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 유학생 20대 여성 엿새째 실종…마지막 행적 동대구역

정민아 2026. 8. 25.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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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산의 한 20대 중국인 유학생이 실종돼 경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해당 여성은 실종 당일 대중교통을 이용해 대구로 이동한 뒤 엿새째 연락이 끊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찰은 다음날 A씨의 한국인 지인으로부터 실종 신고를 접수하고 동대구역 일대를 수색했으나 A씨를 찾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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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산의 한 20대 중국인 유학생이 실종돼 경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해당 여성은 실종 당일 대중교통을 이용해 대구로 이동한 뒤 엿새째 연락이 끊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25일) 경찰 등에 따르면 지역 대학원 소속 학생인 중국인 여성 A(25)씨가 실종됐다는 신고가 지난 21일 경찰에 접수됐습니다.

앞서 A씨는 대학원 졸업 수료증을 받기 위해 지난 14일 입국한 상태였습니다.

하지만 그는 졸업 수료증을 받기로 예정된 전날인 20일 밤부터 가족과 연락이 끊기는 등 실종 상태가 됐습니다.

당시 A씨의 마지막 행적은 동대구역이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찰은 다음날 A씨의 한국인 지인으로부터 실종 신고를 접수하고 동대구역 일대를 수색했으나 A씨를 찾지 못했습니다.

최근 SNS에는 A씨의 가족이 쓴 것으로 추정되는 글이 잇따라 게시됐습니다.

게시자는 자신을 A 씨의 오빠라고 밝힌 뒤 "여동생이 친구와 8월 20일 저녁 8시쯤 대구가톨릭대학교 부근에서 헤어진 뒤 연락이 두절돼 위챗, 틱톡, 전화 모두 받지 않고 메시지도 답장이 없다"며 "21일 밤 겨우 경찰에 신고했지만 수사 진전이 매우 더디고, 언어 장벽으로 인해 계속 기다리라는 답변만 듣고 있다"고 호소했습니다.

이어 "가족들 모두 미쳐버릴 만큼 조급하고 무력한 상황"이라고 심정을 전했습니다.

경북 경산경찰서는 A씨에 대한 소재를 파악하기 범죄 연루 여부 등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수사 중입니다.

[정민아 디지털뉴스 기자/jeong.minah@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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