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대 인천시장 “진정한 지방시대, 안정적 ‘자치재정권’ 확립이 핵심”

지건태 기자 2026. 8. 26.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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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대(사진) 인천시장이 26일 청와대에서 열린 '제10회 중앙지방협력회의'에 참석해 진정한 지방주도 성장을 위한 안정적인 자치재정권 확립을 강력히 촉구했다.

'제2의 국무회의'로 불리는 중앙지방협력회의는 대통령이 의장을, 국무총리와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장이 공동부의장을 맡아 중앙과 지방의 최고위급 대표들이 모여 주요 국정 현안을 논의하는 의사결정기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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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제10회 중앙지방협력회의 공동부의장 자격으로 주재
미래대응기금 설계 시 지방재정 위축 우려… ‘국세·지방세 7:3’ 이행 촉구
박찬대 인천시장

인천=지건태 기자

박찬대(사진) 인천시장이 26일 청와대에서 열린 ‘제10회 중앙지방협력회의’에 참석해 진정한 지방주도 성장을 위한 안정적인 자치재정권 확립을 강력히 촉구했다.

‘제2의 국무회의’로 불리는 중앙지방협력회의는 대통령이 의장을, 국무총리와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장이 공동부의장을 맡아 중앙과 지방의 최고위급 대표들이 모여 주요 국정 현안을 논의하는 의사결정기구다.

지난 14일 제19대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장으로 선출된 박 시장은 이날 회의에 공동부의장 자격으로 참석해 시도 간 정책 조정과 현안 대응을 이끌었다.

이날 박 시장은 모두발언을 통해 “단순한 권한 이양을 넘어, 지역이 직접 미래를 계획하고 투자를 집행할 수 있는 ‘안정적인 자치재정권’이 확립되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특히 정부의 미래대응기금 추진과 관련해 “지방교부세 감소 등 지방정부의 재정 위축이 발생하지 않도록 세심한 제도설계가 필요하다”고 지적하며 “국정과제인 ‘국세와 지방세 비율 7:3 달성’ 방향 역시 차질 없이 추진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박 시장은 “중앙과 지방이 수평적 파트너로서 확고한 ‘원팀’을 이룰 때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 동력도 극대화될 것”이라며 “중앙지방협력회의가 이재명 정부와 지방정부 모두의 성공을 이끄는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국정운영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박 시장은 시도별 발표세션에서 ‘지방정부 차원의 지방주도 성장 성공전략’을 주제로 발언대에 섰다. 이 자리에서 그는 인천의 강점을 극대화할 4대 미래산업인 ‘ABC+E’ 집중 육성 전략을 소개하며 “인천시의 혁신 모델이 지역에만 머물지 않고 대한민국 전체의 성장엔진으로 확산할 수 있도록 타 시·도지사들과의 공조 및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지건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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