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만 미국 가나”…폴킴·비비·주니, 미국 향하는 K보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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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기획사 소속 아이돌의 전유물로 여겨져 온 미국 시장에 알앤드비(R&B), 포크, 발라드 등 다양한 장르의 싱어송라이터들이 문을 두드리고 있다.
'너를 만나', '모든 날, 모든 순간' 등 감성적인 노래로 사랑받은 가수 폴킴은 최근 데뷔 후 첫 미국 싱글이자 전곡 영어 가사로 구성된 '러브 미 하드'(Love Me Hard)를 선보이며 현지 진출을 공식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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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를 만나’, ‘모든 날, 모든 순간’ 등 감성적인 노래로 사랑받은 가수 폴킴은 최근 데뷔 후 첫 미국 싱글이자 전곡 영어 가사로 구성된 ‘러브 미 하드’(Love Me Hard)를 선보이며 현지 진출을 공식화했다.
국내외에 차분히 팬덤을 넓힌 여성 가수 비비의 성장세도 눈에 띈다. 비비는 5월 글로벌 레이블인 워너뮤직과 파트너십을 체결하며 해외 진출을 본격화했다. 비비는 앞서 코첼라 등 대형 야외음악 축제 무대에 서며 해외 인지도를 키워왔다.


케이팝의 한 관계자는 “과거에는 거대 자본이 투입되는 아이돌 중심의 해외 진출이 주를 이뤘다면, 이젠 진출 경로가 다변화되는 추세”라며 음악적 다양성과 탄탄한 실력을 앞세운 우리 가수들의 북미 시장 도전이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곽현수 기자 hskwak84@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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