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오심 줄어들까'... KFA, 프로심판평가협의체 개편... 비심판 40% 이상

김성수 기자 2026. 8. 25.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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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축구협회가 K리그 판정 분석과 심판 평가를 전담하는 '프로심판평가협의체'를 전면 개편하고, 기구 창설 이래 처음으로 비심판 출신 위원 비율을 40% 이상으로 대폭 늘렸다.

이번 개편으로 프로심판평가협의체는 총 7인 체제로 재정비됐다.

프로심판평가협의체는 매주 K리그에서 발생하는 주요 판정의 정·오심 여부를 최종 확정하고, 심판 승격 및 강등의 기준이 되는 평점을 매기는 독립 평가 기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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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대한축구협회가 K리그 판정 분석과 심판 평가를 전담하는 '프로심판평가협의체'를 전면 개편하고, 기구 창설 이래 처음으로 비심판 출신 위원 비율을 40% 이상으로 대폭 늘렸다. 지난 2월 발표한 심판 정책 발전 과제를 전격 이행한 조치다.

ⓒKFA

대한축구협회는 25일 프로심판평가협의체 개편 소식을 알렸다.

이번 개편으로 프로심판평가협의체는 총 7인 체제로 재정비됐다. 축구협회 측 인원 4명은 판정 전문 인력인 전임 심판 강사 및 분석관으로 채워졌으며, 한국프로축구연맹 측 인원 3명은 김호영 기술위원장을 포함해 전원 비심판 출신으로 구성됐다. 비심판 출신 비중은 전체의 42.9%에 달한다.

프로심판평가협의체는 매주 K리그에서 발생하는 주요 판정의 정·오심 여부를 최종 확정하고, 심판 승격 및 강등의 기준이 되는 평점을 매기는 독립 평가 기구다. 그간 팬들과 현장에서는 정·오심 결정을 '심판위원회'나 '축구협회'의 자체 결정으로 오인하는 경우가 많았으나, 실제 세부 분석과 평가 작업은 해당 협의체가 전담해 왔다.

협회는 현장 경험이 풍부한 지도자 및 경기감독관 등 비심판 출신의 시각을 적극 반영함으로써 심판 평가의 공정성과 신뢰도를 한 단계 끌어올리겠다는 구상이다.

이와 함께 이슈가 된 판정에 대해 경기규칙상 근거와 기술적 판단 과정을 상세히 설명하는 '판정 브리핑'도 강화한다.

박일기 대한축구협회 대회운영본부장은 "당초 약속했던 '먼데이 브리핑' 방식보다는, 주요 사안일수록 프로심판평가협의체를 통한 심도 있는 공식 논의를 거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판단했다"며 "앞으로 프로심판평가협의체 회의 검토를 거친 공식 '판정 브리핑'을 통해 투명하게 안내하겠다"고 전했다.

 

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holywater@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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