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지지'하던 유시민 "오만한 권력자"…평가 달라진 이유가?

이가혁 앵커 2026. 8. 25.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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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정권 닮아가" 유시민 발언…여권 내부 '부글'


[유시민/작가 (지난 6월 26일 / 유튜브 '김어준의 다스뵈이다') : (이 대통령 지지했던) 사람들이 원했던 것은 '증축'이었어요. 근데 대통령은 '재건축'을 하려고 했던 거 같아요.]

[유시민/작가 (지난 7월 15일 / 유튜브 '최욱의 매불쇼') : 모든 중요한 의사결정권자의 위치에 자기가 원하는 사람을 넣으려고 그래요. 이것이 옳다, 그르다를 떠나서 필연적인 실패의 길로 가고 있다.]

[유시민/작가 (지난 7월 21일 / 유튜브 '2분News') : 어떤 비판도 가하지 않고 어떤 제한도 두지 않고 내버려두면 모든 어물전은 다 썩은 내를 풍기게 돼 있어요.]

재건축론부터, 필패론, 어물전론까지 민주당 전당대회를 더욱 뜨겁게 만들었던 유시민 작가.

잠시 이재명 대통령을 향한 직격 멘트를 멈추나 했더니, 이번에는 민주당 전당대회 결과를 엮어 이렇게 평가했습니다.

[유시민/작가 (유튜브 '저널리스트' / 어제) : 대통령이 여당의 당대표를 자신이 선택해서 집어넣어서 당선시키려고 하는 거는 이건 왕정, 또는 귀족정으로 가는 거예요.]

더 거칠어진 유시민 작가의 발언에 여권 내에서도 우려의 목소리가 나왔는데요.

[한민수/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 : 유시민 작가는 공직자도 아니고, 현실 정치인도 아닙니다. 그냥 한 비평가로서 본인의 생각을 얘기하는 거거든요. 저는 전적으로 다 동의하지는 않습니다.]

민주당 신임지도부가 구성된 지 이제 갓 일주일.

범여권 논객 유시민 작가가 이번에는 '오만한 권력자'를 언급하며 거센 공세에 나섰습니다.

[앵커]

유시민 작가가 민주당 전당대회가 끝난 뒤에도 또다시 등판했습니다. 어젯밤에 한 유튜브 채널에 나와서 이재명 대통령을 향해서 윤석열 전 대통령과 비교하며 "오만한 권력자의 모습"이라고 평가했는데요. 먼저 이 발언부터 들어보겠습니다.

[유시민/작가 (어제 / 유튜브 '저널리스트') : 이준석 쫓아내고 하는 걸 보면서 자신의 집권 기반을 스스로 해체하고 있기 때문에 조만간에 비극적인 결과를 맞을 것이다, 윤석열은. 이렇게 제가 쭉 얘기를 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도 자신의 집권 연합을 스스로 해체하고 있어요. 지금 이미 반 넘게 해체됐고요. 계속 해체하고 있습니다. 굉장히 불안정한 국면으로 가는 거예요. 대통령의 어록에 있는 것처럼 저는 이재명 대통령을 지지했지 숭배하지 않았습니다. 1년 동안 대통령이 보인 모습은 권력자의 모습, 그것도 오만한 권력자의 모습이라고 저는 생각해요.]

'집권 기반을 스스로 해체하고 있다' 이런 진단을 내렸더라고요. 단순한 쓴소리를 넘어선 이유가 있다고 보십니까?

· 유시민 이번엔 "오만한 권력자"
· 개각 폭 넓혀 분위기 쇄신하나
· '국힘 연찬회' 박근혜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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