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특별감찰관 후보에 '민주당 추천' 최길수 변호사 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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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24일 특별감찰관 후보자로 검사 출신 최길수 변호사를 지명했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이날 이 대통령이 국회가 추천한 특별감찰관 후보 3명 가운데 최 변호사를 최종 후보자로 지명했다고 밝혔다.
앞서 국회는 지난 20일 본회의에서 최용훈·최길수·강지식 변호사를 특별감찰관 후보자로 추천하는 안을 각각 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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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24일 특별감찰관 후보자로 검사 출신 최길수 변호사를 지명했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이날 이 대통령이 국회가 추천한 특별감찰관 후보 3명 가운데 최 변호사를 최종 후보자로 지명했다고 밝혔다.특별감찰관은 대통령의 배우자와 4촌 이내 친족, 대통령비서실 수석비서관 이상 공무원 등의 비위 행위를 감찰하는 독립적 감찰기구다. 2016년 박근혜 정부 시절 이석수 초대 특별감찰관이 물러난 이후 약 10년간 공석으로 남아 있던 특별감찰관 제도의 부활이 임박한 셈이다.
앞서 국회는 지난 20일 본회의에서 최용훈·최길수·강지식 변호사를 특별감찰관 후보자로 추천하는 안을 각각 의결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최길수 변호사를, 국민의힘은 강지식 변호사를, 대한변호사협회는 최용훈 변호사를 각각 추천했다. 강 수석대변인은 “최 후보자는 감찰과 권력형 비리 수사에 전문성을 갖춘 법조인”이라며 “철저한 원칙주의와 감찰 역량을 바탕으로 독립적으로 소임을 수행하면서 대통령 친인척과 고위공직자의 비리를 차단하고 공직기강을 바로 세울 적임자”라고 지명 배경을 설명했다.
청와대는 이 대통령이 여당 추천 인사를 선택한 데 대해서도 중립성에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내놨다. 강 수석대변인은 “최 후보자는 과거 야당의 추천 이력도 있다”며 “특정 정당이나 진영에 치우치지 않은 중립적 인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이어 “박근혜 정부 당시에도 여당이 추천했던 이석수 특별감찰관이 엄중하게 직무를 수행했던 것으로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으로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최 후보자의 최종 임명 여부가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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