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시위 이젠 멈출까...전장연, 서울시의회 민주당과 ‘장애인 권리보장’ 타협

방영덕 매경 디지털뉴스룸 기자(byd@mk.co.kr) 2026. 8. 24.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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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체어를 이용해 서울역 등에서 출근길 지하철 탑승 시위를 벌여온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가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과 장애인 권리 보장을 위해 타협하기로 했다.

이번 기자회견에서 전장연과 서울시의회 민주당이 장애인 권리 보장을 위한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내놓을 경우, 장기간 이어진 출근길 지하철 시위에도 변화가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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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 소속회원들이 지난 18일 서울역에서 ‘출근길 지하철 탑니다’ 시위를 하고 있는 가운데 4호선 열차가 무정차 통과하고 있다. [연합뉴스]
휠체어를 이용해 서울역 등에서 출근길 지하철 탑승 시위를 벌여온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가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과 장애인 권리 보장을 위해 타협하기로 했다.

전장연은 24일 오전 11시 30분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1층 제1대회의실에서 서울시의회 민주당과 ‘장애인 권리보장을 위한 사회적 대타협 선언 기자회견’을 연다고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이상훈 서울시의회 민주당 원내대표와 박경석 전장연 상임공동대표 등이 참석한다. 양측은 서울시의회 민주당의 당론 1·2호 조례 추진 경과와 주요 내용을 발표할 예정이다.

특히 이날 기자회견에서 그동안 이어온 출근길 지하철 시위에 대한 입장도 밝힐 계획이다.

이번 기자회견에서 전장연과 서울시의회 민주당이 장애인 권리 보장을 위한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내놓을 경우, 장기간 이어진 출근길 지하철 시위에도 변화가 있을지 주목된다.

전장연은 장애인 권리 보장을 요구하며 2021년 12월 3일부터 서울 지하철 출근길 탑승 시위를 이어왔다. 지금까지 모두 72차례 시위를 진행했다.

앞서 전장연은 지난 19일 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과 면담한 이후 출근길 지하철 시위를 잠정 중단했다.

당시 전장연은 공지를 통해 매일 예정했던 서울역 ‘출근길 지하철 탑승 선전전’을 취소한다고 밝혔다. 다만 당일 오전 8시 서울역에서 예정된 지하철 탑승 시위는 진행한 뒤 향후 시위 지속 여부에 대한 입장을 발표하겠다고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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