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지지율 하락에 최민희 "언론 이간 탓" 리얼미터 분석과 동떨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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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당대회 이후에도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이 되레 하락한 조사결과가 나온 것을 두고 최민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언론의 일방적 비난과 이간 보도 때문이라고 언론 탓을 했다.
이를 두고 최민희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24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지금 대통령께서도 정말 열심히 일하시고 신임 당 대표도 새벽부터 밤까지 일하는데 민주당 지지율이 떨어진다"라며 "그 이유가 전당대회 끝나고 언론의 일방적인 비난과 이간 보도 때문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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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리얼미터 민주 41.9% 국힘 37.6% 오차범위 내 진입
리얼미터 "컨벤션 효과 소멸, 당내 갈등, 부동산 정책 갈등"
[미디어오늘 조현호 기자]

전당대회 이후에도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이 되레 하락한 조사결과가 나온 것을 두고 최민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언론의 일방적 비난과 이간 보도 때문이라고 언론 탓을 했다. 그러면서 김민석 대표에게 “총선을 위해서도 언론개혁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전당대회 컨벤션 효과가 끝났고, 당내 갈등, 부동산 정책 갈등이라는 여론조사 기관 분석과는 동떨어진 분석이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20~21일까지 이틀간 8월 3주 차 정당 지지도를 무선ARS 방식으로 조사한 결과, 더불어민주당이 8월 2주차 주간 집계 대비 6.0%P 하락한 41.9%를 기록했고, 국민의힘은 4.5%P 상승한 37.6%를 기록했다. 조국혁신당은 1.4%P 높아진 3.9%, 진보당은 0.4%P 높아진 2.3%, 개혁신당은 0.2%P 낮아진 2.0%, 기타 정당은 0.2%P 높아진 2.5%를 기록했으며 무당층은 0.4%P 감소한 9.7%로 조사됐다고 전했다.
리얼미터는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은 하락했고, 국민의힘은 상승했다. 양당 격차는 14.8%P에서 4.3%P로 크게 좁혀지며 오차범위(±3.1%p) 내 접전을 보였다”라며 “더불어민주당은 당 대표 전당대회 종료에 따른 컨벤션 효과가 소멸한 가운데, 용산공원 주택공급을 둘러싼 부동산 정책 갈등과 김민석 지도부의 지명직 최고위원 인선을 둘러싼 당내 갈등 노출이 겹치며 지지율이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라고 분석했다. 리얼미터는 국민의힘을 두고는 “여권의 부동산·정국 운영 논란과 한미연합훈련 축소에 따른 안보 불안을 집중 부각하면서 보수층 결집과 민주당 이탈층을 흡수하며 30대·70대 이상 및 대구·경북 등에서 지지세를 확대해 상승한 것으로 풀이된다”라고 봤다.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09명, 응답률 2.9%,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3.1%)

여론조사 꽃이 21~22일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정당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더불어민주당 44.8% 국민의힘 33.9% 조국혁신당 3.5% 진보당 1.0% 개혁신당 2.8% 그 외 다른 정당 0.6% 지지정당 없음 12.9% 모름/무응답 0.4%로 나타났다. (조사대상 1007명, 응답률 10.4%,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3.1%) 일주일 전 17.6%p 차이에서 10.9%p 차이로 격차 변동폭이 오차범위를 벗어난다.
여론조사 꽃의 같은 기간 무선 ARS 방식 정당지지도 조사 결과, 더불어민주당 47.0% 국민의힘 35.5% 조국혁신당 5.7% 진보당 2.3% 개혁신당 4.0% 그 외 다른 정당 2.2% 지지정당 없음 2.8% 모름/무응답 0.5%로 나타났다. (조사대상 1006명, 응답률 2.1%,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3.1%) 두 정당 격차가 5.9%p에서 11.5%p로 변동 폭은 오차 내였다.
이를 두고 최민희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24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지금 대통령께서도 정말 열심히 일하시고 신임 당 대표도 새벽부터 밤까지 일하는데 민주당 지지율이 떨어진다”라며 “그 이유가 전당대회 끝나고 언론의 일방적인 비난과 이간 보도 때문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최 의원은 “대표님께 총선을 위해서도 언론개혁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라며 “내 삶을 바꾸는 민주당으로 나가는 동시에 언론개혁하겠다”라고 밝혔다.
최 의원은 “말도 안되는 일방적인 매도, 팩트를 비틀어서 민주당을 비난하거나 대통령을 비난하거나 정부의 업적을 알리기는커녕 비트는 보도에 대해서 단호히 조치할 수 있도록 언론개혁 계속 하겠다”라고 잇단 언론 탓에 나섰다.
한편, 김어준씨는 이날 오전 유튜브 '김어준의 겸손은힘들다 뉴스공장'에서 여론조사 꽃 전화면접조사에서 대통령 국정지지도의 하락추세와 민주당 지지율의 전주대비 3.4%p 하락을 두고 “청와대는 일을 잘해서 회복할 수 있는 지지율 성격이 아니라고 제가 여러 번 말했는데, 일을 열심히 하는 거는 계속하는데 그 외에 지금 국면에 맞는 조치를 못 내놓고 있다”라며 “당정이 합쳐서, 합해서 이렇게 바뀐다고 하는 시그널을 줘야 한다. 그냥 일만 열심히 한다? 계속 떨어진다”라고 지적했다.
*위 모든 여론조사의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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