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바이오허브·한국아스트라제네카, 바이오 창업기업 2곳 모집

이민영 기자 2026. 8. 24.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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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로보틱스·자율실험실 등 7개 분야 대상
기업당 연구지원금 3000만원·1년 입주권 제공

서울바이오허브와 한국아스트라제네카가 국내 바이오·헬스케어 창업기업의 연구개발과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2026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서울시가 조성하고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과 고려대학교가 공동 운영하는 서울바이오허브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이번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초기 창업기업이 글로벌 제약사의 연구개발 전문성과 네트워크를 활용해 기술을 고도화하고, 글로벌 기준에 맞는 연구 역량을 갖추도록 돕는 것이 목적이다.

올해는 제약·바이오 연구개발의 디지털 전환과 자동화 흐름을 반영해 모집 분야를 7개로 확대했다. 세부 분야는 ▶자율실험실과 자율실험 ▶제약 분야 로보틱스·물리적 자동화 ▶인공지능(AI) 기반 데이터·디지털 트윈 ▶저분자 화합물 합성경로 설계와 물성 모델링 ▶스마트 스케일업·생촉매 ▶생체 내 CAR-T 전달기술 ▶디지털·데이터·AI다.

공고일 기준 설립 8년 미만이면서 해당 분야 기술을 보유한 국내 바이오·헬스케어 창업기업이면 신청할 수 있다. 서류평가와 영어로 진행되는 대면 발표평가를 거쳐 2개 기업을 최종 선발한다.

선정 기업에는 기업당 3000만원씩 총 6000만원의 연구지원금과 서울바이오허브 1년 입주권이 제공된다. 투자·홍보·네트워킹 프로그램과 국내외 박람회, 글로벌 진출 지원사업에 우선 참여할 수 있으며 공용 연구장비 이용료 할인도 받을 수 있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분야별 전문가의 맞춤형 연구개발 멘토링과 서울바이오허브 입주 임대료를 1년간 지원한다. 스웨덴 예테보리에 있는 아스트라제네카 바이오벤처허브 입주 기회도 제공한다. 현지 입주기업으로 추가 선정되면 바이오 클러스터의 연구 자원과 네트워크를 활용할 수 있다.

신청은 9월 16일 오후 11시 59분까지 서울바이오허브 홈페이지에서 받는다. 지난해에는 아바타테라퓨틱스와 큐로젠 등 2개 기업이 최종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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