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정이한 책임’ 이준석 사퇴…보수 재편 주도권 어디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가 당 대표직에서 물러났습니다.
지방선거 '참패'에, 당 쇄신 방향에 대한 내부 이견 등이 사퇴 배경으로 보입니다.
개혁신당의 '간판', 이준석 대표가 사퇴를 전격 선언했습니다.
창당 이후 최대 위기를 맞은 개혁신당은 당분간 천하람 원내대표가 대표 권한대행을 맡아, 차기 지도부 선출을 준비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앵커]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가 당 대표직에서 물러났습니다.
지방선거 '참패'에, 당 쇄신 방향에 대한 내부 이견 등이 사퇴 배경으로 보입니다.
보수 재편 논의와 맞물려, 보수 진영 제3지대 정당의 미래가 갈림길에 선 모습입니다.
박효빈 기자입니다.
[리포트]
개혁신당의 '간판', 이준석 대표가 사퇴를 전격 선언했습니다.
[이준석/개혁신당 대표 : "저는 오늘 개혁신당 대표직에서 물러납니다."]
192명 후보를 냈지만 시의원 1명 당선에 그친 초라한 지방선거 성적표, 거기다 정이한 전 부산시장 후보 피습 자작극으로 겹친 위기가 우선 배경으로 꼽힙니다.
[이기인/개혁신당 사무총장/CBS라디오 '박성태의 뉴스쇼' : "(지방선거) 패배가 굉장히 당 지도부에게 뼈아팠고, 또 그에 따라서 동력을 또 잃은 부분도 있고…."]
비례대표 의원 등의 다음 총선 출마 지역 등 당 쇄신 방향을 놓고도 내부 이견이 있었던 거로 전해졌습니다.
[이준석/개혁신당 대표 : "당의 자강과 쇄신을 위한 고민과 제안을 해왔습니다. 그러나 당 안에서 충분한 호응을 얻지 못했습니다."]
당의 '창업자'이자 '얼굴'이 물러나고 다른 지도부도 사퇴해 구심점을 잃으면서, '자강'이냐 '합당'이냐, 향후 진로도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일단 개혁신당과 국민의힘 모두 "다른 당 합류를 고려한 적 없다", "합당 논의한 적 없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같은 날,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원론적이라지만, 보수 연대를 말했습니다.
[장동혁/국민의힘 대표 : "진정한 보수의 맏형이 되도록 할 것입니다. 모든 보수 세력과의 연대에도 더욱 힘을 쏟겠습니다."]
창당 이후 최대 위기를 맞은 개혁신당은 당분간 천하람 원내대표가 대표 권한대행을 맡아, 차기 지도부 선출을 준비합니다.
KBS 뉴스 박효빈입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유튜브, 네이버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박효빈 기자 (hyobeen@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 “경찰이 두 번이나 찾아왔는데”…뒤늦게 허위 종결 의심
- 석 달간 실종사건 전수조사…전국 수십만 건 어떻게?
- [단독] 조기 종료에 시험지 재배포도…경찰, 얼빠진 시험 관리
- 연락 두절 中유학생 끝내 주검으로…실종신고 남성이 피의자
- [단독] 현직 경찰이 유출한 ‘피해자 집 주소’…‘보복대행’에 쓰였다
- 왜 용산공원? ‘서울에 남은 마지막 빈 땅’
- ‘해양열파’ 3배 이상 잦아졌다…미래엔 1년에 300일 고수온
- 전국 법원에 ‘폭발물 설치’ 협박 메일…경찰 “일본발 허위메일 추정”
- 병원 13곳서 프로포폴 54번…이제서야 ‘이력 확인제’ 시행
- 폭우 뒤 또 폭염…고수온 양식장 ‘비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