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장동혁 “당원주권시대 열 것…당협위원장 선출에 당원 참여”

이은영 2026. 8. 26.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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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취임 1주년을 맞아 시·도당위원장과 당협위원장 선출 등에 당원의 직접 참여를 확대하고 당 쇄신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장 대표는 26일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에서 "제대로 싸울 인재들로 당을 채우겠다"며 "시·도당위원장, 당협위원장 선출 등에 당원이 직접 참여하도록 해 당원 주권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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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서 4대 혁신 프로젝트 제시
“국회의원 등 선출직 평가제도 바꾸고 당헌당규·당 강령 개편”
▲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26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당 대표 취임 1주년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취임 1주년을 맞아 시·도당위원장과 당협위원장 선출 등에 당원의 직접 참여를 확대하고 당 쇄신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장 대표는 26일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에서 “제대로 싸울 인재들로 당을 채우겠다”며 “시·도당위원장, 당협위원장 선출 등에 당원이 직접 참여하도록 해 당원 주권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 대표는 “지난 1년 무엇보다 당원의 주권 강화에 힘을 쏟았다”며 “당원 없는 정당은 존재할 수 없고 당원의 힘이 곧 정당의 힘이라고 믿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저에게 주어진 남은 임기 1년, 이제 새롭게 출발하겠다”며 “지난 1년이 무너진 당을 일으키고 흩어진 보수를 결집하는 시간이었다면 지금부터는 본격적으로 승리의 교두보를 쌓는 시간”이라고 밝혔다.

선출직 평가제도 개편 구상도 내놨다.

장 대표는 “보수의 시대적 가치에 맞게 개편하겠다”며 국회의원과 광역·기초단체장, 지방의회 의원 등을 대상으로 새로운 평가제도를 구축하겠다고 했다.

당을 도약시키기 위한 방안으로는 ‘국민의힘 2.0, 4대 혁신 프로젝트’를 제시했다.

구체적으로 모바일 당원증과 당원 제도 세분화를 통한 당원 주인의식 제고, 당무감사 평가지표 개선과 당원 교육 체계화를 통한 조직관리 시스템 개선, 당무 혁신을 위한 당헌·당규 개정, ‘당원주권 2.0 위원회’ 출범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당 대표 직속으로 ‘민생활력 PLA(현장점검 Patrol·입법 Legislation·사후관리 Aftercare) 위원회’도 구성한다. 경제와 외교, 안보, 청년, 미래 등 주요 현안을 현장에서 점검하고 입법과 사후관리까지 이어가겠다는 취지다.

이와 함께 ‘보수정체성확립위원회’를 설립해 당 강령과 기본정책을 개편하고, 확대 당직자회의를 정례화할 계획이다. 현장 중심의 상설위원회 운영과 보수의 역사를 집대성한 온·오프라인 기록관 설립도 추진한다.

장 대표는 “결집된 당심을 토대로 ‘민심의 바다’로 나아가겠다”며 “당원 중심 정당을 토대로 ‘민생정당’으로 한 단계 더 도약시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 대표는 지난해 8월 26일 열린 국민의힘 전당대회 결선에서 김문수 후보를 누르고 당 대표로 선출됐다.

장 대표는 이날 기자간담회에 앞서 정점식 원내대표와 최고위원들과 함께 국립서울현충원을 참배하고 방명록에 ‘자유민주주의 국민주권 참정권 수호’라고 적었다. 기자간담회 후에는 서울 마포구의 한 복지관을 찾아 배식 봉사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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