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기행’ 시사회⋯배우 박소담·김미조 감독, 강릉과 특별한 인연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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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경주기행'이 개봉을 앞두고 강릉에서 시사회를 연 가운데 주연배우 박소담과 김미조 감독이 강릉과의 인연을 소개했다. 강원문화재단 강원영상위원회는 지난 23일 강릉 CGV에서 '경주기행' 강릉 시사회를 열었다.
김 감독은 "강릉은 강원영화학교 강사로 활동하며 인연을 맺은 곳"이라며 "3년간 지역 영화인들과 호흡하면서 강릉이 제2의 고향 같은 느낌"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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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조·박소담, 강릉과의 인연 밝혀 관객 호응

영화 ‘경주기행’이 개봉을 앞두고 강릉에서 시사회를 연 가운데 주연배우 박소담과 김미조 감독이 강릉과의 인연을 소개했다. 강원문화재단 강원영상위원회는 지난 23일 강릉 CGV에서 ‘경주기행’ 강릉 시사회를 열었다. 이번 시사회에는 3,800여명이 신청해 1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날 시사회에서는 김미조 감독과 박소담 배우의 무대인사와 관객과의 대화가 진행됐다. 박소담은 “어릴 때 강원도에 살았던 만큼 강원도에 대한 애정이 있다”며 “강릉 관객을 만나기 위해 친척 결혼식도 마다하고 찾아왔다”고 말했다. 이어 “아버지께서 강릉고 20기 졸업생인데 이 사실을 강릉 관객들에게 이야기하면 매우 반겨줄 것이라고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미조 감독도 강릉과의 인연을 밝혔다. 김 감독은 “강릉은 강원영화학교 강사로 활동하며 인연을 맺은 곳”이라며 “3년간 지역 영화인들과 호흡하면서 강릉이 제2의 고향 같은 느낌”이라고 말했다.

관객과의 대화에서는 영화 속 가족관계와 등장인물에 대한 이야기도 나왔다. 박소담은 극중 둘째 역을 맡았지만 실제로는 장녀라며 공효진 배우가 연기한 장녀 역할에 많은 부분 이입했다고 했다. 김 감독은 실제 네 자매로, 영화 속 막내의 레슬링 설정에도 동생의 이야기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경주기행’은 ‘2024년 강원 로케이션 인센티브 지원작’으로 원주 신림면의 펜션 등에서 주요 장면이 촬영됐다. 8년 전 수학여행에서 돌아오지 못한 막내 ‘경주’의 생일을 맞아 엄마와 세 자매가 가족여행을 떠나는 이야기로 오는 26일 개봉한다.
신현상 강원문화재단 대표는 “올해 상반기에는 ‘왕과 사는 남자’가 흥행을 이끌었다면 하반기에는 ‘경주기행’이 극장가에 활력을 불어넣어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작품의 강원 촬영을 지원하고 도민을 위한 시사회를 개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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