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노후계획도시 선도지구 6곳 1만6267호 최종 선정…정비사업 본격화

한갑수 2026. 8. 25.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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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을 본격적으로 이끌 선도지구 6곳, 총 1만6267호를 최종 선정했다.

인천시는 구월·연수·선학 등 노후계획도시를 대상으로 진행한 선도지구 선정 절차를 마무리하고 최종 대상지를 확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유광조 시 도시균형국장은 "이번 선도지구 선정은 주민들의 높은 관심과 열망이 반영된 결과"라며 "노후계획도시의 단순한 주거환경 개선을 넘어 미래형 스마트 도시 구축과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한 중대한 전환점"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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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월·연수·선학·만수·갈산·부평·부개·계산지구 포함
인천시는 25일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을 본격적으로 이끌 선도지구 6곳을 선정했다. 사진은 6곳 중 연수·선학지구 위치도. 인천시 제공.

【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가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을 본격적으로 이끌 선도지구 6곳, 총 1만6267호를 최종 선정했다. 전국 최대 규모의 선도지구가 지정되면서 인천의 노후 주거지역 정비와 미래형 스마트 도시 조성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인천시는 구월·연수·선학 등 노후계획도시를 대상으로 진행한 선도지구 선정 절차를 마무리하고 최종 대상지를 확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선도지구는 △구월지구 B1구역 2756호 △연수·선학지구 A7구역 4748호 및 A12구역 857호 △만수1·2·3지구 A4구역 1530호 △갈산·부평·부개지구 A3구역 2958호 △계산지구 A5구역 3418호 등 6개 구역이다.

앞서 시는 지난해 12월 구월, 연수 등 노후계획도시 5개 지구를 대상으로 선도지구 선정 공모를 공고한 바 있다. 지난 6월 접수를 마감한 결과 특별정비예정구역 39곳 가운데 21개 구역이 신청서를 제출했으며, 신청 물량은 총 4만6100호에 달했다.

시는 이후 외부 전문가가 참여하는 평가위원회를 구성해 등기부등본과 건축물대장 등 관련 공부를 면밀히 확인하고 동의서의 유효성을 검증했다. 정량평가 항목에 대한 심사도 진행하는 등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해 최종 대상지를 선정했다.

선도지구 선정과 함께 부동산 시장 안정화를 위한 조치도 추진된다. 시는 집합건물 지분 쪼개기 등 투기 세력의 유입을 사전에 차단하고 주민 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해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39조에 따라 권리산정 기준일을 즉시 고시했다.

사업 추진에도 속도를 낸다. 인천시는 각 구역의 주민대표단 구성이 완료되는 대로 총괄계획가(MP·Master Planner)를 파견할 예정이다. MP는 주민들과 소통하면서 특별정비계획 수립에 필요한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고 관련 행정 절차를 밀착 지원하게 된다.

시는 이번 선도지구 선정에서 제외된 구역에 대해서는 2027년 이후 정비사업 대상지 선정 방식과 물량을 주민간담회와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합리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유광조 시 도시균형국장은 "이번 선도지구 선정은 주민들의 높은 관심과 열망이 반영된 결과"라며 "노후계획도시의 단순한 주거환경 개선을 넘어 미래형 스마트 도시 구축과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한 중대한 전환점"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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