2분기 데이터센터 매출은 890억2300만달러로 전년 동기보다 117% 증가했다. 전체 매출의 약 93%를 차지한다.
황 CEO는 AI 수요 기반이 빠르게 넓어지고 있다는 점도 강조했다. 그는 "작년 이맘때만 해도 단 한 곳의 연구소가 인프라 구축을 주도했지만 지금은 새로운 AI 연구소와 스타트업들의 황금기를 맞고 있다"며 "여러 프런티어 연구소가 동시에 규모를 키우고 있고 오픈모델 생태계와 피지컬 AI도 강력한 모멘텀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엔비디아는 성장세가 다음 분기에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3분기 매출 가이던스로 1080억달러±2%를 제시했으며, 여기에는 중국 데이터센터 컴퓨팅 매출이 포함되지 않았다. 매출총이익률은 74.0%±0.5%포인트로 예상했다.
차세대 AI 플랫폼 '베라 루빈'도 본격적인 양산 단계에 들어갔다. 엔비디아는 코어위브와 구글 클라우드,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 네비우스 등을 통해 베라 루빈 시스템이 본격적으로 가동되고 있다고 밝혔다.
황 CEO는 "AI 인프라 구축은 지금 전속력으로 진행 중"이라며 "현재 본격 양산에 들어간 베라 루빈은 바로 이 순간을 뒷받침하기 위해 만들어졌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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