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홍 가족, 괌행 비행기 ‘탑승 번복’ 논란[SD이슈]

이정연 기자 2026. 8. 26.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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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박수홍 가족이 괌행 비행기에서 하차 의사를 밝혔다가 다시 탑승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작성자는 "탑승 포기 절차에 따라 위탁수하물을 항공기에서 내리는 작업에 들어갔다"며 "그러나 아이의 울음이 멈추자 박수홍 가족이 다시 탑승하겠다고 입장을 바꿨고, 대한항공이 재탑승을 허용해 수하물을 다시 싣는 작업을 진행했다"고 주장했다.

다만 현재까지 박수홍 가족의 탑승 번복이 항공편 지연의 직접적인 원인이었는지는 공식적으로 확인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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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홍 SNS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방송인 박수홍 가족이 괌행 비행기에서 하차 의사를 밝혔다가 다시 탑승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이 과정에서 항공편이 1시간가량 지연됐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26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박수홍 내렸다 탔다 논란. 대한항공 1시간 지연’이라는 제목의 글이 확산했다.

작성자에 따르면 박수홍 가족은 23일 인천국제공항에서 괌으로 향하는 대한항공 항공편에 탑승했다. 이후 박수홍의 어린 딸이 기내에서 계속 울자 가족이 항공기에서 내리겠다는 의사를 전달했다.

작성자는 “탑승 포기 절차에 따라 위탁수하물을 항공기에서 내리는 작업에 들어갔다”며 “그러나 아이의 울음이 멈추자 박수홍 가족이 다시 탑승하겠다고 입장을 바꿨고, 대한항공이 재탑승을 허용해 수하물을 다시 싣는 작업을 진행했다”고 주장했다.

게시물에는 항공사 직원들이 수하물을 처리하는 모습과 박수홍이 딸을 안은 채 직원의 설명을 듣고 있는 모습이 담긴 사진도 함께 올라왔다.

논란은 이 같은 탑승 번복으로 항공편 출발이 늦어졌다는 주장이 나오면서 커졌다. 온라인에서는 “다른 승객들에게 피해를 준 것 아니냐”, “재탑승을 허용한 항공사의 판단도 이해하기 어렵다” 등 비판이 이어졌다.

반면 당시 같은 비행기에 탑승했다고 밝힌 한 누리꾼은 “아기가 많이 울어서 애쓰셨다. 현장에서 재차 사과하셨다”고 전했다. 다른 승객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기 위해 하차하려 했던 것이라는 의견도 나왔다.

다만 현재까지 박수홍 가족의 탑승 번복이 항공편 지연의 직접적인 원인이었는지는 공식적으로 확인되지 않았다. 재탑승 과정에서 별도의 특혜가 있었는지 역시 확인된 사실이 없다.

박수홍 측과 대한항공의 공식 입장이 나오지 않은 만큼 당시 정확한 상황과 항공편 지연 원인은 추가 확인이 필요하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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