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민아·주지훈 '재혼 황후', 항마력 시험대…길티한 예고편 "나의 퀸"

아이즈 ize 한수진 기자 2026. 8. 26.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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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아·주지훈·이종석·이세영 주연의 '재혼 황후'가 국내 드라마에서 본 적 없던 'K-로판'의 탄생을 예고했다.

티저 예고편은 웅장한 동대제국의 전경과 황후 나비에(신민아)의 등장으로 시작한다.

웹툰에서는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졌던 "나의 퀸", "재혼 승인을 요구합니다"와 같은 대사가 실제 배우의 목소리로 구현되면서 한층 연극적인 인상을 남겨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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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아·주지훈·이종석·이세영의 황실 스캔들…11월 4일 공개
원작 팬 기대와 실사화 우려 공존…공개 전부터 뜨거운 관심

아이즈 ize 한수진 기자

신민아·주지훈·이종석·이세영 주연의 '재혼 황후'가 국내 드라마에서 본 적 없던 'K-로판'의 탄생을 예고했다. 하지만 낯선 세계관과 연극적인 대사 탓에 호불호가 갈릴 것으로 보인다.

디즈니+는 26일 오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새 오리지널 시리즈 '재혼 황후'의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티저 예고편은 웅장한 동대제국의 전경과 황후 나비에(신민아)의 등장으로 시작한다. 소비에슈(주지훈)는 "어떤 일이 있다 해도 나의 아내는 당신뿐이오"라고 맹세하지만, 라스타(이세영)가 나타나면서 완벽해 보였던 두 사람의 관계는 빠르게 무너진다.

특히 침대에서 소비에슈와 다정한 스킨십을 나누던 여인이 처음에는 나비에처럼 보이지만, 이내 라스타로 바뀌는 장면이 반전을 안긴다. 소비에슈가 라스타를 끌어안고 "그리웠소, 라스타"라고 속삭이면서 나비에를 향한 맹세가 이미 깨졌음을 보여준다.

소비에슈는 라스타에게 빠져들고, 나비에는 그런 남편의 변화를 지켜보면서도 황후의 품위를 잃지 않는다. 여기에 나비에를 향해 "만나 뵙게 되어 영광입니다. 나의 퀸"이라고 말하는 하인리(이종석)가 등장하면서 네 사람의 관계는 본격적으로 얽히기 시작한다.

짧은 예고편만으로 본 적 없던 작품의 낯선 톤이 선명하다. 서양 왕실을 연상시키는 공간과 화려한 의상, 제국과 황후·왕자라는 설정, 다소 극적인 대사가 쉼 없이 이어진다.

그만큼 호불호도 갈릴 것으로 보인다. 웹툰에서는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졌던 "나의 퀸", "재혼 승인을 요구합니다"와 같은 대사가 실제 배우의 목소리로 구현되면서 한층 연극적인 인상을 남겨서다. 원작의 감성을 충실하게 살린 선택으로 볼 수 있지만, 일부 시청자에게는 낯설거나 오글거리게 느껴질 여지도 있어 보인다.

'재혼 황후'가 새로운 'K-로판'의 문을 열지, 무리한 시도에 머물지 주목된다.

한편 '재혼 황후'는 동대제국의 완벽한 황후 나비에가 도망 노예 라스타에게 빠진 황제 소비에슈로부터 이혼을 통보받고, 이를 받아들이는 대신 서왕국의 왕자 하인리와의 재혼 승인을 요구하면서 벌어지는 로맨스 판타지다. 글로벌 누적 조회수 29억 7천만 회를 기록한 동명 웹툰을 처음 실사화한 작품이다. 11월 4일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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