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정 120%·웸블리 목표"…'10주년' SF9, 뜨겁다 못해 끓는다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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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SF9이 데뷔 10주년에도 식지 않는 열정과 에너지를 품고 돌아왔다. 10곡이 담긴 정규앨범을 들고 온 이들은 사활을 걸었다면서 "비상하겠다"고 힘차게 외쳤다.
2016년 10월 데뷔한 SF9은 올해 데뷔 10주년을 맞았다.
재윤은 정규앨범 발매가 SF9의 갈증 요소였다면서 "그래서인지 이번에 멤버들이 유독 사활을 걸고 안무 연습, 녹음, 재킷 및 뮤직비디오 촬영에 임했다. 할 수 있는 120%의 열정을 태운 것 같다. 이번 앨범이 정말 잘 되고 싶나 보다. 이번 SF9 앨범 정말 잘 되고 싶다"고 말하며 환하게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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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제·섹시 타이틀곡 '위드아웃 윙스'
"가수는 제목 따라간다고…날개 없어도 비상하겠다"
올해 10주년 맞아 "60주년까지 할 것" 당찬 포부

그룹 SF9이 데뷔 10주년에도 식지 않는 열정과 에너지를 품고 돌아왔다. 10곡이 담긴 정규앨범을 들고 온 이들은 사활을 걸었다면서 "비상하겠다"고 힘차게 외쳤다.
SF9(인성, 휘영, 영빈, 찬희 ,다원, 재윤)은 26일 오후 서울 마포구 큐브컨벤션센터에서 정규 2집 '터내서티(TENACITY)'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2016년 10월 데뷔한 SF9은 올해 데뷔 10주년을 맞았다. 멤버별로 드라마, 뮤지컬, 연극, 예능 프로그램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 중인 이들은 10주년을 맞아 팀으로 뭉쳐 또 한 번 시너지를 낸다.
이날 인성은 "10년간 저희를 아껴주고, 배려해 주고, 행복하게 해주고, 좋아해 주시고, 응원해준 많은 분 덕분에 10주년을 맞았다"며 "기분이 좋다. 신기하고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특히 그는 "기세를 이어가서 우린 60주년까지 보고 있다. 그 정도의 의지와 패기가 있는 팀이라는 걸 알려드리고 싶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휘영은 "누군가에게는 꿈일 수 있는 아이돌 활동을 10년이나 할 수 있었다는 게 영광이다. 이 시간을 함께해준 멤버들에게 고맙다. 또 팀을 지킬 수 있게 해준 일등 공신인 판타지(공식 팬덤명)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영빈 역시 "10년 동안 가수 활동을 할 수 있게 버팀목이 되어 준 판타지에게 고맙다"고 인사했고, 찬희는 "주변에서 10주년이라고 하는데 실감이 잘 안 난다. 아직 5년 차인 것 같다"며 웃었다.
다원도 "한 가지 직업을 10년 동안 유지하는 건 혼자 힘으로는 안 되는 거였다. 회사 직원분들, 가족들, 팬분들께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재윤은 "눈 깜짝할 사이에 10주년이 다가와서 놀랐다. 저는 60주년을 넘어 디너쇼를 준비하고 싶다. 그때도 쇼케이스를 열어서 많은 분과 뵙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터내서티'는 끈기와 집념, 불굴의 의지를 뜻하는 단어로, SF9은 이번 앨범에 지난 10년의 시간을 돌아보며 다시 앞으로 나아가자는 메시지를 담았다.
타이틀곡 '위드아웃 윙스(Without Wings)'를 비롯해 '커튼콜(Curtain Call)', '프레셔(PRESSURE)', '원 모어 키스(One More Kiss)', '크로스 마이 마인드(Cross My Mind)', '투 이즐리(Too Easily)', '미스터 뱅 뱅(Mr. Bang Bang)', '베스트 미스테이크(Best Mistake)', '리얼 프롬 더 페이크(REAL FROM THE FAKE)', '두 유 원트 미(Do You Want Me)'까지 총 10곡이 수록됐다.
정규앨범으로 컴백하는 것과 관련해 영빈은 "팬분들의 오랜 바람이었다. 저희도 보여드리고 싶었다"고 밝혔다. 그는 "멤버들이 곡에 많이 참여했다"면서 "이번 앨범은 10주년 의미도 있지만 더 꾹꾹 담아서 앞으로 치고 나가고 싶은 바람을 담은 앨범"이라고 강조했다.
재윤은 정규앨범 발매가 SF9의 갈증 요소였다면서 "그래서인지 이번에 멤버들이 유독 사활을 걸고 안무 연습, 녹음, 재킷 및 뮤직비디오 촬영에 임했다. 할 수 있는 120%의 열정을 태운 것 같다. 이번 앨범이 정말 잘 되고 싶나 보다. 이번 SF9 앨범 정말 잘 되고 싶다"고 말하며 환하게 웃었다.
타이틀곡 '위드아웃 윙스'는 리드미컬한 그루브와 세련된 팝 사운드가 조화를 이루는 아프로비트 기반의 팝 장르로, '날개가 없어도 다시 날아오를 수 있다'는 내용이다.
인성은 "그간 활동해오면서 여러 한계에 부딪혀왔는데 그걸 넘고 다시 비상하겠다는 SF9의 이야기를 담았다. 노래가 굉장히 좋다. 후렴구가 귀에 맴돈다. 많은 분이 즐기실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자신했다.

팀으로서 10년의 세월을 거쳐왔음에도 SF9의 열정은 여전히 식지 않은 상태였다. 오히려 더 펄펄 끓고 있었다.
이들은 긴 시간 함께하며 유연함과 사골국물 같은 표현법, 끈기와 집념 등이 생겼다면서 "가수는 제목을 따라간다고 하지 않나. 날개 없이도 비상해보겠다. 뛸 수 있는 만큼 다 뛰어보겠다"고 강조했다. 인성은 음악방송 1위를 목표로 내걸기도 했다.
오는 10월에는 콘서트도 연다. 찬희는 "10년 동안 쌓아왔던 모든 걸 꾹 담아 넣으려고 하고 있다. 성숙해진 SF9이 보여주는 뜨거운 열정을 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귀띔했다. 특히 인성은 "웸블리에서도 공연하고 싶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SF9의 정규 2집 '터내서티'는 이날 오후 6시 발매된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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