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 역전패 아픔 완벽히 털어냈다!…끝내기 만루포에 운 KIA, ‘대타 이호연 굿바이 만루 홈런’ 앞세워 롯데 제압&2연패 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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뼈아팠던 역전패 후유증은 없었다.
KIA는 23일 고척 키움 히어로즈전에서 마무리 이의리가 김재현에게 끝내기 역전 만루포를 허용, 7-8로 무릎을 꿇었다.
나성범의 좌전 안타와 김호령의 좌전 안타, 김태군의 볼넷으로 연결된 2사 만루에서 대타 이호연이 비거리 115m의 역전 우월 만루포(시즌 1호)를 작렬시키며 KIA에 귀중한 승리를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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뼈아팠던 역전패 후유증은 없었다. KIA 타이거즈가 소중한 승전보를 작성했다. 일등 공신은 단연 이호연이었다.
이범호 감독이 이끄는 KIA는 25일 광주-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6 프로야구 KBO리그 정규시즌 홈 경기에서 김태형 감독의 롯데 자이언츠에 8-5 짜릿한 끝내기 역전승을 거뒀다.
이로써 2연패에서 벗어난 KIA는 61승 2무 50패를 기록했다. 특히 직전 일전에서의 아쉬움을 털어냈기에 더 의미가 있었다. KIA는 23일 고척 키움 히어로즈전에서 마무리 이의리가 김재현에게 끝내기 역전 만루포를 허용, 7-8로 무릎을 꿇었다.



기선제압은 KIA의 몫이었다. 1회말 박재현의 우전 2루타와 상대 투수의 폭투로 연결된 2사 3루에서 나성범이 1타점 좌전 적시 2루타를 쳤다.
기세가 오른 KIA는 3회말 한 점 보탰다. 김도영의 중전 안타와 나성범의 투수 방면 내야 안타로 완성된 1사 1, 2루에서 김선빈이 1타점 중전 적시타를 때렸다.

일격을 당한 KIA는 6회말 추격에 시동을 걸었다. 선두타자 박상준이 우전 안타로 물꼬를 트자 하주석이 비거리 120m의 우중월 투런포를 쏘아올렸다. 하주석의 시즌 2호포.



KIA 선발투수 시라카와 케이쇼는 74개의 공을 뿌리며 4.2이닝을 7피안타 1사사구 5탈삼진 5실점으로 막아냈다. 이어 정해영(1.1이닝 무실점)-김범수(0.1이닝 무실점)-성영탁(1.2이닝 무실점)-조상우(승, 1이닝 무실점)가 마운드를 지킨 가운데 타선에서는 단연 이호연(1타수 1안타 1홈런 4타점)이 빛났다. 이 밖에 나성범(5타수 3안타 1타점), 하주석(4타수 1안타 1홈런 2타점)도 뒤를 든든히 받쳤다.
롯데는 믿었던 마무리 투수 김원중(0.2이닝 4실점)의 부진이 뼈아팠다. 나승엽(3타수 1안타 2타점), 손성빈(4타수 2안타 2타점)은 분전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이한주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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