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국가유공자 후손 콘서트 초청
정하은 기자 2026. 8. 25. 18:35

빅뱅 지드래곤이 20주년 월드투어 콘서트에 독립·참전유공자 후손과 교정공무원들을 초청했다.
25일 저스피스재단과 소속사 갤럭시코퍼레이션에 따르면, 지드래곤은 최근 개최된 빅뱅 20주년 월드투어 서울 공연 티켓을 사비로 구매해 저스피스재단에 기부했다. 재단은 이를 활용해 독립유공자 후손, 6·25참전유공자 후손, 그리고 현장에서 묵묵히 소임을 다하는 교정공무원들을 콘서트에 초대했다.
이번 초청은 저스피스재단이 추진 중인 '영웅회복' 사업의 일환이다. 지난해 지드래곤 솔로 월드투어 당시 소방관과 경찰관을 초청한 데 이어, 올해는 독립·참전유공자 후손과 교정공무원으로 대상을 한층 넓혔다.
저스피스재단 측은 "독립과 평화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 후손들과 사회 안전을 위해 애쓰는 교정공무원에게 문화예술을 통한 감사와 존중의 마음을 전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오희영 저스피스재단 대표 역시 "앞으로도 보이지 않는 곳에서 공동체를 지켜온 이들에게 예술로 감사를 전하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뜻깊은 나눔 속에 열린 이번 공연에서 빅뱅은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사흘간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20주년 월드투어의 포문을 열었다. 고양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친 빅뱅은 북미, 유럽, 오세아니아, 아시아 등 전 세계 19개 도시에서 총 33회에 걸쳐 대규모 월드투어를 이어나간다.
정하은 엔터뉴스팀 기자 jeong.haeun1@jtbc.co.kr
사진= 갤럭시코퍼레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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