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14층서 추락한 7살, 찰과상만 입고 살았다…어떤 기적 일어났길래

강지원 AX콘텐츠랩 기자 2026. 8. 27. 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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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층 아파트 베란다에서 추락한 7세 남자 어린이가 화단에 있던 나무에 먼저 걸리면서 찰과상만 입고 구조됐다.

26일 대구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55분께 대구 수성구 한 아파트 14층 베란다에서 초등학교 1학년생 A(7) 군이 밖으로 추락했다.

A군은 베란다에서 밖을 내다보던 중 중심을 잃고 떨어진 것으로 조사됐다.

사고 현장을 목격한 뒤에는 119에 신고하고 추락한 A군에 대한 응급처치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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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내용과 무관한 자료사진. 클립아트코리아

14층 아파트 베란다에서 추락한 7세 남자 어린이가 화단에 있던 나무에 먼저 걸리면서 찰과상만 입고 구조됐다.

26일 대구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55분께 대구 수성구 한 아파트 14층 베란다에서 초등학교 1학년생 A(7) 군이 밖으로 추락했다.

크게 다칠 수 있었던 상황이었지만 추락 도중 화단에 있던 나무에 먼저 걸린 뒤 바닥에 떨어진 덕분에 찰과상에 그친 것으로 파악됐다.

A군은 베란다에서 밖을 내다보던 중 중심을 잃고 떨어진 것으로 조사됐다.

사고 당시 휴가 중이던 대구소방본부 박유섭 소방위는 현장 인근에서 자녀들과 시간을 보내던 중 ‘쿵’하는 소리를 듣고 즉각 현장으로 달려나갔다.

사고 현장을 목격한 뒤에는 119에 신고하고 추락한 A군에 대한 응급처치에 나섰다.

이후 119 구급대가 도착할 때까지 A군을 진정시키며 보호자에게 연락해 현장 상황을 설명했다.

박 소방위는 “저도 많이 놀랐지만, 아이를 키우는 부모로서 아이가 얼마나 놀라고 무서웠을지를 먼저 생각했다”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아이를 안심시키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해 계속 말을 걸며 상태를 살폈다”며 “나중에 아이의 부모에게 ‘아이가 많이 놀랐지만 괜찮다’는 말을 들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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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지원 AX콘텐츠랩 기자 g1e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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