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영상 아니야?"...SNS에 올라온 '아비규환' 네팔 홍수 상황 [앵커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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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네팔에서 발생한 홍수는 말 그대로 갑작스럽게 발생했습니다.
갑작스런 홍수에 현지 시민들은 혼비백산이 됐습니다.
주요 외신들도 네팔 홍수 사태를 긴급 뉴스로 다루고 있습니다.
특히 인도 매체 인디아투데이는 홍수가 발생했을 당시 카일라시·마나사로바르 순례를 위해 티베트로 향하던 약 400명의 순례객이 연락 두절된 것으로 전해졌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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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시무시한 물살'…다리가 종이 조각처럼 부서져
'혼비백산' 주민들…밀려오는 흙탕물 피해 전력질주
이번에 네팔에서 발생한 홍수는 말 그대로 갑작스럽게 발생했습니다.
홍수 당시 아비규환의 상황이 SNS에 올라오고 있는데요,
화면 함께 보시죠.
엄청난 양의 흙탕물이 쏟아져 내려옵니다.
무시무시할 만큼 거센 물살은 주택들을 삼키고 다리마저 산산 조각내버리는데요,
이 상황을 넋을 잃고 바라보는 현지 주민의 모습도 영상에 담겼습니다.
부서진 다리 조각이 물살을 타고 떠내려오더니, 멀쩡했던 다른 다리마저 박살냅니다.
다리가 마치 힘없는 종이 조각처럼 부서지죠.
물살의 위력이 얼마나 거센지 가늠해 볼 수 있습니다.
갑작스런 홍수에 현지 시민들은 혼비백산이 됐습니다.
급히 달아나는 사람들 뒤로 토사를 잔뜩 머금은 흙탕물이 밀려 내려옵니다.
사람들은 살기 위해 앞만 보고 전력질주 하는데요,
흙탕물은 점점 불어나더니 어느새 강을 이뤄 마을을 뒤덮습니다.
숲 속으로 급하게 몸을 피하는 사람들.
몇 초 지나지 않아 괴물 같은 물살이 마을을 덮칩니다.
비현실적인 광경을 넋을 잃고 바라보던 시민들.
물살이 더 거세지자 다시 더 높은 곳으로 정신 없이 도망갑니다.
주요 외신들도 네팔 홍수 사태를 긴급 뉴스로 다루고 있습니다.
로이터는 전문가들의 말을 인용해 해발 약 5,200미터 지점의 일부 빙하가 붕괴하면서 얼음과 토사 등이 계곡으로 쏟아졌고, 이것이 거대한 급류를 일으켰을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습니다.
월스트리트 저널은 피해 지역이 힌두교, 불교 등 순례자들에게 인기 있는 곳이라고 설명하면서 홍수 현장에 현지 주민뿐 아니라 외국인 관광객과 순례객이 대거 있었다고 보도했습니다.
특히 인도 매체 인디아투데이는 홍수가 발생했을 당시 카일라시·마나사로바르 순례를 위해 티베트로 향하던 약 400명의 순례객이 연락 두절된 것으로 전해졌다고 보도했습니다.
YTN 이세나 (sell10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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