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튜브, 子 태산 육아용품 쇼핑에 60만원 '플렉스'…"어릴 때 못 산 울분"(슈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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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튜브가 생후 140일 된 아들 태산을 위해 뜻밖의 육아용품 '플렉스'를 했다.
26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634회는 '오늘도 잘 놀았습니다' 편으로 꾸며진 가운데 곽튜브와 아들 태산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곽튜브는 태산과 함께 육아용품 편집숍을 찾았다.
실제로 곽튜브는 생후 140일인 태산에게 여러 치발기를 보여주면서 아들의 반응을 살피고 선호도를 물어 제품을 골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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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 박선하 기자) 곽튜브가 생후 140일 된 아들 태산을 위해 뜻밖의 육아용품 '플렉스'를 했다.
26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634회는 '오늘도 잘 놀았습니다' 편으로 꾸며진 가운데 곽튜브와 아들 태산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곽튜브는 태산과 함께 육아용품 편집숍을 찾았다. 평소 쇼핑을 좋아한다는 곽튜브에게도 육아용품점은 낯선 공간이었다. 그는 "평소 쇼핑을 엄청 좋아한다"면서도 "육아용품점을 방문한 것은 처음이다. 갈 생각을 안 했었다"고 신기해했다.
이날 쇼핑은 아내의 심부름에서 시작됐다. 아내가 치발기와 수면 조끼를 사다 달라고 부탁한 것. 곽튜브는 가장 먼저 치발기 코너를 찾아 태산에게 맞는 제품을 살펴봤다.
이 과정에서 곽튜브만의 육아 철학도 공개됐다. 그는 "저는 유럽식 자율 방임주의"라며 "아들이 원하는 대로 해준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곽튜브는 생후 140일인 태산에게 여러 치발기를 보여주면서 아들의 반응을 살피고 선호도를 물어 제품을 골랐다.
문제는 다음부터였다. 아내가 부탁한 수면 조끼를 사러 가던 곽튜브는 몇 걸음 가지 못하고 다른 육아용품에 눈길을 빼앗겼다. 그는 "태산이가 다음 달부터 이유식을 해야 한다"면서 돌연 수저와 식기, 턱받이를 차례로 장바구니에 담았다.
한번 시작된 쇼핑은 쉽게 끝나지 않았다. 곽튜브는 비옷을 비롯해 옷과 선글라스, 모자 등 당장 아내가 부탁하지 않은 물건들까지 하나둘 고르기 시작했다. 어느새 장바구니는 육아용품으로 가득 찼고, 한바탕 쇼핑을 마친 뒤에야 그는 원래 사러 왔던 수면 조끼를 챙겼다.

곽튜브가 고른 물건들의 최종 결제 금액은 무려 59만9710원이었다. 예상보다 큰 금액에 놀란 그는 "할인이 다 된 것이 그 가격이냐"고 되물었다.
결제를 마친 뒤 곽튜브는 아내의 반응부터 걱정했다. 그는 "돈을 너무 많이 썼다"며 "이거 다 들고 가면 태산이 엄마한테 혼나겠는데 어떡하지? 선물 받았다고 거짓말해야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곽튜브는 아들을 위한 '플렉스'의 이유로 어린 시절의 기억을 꼽았다. 그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많은 물건을 산 이유를 묻자 "어릴 때 가난해서 못 산 것들에 대한 울분"이라고 털어놨다. 이어 "어릴 때 사고 싶은 거 못 샀으니까 어른이 되면 다 사야지 했다"며 "그래서 그런지 태산이에 관한 건 아끼지 않고 다 사는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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