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첫 개발 자폭 드론, 함상 전투실험 도중 바다에 추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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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이 국내 개발 중인 자폭용 드론이 첫 해상 전투실험 도중 바다에 추락했습니다.
해군은 국방과학연구소(ADD)가 기술개발 중인 중형 자폭 무인기의 해양 운용 전투실험을 어제(25일) 남해상의 대형수송함 마라도함(LPH, 1만4천500톤급)에서 진행했습니다.
해군은 "(연구개발 단계 이후) 향후 자폭용 드론 체계개발과 연계해 해양 운용성을 검증할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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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이 국내 개발 중인 자폭용 드론이 첫 해상 전투실험 도중 바다에 추락했습니다.
해군은 국방과학연구소(ADD)가 기술개발 중인 중형 자폭 무인기의 해양 운용 전투실험을 어제(25일) 남해상의 대형수송함 마라도함(LPH, 1만4천500톤급)에서 진행했습니다.
해당 실험은 마라도함 비행갑판에 설치된 드론 발사대에서 자폭용 드론을 발진시켜 2km 밖 무인표적정을 타격하는 방식이었습니다.
하지만 두 차례 날린 자폭용 드론은 모두 함상에서 이륙한 직후 해상에 추락해 실패했습니다.
ADD는 해상 환경에서의 기체와 발사대 정렬 불량(misalignment)을 유력한 실패 원인으로 보고 있습니다.
지상 실험 과정에서는 30여 차례 성공을 거뒀지만, 함정에서는 미세한 떨림이 있어 물리량의 '불일치'가 일어났을 가능성이 크다는 취지입니다.
해군은 "(연구개발 단계 이후) 향후 자폭용 드론 체계개발과 연계해 해양 운용성을 검증할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자폭용 드론은 2024년 시작된 ADD의 핵심기술 연구개발 사업 중 하나로, 저궤도 위성 통합 연동 및 자동표적인식(ATR) 기능 확보 등이 목표로 제시됐습니다.
사업 완료 목표시점이 다음달로 임박한 가운데, 해군은 이번 실험을 통해 해상 운용 가능성까지 확인하는 것이 목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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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덕훈 기자 (standb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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