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국채금리 하락·반도체주 강세 맞물려 상승…나스닥 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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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증시는 엔비디아 실적 발표를 앞두고 반도체주 강세와 국채금리 하락 등이 맞물리며 상승 마감했다.
26일 장 마감 후 실적 발표를 앞둔 엔비디아를 비롯한 기술주 강세도 증시 반등 요인으로 작용했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미국 증시는 장기물 국채금리 안정에 힘입어 상승 출발했다"며 "특히 전날 하락했던 반도체 기업들이 상승을 주도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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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8/26/552793-3X9zu64/20260826080019128ycgd.jpg)
미국 증시는 엔비디아 실적 발표를 앞두고 반도체주 강세와 국채금리 하락 등이 맞물리며 상승 마감했다.
25일(현지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따르면,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60.24포인트(p, 0.30%) 상승한 5만3577.40에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24.42p(0.32%) 오른 7677.28에 거래를 종료했고 기술주 중심 나스닥지수 역시 171.11p(0.66%) 뛴 2만6151.30에 마감했다.
이날 3대 지수 반등 배경에는 국채금리 하락이 자리 잡고 있다.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10년 만기 미국 국채금리는 6.5bp(1bp=0.01%p) 하락한 4.638%를 기록했다. 30년 만기 국채금리 역시 5.6bp 내린 5.174%를 나타냈다. 이는 지난 5일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퀸란 조 메릴린치·뱅크오브아메리카 프라이빗뱅크 시장전략 책임자는 "채권시장과 지정학적 리스크, 유가 등에서 호재와 악재가 엇갈리며 시장이 줄다리기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다만 향후 12~18개월 미국 경제 전망은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면서 "이에 따라 시장 전망 역시 낙관적"이라고 덧붙였다.
26일 장 마감 후 실적 발표를 앞둔 엔비디아를 비롯한 기술주 강세도 증시 반등 요인으로 작용했다.
엔비디아는 이날 핫 칩스 2026에서 기존 루빈 사양을 재확인하고 로봇과 드론, 비전 AI(인공지능)용 엣지 컴퓨터를 발표했다. 이에 주가는 2.19% 상승했다.
AMD 주가 역시 핫 칩스에서 제품 발표와 데이터센터 시장 점유율 증가를 이유로 투자의견 상승에 힘입어 4.91% 뛰었다.
이밖에도 △마이크론(2.48%) △SK하이닉스ADR(2.68%) △웨스턴디지털(3.53%) △시게이트(3.40%) 등도 동반 강세를 보였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미국 증시는 장기물 국채금리 안정에 힘입어 상승 출발했다"며 "특히 전날 하락했던 반도체 기업들이 상승을 주도했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다만 엔비디아 실적과 개인소비지출(PCE), 잭슨홀 콘퍼런스 등 하반기 주식시장 방향을 결정할 것으로 예상되는 변수 발표를 앞두고 매물 소화는 이어졌다"고 덧붙였다.
[신아일보] 이민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