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 즉흥여행 조작 의혹, '나혼산' 거짓말 일파만파[MD이슈](종합)

곽명동 기자 2026. 8. 25. 14:08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건 완전 기만이다", 시청자 뿔났다
"예능은 예능일 뿐" 옹호론도 등장
전현무./MBC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서 방송된 전현무의 카자흐스탄 즉흥 여행이 '조작 방송' 의혹에 휩싸였다. 전현무는 공항에서 즉흥적으로 여행지를 골라 1박 2일 일정의 여행을 떠났다고 밝혔으나, 렌터카 대여부터 스태프 비행기 티켓 발권까지 모든 과정이 사전에 치밀하게 계획된 것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되며 파문이 일고 있다.

전현무는 지난 14일 방송에서 무작정 공항에 도착해 "전광판 보고 그냥 가는 거야", "목적지를 정해두지 않았다"라며 "어디든 낯선 환경 속에 나를 던지고 싶다"고 밝혔다. 그는 결국 1박 2일 일정으로 카자흐스탄을 방문했다.

전현무./MBC

그러나 시청자들은 전현무가 카자흐스탄 공항 도착 단 4시간 만에 렌터카를 빌리는 모습을 보고 의문을 제기했다. 당시 전현무는 "한국에서 미리 렌터카를 신청해 여권과 면허증을 보냈어야 했는데, 비행기에서 인터넷이 끊기는 바람에 현지에 도착하자마자 보냈다"라며 공항에서 스마트폰으로 국제운전면허증과 여권을 촬영해 렌터카 업체에 전송했다.

이에 대해 한 여행객은 25일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지난 5월 8박 10일 일정으로 다녀왔는데, 현지 알마티 영사관이나 주한 카자흐스탄 대사관에서 운전면허를 따로 공증받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무슨 제주도에서 차를 빌리듯 그려 놓았다. 역시 '느그들끼리 산다'"라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전현무 즉흥여행에 의혹을 제기하는 게시물./온라인 커뮤니티

누리꾼들 역시 "전현무 즉흥 여행 믿은 사람만 바보 됐다", "그냥 여행한다고 해도 될 걸 왜 거짓말을 할까", "알마티 관광청 뒷광고 아니냐", "조작 방송 진짜 퇴출 좀 시켜라", "굳이 왜 저런 무리수 연출을 하는 거냐", "방송이니까 어느정도 짜여진게 있다고 생각은 하지만 이건 완전 기만이잖아" 등 날 선 반응을 보였다.

반면 일각에서는 "예능은 예능으로 받아들이자", "본인이 1박2일 시간 날 때 저렇게 여행간다는걸 보여주는거라 생각하면 될듯" 등의 옹호론도 나왔다.

한편, 지난 21일 방송된 ‘29시간의 카자흐스탄 무작정 여행’ 2탄은 닐슨코리아 전국 가구 기준 6.5%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화제성을 이어갔다. 특히 전현무가 콜사이 호수에서 조식을 즐기는 장면은 분당 최고 시청률 8.2%를 기록하며 이날 방송의 정점을 찍었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