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구영vs캐스퍼, ‘과거 아는’ 심재원 눈물 터졌다 “힘들어” (스디파)

홍세영 기자 2026. 8. 25.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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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구영과 캐스퍼가 오랜 인연을 뒤로하고 물러설 수 없는 자존심 대결을 펼친다.

25일 방송되는 Mnet '스트릿 월드 파이터 : 디렉터스 워'(약칭 '스디파') 2회에서는 첫 번째 미션 '1대 1 시그니처 400'의 최종 승자를 가릴 2차 관문 '라스트 런'이 본격적으로 펼쳐진다.

앞선 '1대 1 시그니처 안무 쟁탈전'에서 백구영에게 9대 0으로 패하며 자신의 시그니처 안무를 내준 캐스퍼는 설욕을 다짐하며 다시 한번 승부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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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백구영과 캐스퍼가 오랜 인연을 뒤로하고 물러설 수 없는 자존심 대결을 펼친다.

사진=Mnet
25일 방송되는 Mnet ‘스트릿 월드 파이터 : 디렉터스 워’(약칭 ‘스디파’) 2회에서는 첫 번째 미션 ‘1대 1 시그니처 400’의 최종 승자를 가릴 2차 관문 ‘라스트 런’이 본격적으로 펼쳐진다. 1차 관문에서 코레오그래피 크레딧을 두고 맞붙었던 10인의 안무가는 400명의 댄서를 지휘하며 단 하나의 ‘디렉터 크레딧’을 차지하기 위한 작품 대결에 나선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날 최대 관전 포인트는 SM 시절부터 동고동락해 온 백구영과 캐스퍼의 리턴매치다. 앞선 ‘1대 1 시그니처 안무 쟁탈전’에서 백구영에게 9대 0으로 패하며 자신의 시그니처 안무를 내준 캐스퍼는 설욕을 다짐하며 다시 한번 승부에 나선다.

사진=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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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net
무엇보다 이번 대결에는 백구영과 캐스퍼 모두에게 특별한 의미를 지닌 심재원이 스페셜 저지로 나선다. 오랜 시간 SM에서 함께한 두 사람은 심재원에 대해 “성장하는 데 있어 큰 도움을 준 형이자 스승”이라며 각별한 인연을 밝혔다. 오랜 시간을 함께한 세 사람이 참가자와 심사위원으로 다시 마주하게 된 만큼 남다른 긴장감이 예상된다.

방송에 앞서 공개 영상에서는 두 사람의 작품을 평가해야 하는 심재원이 결국 눈물을 보이는 모습도 포착됐다. 심재원은 “코흘리개 때부터 봤다”며 두 사람과의 인연을 회상한 뒤 “두 분을 평가하는 게 심리적으로 많이 힘들었다. 이 친구들이 어떻게 성장했고 어떤 과정을 겪었는지 너무 잘 알고 있어 많은 생각을 하게 됐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래도 경쟁이니까 최대한 냉정하게 심사하려고 했다”고 덧붙였다. 심사 결과를 접한 출연진이 깜짝 놀라는 모습까지 공개된 가운데 백구영과 캐스퍼 중 누가 ‘디렉터 크레딧’을 차지할지 관심이 집중된다.

심재원과 함께 안무가들의 운명을 결정할 첫 스페셜 저지로는 모니카와 안토니 리(Anthony Lee)가 출격한다. ‘스트릿 우먼 파이터’ 시즌1 프라우드먼 리더로 활약한 모니카는 아티스트 퍼포먼스를 비롯해 드라마·영화 안무 및 디렉팅까지 활동 영역을 넓혀왔다. 세계적인 댄스 크루 킨자즈(KINJAZ)의 공동 창립자이자 디렉터인 안토니 리 역시 세계 각국의 댄스 컴피티션에서 저지로 활약한 경험을 바탕으로 작품을 평가한다.

사진=Mnet
사진=Mnet
사진=Mnet

여기에 보아, 동방신기, 엑소, 레드벨벳, 에스파, 라이즈 등 다양한 아티스트의 퍼포먼스 제작에 참여한 심재원까지 합류해 각기 다른 시선으로 10인 안무가의 작품을 심사한다.

이날 ‘라스트 런’에서는 백구영과 캐스퍼를 비롯해 시미즈와 레난, 해쉬와 정민준, 나인과 베이비주, 바다와 인규까지 총 5개 대진의 디렉팅 승부가 펼쳐진다. 10인의 안무가는 400명의 댄서 가운데 자신의 작품을 가장 잘 구현할 인원을 직접 선택하고 하나의 작품을 완성하는 전 과정을 진두지휘한다.

특히 디렉팅 대결 결과에 따라 패자의 작품이 통째로 사라지는 파격적인 규칙까지 더해지면서 누구도 물러설 수 없는 치열한 승부가 펼쳐질 전망이다.

‘스디파’ 2회는 25일 밤 10시 Mnet과 tvN에서 방송된다.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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