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승호, 리그컵서 도움으로 시즌 첫 공격포인트…버밍엄은 브렌트퍼드에 1-6 대패, 2라운드서 탈락

윤은용 기자 2026. 8. 26.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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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호. 게티이미지코리아

[스포츠경향 윤은용 기자] 백승호가 시즌 첫 공격포인트를 작성했지만, 소속팀 버밍엄시티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브렌트퍼드에 대패하며 리그컵에서 조기 탈락했다.

버밍엄시티는 26일 영국 버밍엄의 세인트 앤드루스에서 열린 브렌트퍼드와 2026~2027 카라바오컵(리그컵) 2라운드 홈 경기에서 1-6으로 대패했다.

선발 출전한 백승호는 팀이 0-1로 끌려가던 전반 28분 데머라이 그레이의 동점골을 도왔다. 왼쪽 측면에서 프리킥 키커로 나선 백승호가 페널티지역 정면으로 낮게 연결한 공을 그레이가 오른발 땅볼 중거리 슛으로 마무리했다.

백승호가 올 시즌 공식전에서 기록한 첫 공격포인트다. 백승호는 팀이 1-6으로 뒤진 후반 38분 이와타 도모키와 교체돼 경기를 마쳤다.

버밍엄시티는 전반 6분 캘럼 윌슨에게 선제골을 허용했으나 백승호와 그레이의 합작 골로 균형을 맞췄다. 하지만 이후 브렌트퍼드의 화력을 감당하지 못했다.

전반 35분 애런 히키에게 다시 리드를 내준 뒤 전반 40분 네이선 콜린스에게 추가 골까지 허용하며 전반을 1-3으로 마쳤다. 후반에도 브렌트퍼드의 공세는 계속됐다. 버밍엄시티는 후반 25분 미켈 담스고르, 28분 이고르 티아고에게 잇달아 실점했고, 32분에는 콜린스에게 이날 자신의 두 번째 골까지 내주며 무너졌다.

결국 5골 차로 완패한 버밍엄시티는 카라바오컵 2라운드에서 탈락했다.

백승호. 게티이미지코리아

윤은용 기자 plaimston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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