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 청소년 금융·디지털 교육으로 미래세대 성장 지원한다

정회훈 기자 2026. 8. 26.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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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풀 금융교실·디지털교실 동시 운영…150회 걸쳐 청소년 3000명 교육
KB국민카드의 ‘조이풀 교실’ 이미지. /KB국민카드 제공

KB국민카드가 청소년 3000여명을 찾아가 금융과 디지털 교육을 직접 전달하는 사회공헌 사업을 본격화한다.

KB국민카드는 미래세대의 금융 이해도를 높이고 디지털 활용 역량을 키우기 위한 교육 사회공헌 사업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청소년들이 일상생활에 필요한 금융 지식을 익히는 동시에 인공지능(AI), 로봇 등 디지털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교육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지역과 청소년 시설을 직접 찾아가는 방식에 방점을 뒀다.

금융교육은 ‘KB국민카드 조이풀 금융교실’이라는 이름으로 진행된다. 전국 청소년 시설 소속 청소년과 초·중·고등학생 약 3000명을 대상으로 총 150회에 걸쳐 열린다. 전문 금융교육 강사가 신청 기관을 직접 방문해 연령별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초등학생에게는 화폐와 용돈관리, 신용관리 등 금융의 기초 개념을 가르치고, 중·고등학생에게는 소비와 신용, 저축, 금융진로, 위험관리 등 실생활과 맞닿은 금융지식을 전달한다. 환율, 용돈관리, 신용, 투자를 주제로 한 보드게임도 함께 활용해 학생들이 금융 원리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디지털 교육은 ‘KB국민카드 조이풀 디지털교실’로 운영된다. 디지털 교육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지역의 초등학교 4~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올해는 23개 학교에서 약 460명의 학생이 참여할 예정이다. 학생들은 생성형 AI의 원리와 올바른 활용법을 배우고 직접 AI 챗봇을 만들어보는 ‘함께하는 배리어프리 AI챌린지’, 로봇의 작동 원리를 이해하고 블록코딩으로 여러 미션을 수행하는 ‘로봇과 함께하는 그린 챌린지’ 등을 통해 디지털 기술을 몸으로 체험하게 된다.

디지털교실에는 디지털 분야 경력을 가진 여성 약 23명이 전문강사로 양성돼 교육 현장에 투입될 예정이다. 지역 간 디지털 교육격차를 줄이는 동시에 경력 보유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 기회를 넓히는 효과까지 함께 겨냥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금융과 디지털 역량은 청소년들이 미래사회를 살아가는 데 필요한 기초 역량”이라며 “앞으로도 거주 지역이나 교육 환경에 관계없이 청소년들이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접하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미래세대 교육 지원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회훈 기자 yohan@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