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사이버캡, 내달 공식 출격…텍사스 오스틴에서 론칭 행사

홍성일 기자 2026. 8. 24.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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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가 운전대와 페달을 없앤 완전 무인로보택시 '사이버캡(Cybercab)'의 출시 일정을 확정했다.

24일 미국 전기차 전문매체 '테슬라라티(Teslarati)'에 따르면 테슬라는 내달 3일(현지시간) 텍사스주 오스틴에서 사이버캡 출시 행사 개최를 확정하고 초청장을 발송하기 시작했다.

테슬라는 출시 행사 직후 오스틴 지역에서 사이버캡을 활용한 무인 로보택시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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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3일 텍사스 오스틴서 출시 행사 예고
사이버캡 출시 행사 포스터. 

[더구루=홍성일 기자] 테슬라가 운전대와 페달을 없앤 완전 무인로보택시 '사이버캡(Cybercab)'의 출시 일정을 확정했다. 첫 시제품을 공개한 지 2년만으로, 테슬라는 대규모 출시 행사 개최도 예고했다. 사이버캡은 출시 이후 텍사스 오스틴에서 무인 라이드셰어링(Ride-sharing) 서비스를 개시하며, 본격적인 완전 자율주행 기술 상용화에 돌입한다.

24일 미국 전기차 전문매체 '테슬라라티(Teslarati)'에 따르면 테슬라는 내달 3일(현지시간) 텍사스주 오스틴에서 사이버캡 출시 행사 개최를 확정하고 초청장을 발송하기 시작했다.

공개된 포스터와 초청장에 따르면 출시 행사는 텍사스주 오스틴에서 진행된다. 정확한 행사 장소에 대해서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사이버캡이 양산되고 있는 텍사스 기가팩토리가 유력한 개최지로 꼽힌다. 초청 대상자로는 그동안 로보택시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사용해 온 핵심 이용자층이 대거 초대되지 않겠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테슬라는 초청장을 통해 "사이버캡 출시 행사에 참석해 완전 자율주행의 미래를 직접 경험해 보라"며 "참석이 확정된 인원에게는 세부 일정과 등록 절차가 담긴 후속 안내 메일이 발송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테슬라는 출시 행사 직후 오스틴 지역에서 사이버캡을 활용한 무인 로보택시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테슬라는 앞서 지난 7월부터 임직원 대상 시승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실전 주행 데이터를 축적해 왔다.

업계는 사이버캡의 출시가 자율주행 모빌리티 역사에 중대한 분기점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사이버캡의 공식 출시는 단순한 신차 등장을 넘어 지난 140년간 자동차의 기본 구조였던 운전대와 페달이 사라지는 패러다임 전환을 의미한다"며 "실제 공공도로에서 무인 상용 운행을 시작한다면 테슬라뿐 아니라 모빌리티 산업 전반에 기념비적인 도약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사이버캡은 테슬라가 2024년 처음 공개한 2인승 전용 로보택시다. 완전자율주행을 지원하도록 설계돼 차량 내부에 운전대와 가속·브레이크 페달이 완전히 제거됐다. 이외에도 나비 날개 형태로 위로 열리는 '버터플라이 도어'가 장착됐으며, 무선 충전을 지원하는 것도 특징이다. 자율주행 연산은 테슬라 양산차에 적용된 최신 'AI4' 하드웨어 플랫폼을 바탕으로 구동되며, 향후 연산 성능을 대폭 끌어올린 AI4.5, AI5 등으로 하드웨어를 지속 고도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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