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적료 161억" 韓 축구 이끌 '차세대 스타' 김민수, 지로나 떠나 '英 명문' 레인저스 간다…"메디컬 테스트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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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수(20·지로나)가 레인저스 유니폼을 입는다.
글로벌 매체 '디 애슬레틱'은 24일(이하 한국시간) "김민수가 레인저스 이적을 마무리하고자 곧 스코틀랜드로 이동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레인저스는 지로나와 김민수의 계약에 포함된 이적료 1천만 유로(약 161억 원)의 바이아웃 조항을 발동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로나 소식에 밝은 스페인 매체 '카데나 세르' 닐 솔라 기자의 같은 날 보도에 의하면 김민수는 레인저스 이적에 앞서 메디컬 테스트만을 남겨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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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배웅기 기자 = 김민수(20·지로나)가 레인저스 유니폼을 입는다.
글로벌 매체 '디 애슬레틱'은 24일(이하 한국시간) "김민수가 레인저스 이적을 마무리하고자 곧 스코틀랜드로 이동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레인저스는 올여름 쿠하이브 드리우시(PSV 에인트호번) 영입에 실패한 뒤 대안을 물색해 왔고, 그 과정에서 김민수가 레이더에 포착됐다. 레인저스는 지로나와 김민수의 계약에 포함된 이적료 1천만 유로(약 161억 원)의 바이아웃 조항을 발동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로나 소식에 밝은 스페인 매체 '카데나 세르' 닐 솔라 기자의 같은 날 보도에 의하면 김민수는 레인저스 이적에 앞서 메디컬 테스트만을 남겨 뒀다.
지난 시즌 안도라에 임대로 몸담은 김민수는 40경기 6골 4도움을 올렸고, 이 같은 활약을 바탕으로 올여름 수많은 구단의 관심을 받았다. 스페인 매체 '에스타디오 데포르티보'는 김민수의 안도라 임대 초기 "김민수는 제라르 피케 구단주와 이바이 고메스 (전) 감독이 이끄는 안도라 최고의 영입 중 한 명"이라며 "김민수는 피케의 요청으로 임대 영입됐고, 최상위 리그에서 뛸 수 있는 기량임을 입증했다"고 조명한 바 있다.
김민수 역시 이적에 열려 있는 입장이다. 지로나는 내년 여름 계약이 만료되는 만큼 재계약을 바라고 있지만, 김민수는 지난달 23일 스페인 올로트의 에스타디 무니시팔 드 올로트에서 열린 UE 올로트와 프리시즌 친선경기(3-1 승리) 후 인터뷰에서 "지로나에 잔류할 생각이 있지만, 더 나은 제안이 있다면 고려할 의향이 있다"며 이적 가능성을 시사했다.


무성한 소문 끝에 행선지는 레인저스로 결정됐다. 데릭 매키니스 레인저스 감독은 21일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의 아이브록스 스타디움에서 치러진 FK 야블로네츠와 2026/27 유럽축구연맹(UEFA) 컨퍼런스리그(UECL) 플레이오프(PO) 1차전 홈 경기(1-0 승리) 후 기자회견에서 "앞으로 며칠 안에 한 명의 공격 자원을 영입할 수 있길 바라고 있다. 지금으로서는 매우 낙관적"이라며 김민수 영입을 간접적으로 인정했다.
한편 레인저스는 올여름 이적시장 마감을 일주일여 앞두고 공격진 보강을 최우선 과제로 삼았고, 김민수 외에도 아마리오 코지어 듀베리(브라이턴 앤 호브 앨비언)·케빈 켈시(포틀랜드 팀버스) 등과 연결되고 있다. 애초 영입이 유력하게 여겨진 드리우시는 최근 영입 경쟁에 뛰어든 RC 셀타 데 비고로 향할 전망이다.
사진 = 더 선, 김민수, 지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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