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당동 일대 신통기획 확정…최고 34층·970가구 주거단지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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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작구 사당동 일대 재개발 신속통합기획이 확정되며 최고 34층, 970가구 규모 주거단지가 공급된다.
서울시는 지하철 7호선 남성역에서 도보 10분 거리에 위치한 사당동 대상지에 대한 재개발 신속통합기획을 확정하고 최고 34층, 약 970가구 규모의 주거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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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입로 단계적 확폭…장래 교통수요 대응
311개소 중 197개소 신통기획 ‘완료’
[이데일리 김형환 기자] 서울 동작구 사당동 일대 재개발 신속통합기획이 확정되며 최고 34층, 970가구 규모 주거단지가 공급된다.

대상지 여건을 반영한 맞춤형 인센티브로 사업추진력을 높인다. 주변 정비사업 등 여건 변화 및 경관 조화를 고려해 용도지역을 제3종일반주거지역으로 상향하고 사업성 보정계수(1.17)을 적용하는 등 사업추진 여건을 개선하여 약 970세대의 주거단지를 계획했다.
대상지 일대 주진입로는 사당로16길은 협소해 지역 주민의 불편이 많은 곳이다. 게다가 남북으로 430m에 이르는 장방형 대지 형상과 최대 22m 높이차가 있어 경사 지형을 고려한 보행환경 개선과 단지계획이 필요하다. 게다가 사당로16길을 중심으로 역세권 활성화사업, 역세권 장기전세주택사업 등이 추진돼 교통량 증가 등 지역 여건 변화가 예상되고 있다.
이에 서울시는 지역의 생활 동선을 편리하게 잇고 주변과 조화로운 주거단지 조성을 목표로 이번 기획을 마련했다.
지역 주민 이용이 많은 사당로16길을 단계적으로 확폭해 장래 교통수요에 대응한다. 북측 역세권 활성화사업과 연계해 우선 폭 14m의 3차로와 양측보도를 확보하고 향후 서측 역세권 장기전세주택사업 등 추진을 통해 진입부를 폭16m, 4차로까지 확폭한다.
기존 지역의 생활동선을 이어주는 보행체계를 구축해 주변 지역으로의 연결성을 높인다. 남북으로 긴 장방형 대지(430m×90m)와 주민 보행동선을 고려해 동서방향 공공보행통로를 조성한다. 동측 주거지쪽 급격한 단차(8~9m)로 인한 옹벽구간은 계단식 조경공간 조성으로 시각적 위압감을 완화하고, 급경사 계단은 안전하게 재조성하면서 엘리베이터도 설치해 보행 편의성과 안전성을 강화한다.
기존 협소한 사당4동 구립 청소년독서실을 확대·재배치하여 청소년수련시설로 조성한다. 보행량이 많은 사당로16길에는 근린생활시설 및 커뮤니티시설을 배치하여 기존 생활가로의 기능을 강화한다.
사당로 및 역세권 활성화사업과 연계되는 대상지 북측 진입부에는 최고 34층을 계획하고, 남측 저층주거지 및 남성중학교 방향으로 점차 낮아지도록 계획하여 주변과 조화되는 스카이라인을 조성한다. 이에 대한 일환으로 북측 진입부에는 최고 34층 랜드마크 주동을 배치한다.
이번 신통기획 확정으로 서울시 전체 311개소 중 197개소의 신속통합기획을 마쳤다. 김창규 서울시 도시공간본부장은 “대상지 일대는 다양한 개발사업이 추진되고 있는 만큼 지역 일대 변화를 종합적으로 고려한 도로·보행체계 정비가 필요한 곳”이라며, “이번 신속통합기획을 통해 지역 생활가로를 중심으로 기반시설을 정비하고 생활동선을 연계해, 지역 변화를 이끄는 주거단지가 조성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김형환 (hwani@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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